별다를 것 없는 하루하루 따분한 일상을 보냈다.

재밋는 일도 없고 신나는 일도 없었다. 일상생활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나는 옛 경험을 살려 어렴풋이 기억하는 용어들로 에셈커뮤니티를 찾아나섰다.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었고 나름 성실하게 가입소개, 10문10답, 구인글들을 작성하였다. 열심히 작성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었다.


눈팅으로 부농부농 한 글들 연디 글들을 읽으니 더 부러움과 관심이 커져갔다. 제법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용어들도 익숙해져나갔다. 여기 저기 FD들에게 먼저 연락을 해보기도 하였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렇게 몇달이 흘러 하루 한번도 제대로 접속하지 않을때 FD에게 먼저 연락이 와있었다. 그녀와 매일밤 약속을 하고 체팅을 이어나갔다. 나보다는 연상이였던 그녀는 새디성향이 있었고 우리는 체팅을 넘어 톡 아이디를 공유하며 친해졌다. 그녀와 내적 친밀감이 쌓일때 즘 우리는 만남을 갖기로 하였다.


만나기로 한 당일 그녀가 알려준 카페로 이동하였다. 이동하면서 만감이 교차하였다. 스스로 선택하여 만나는 것은 처음이였고 긴장과 설렘 두가지 감정을 동시에 갖고 가였다. 카페 앞에서 톡으로 한번 더 확인을 하고 나는 카페에 올라갔다. 그녀는 커피 두잔을 시켜놓고 2층 구석진 자리에 앉아 있었다.


처음 본 그녀는 생각보다 날카롭게 생겼지만 이쁘게 생기셨다. 마르고 큰 키에 큰 눈 오똑한 코 제법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이 생기셨다. 본인도 그걸 아는지 예쁘지 않냐고 물어봤고 당연히 긍정으로 답하였다. 그녀는 영광인줄 알라고 대화 중간 중간마다 이야기 하셨다.


그 카페는 커튼으로 가려있었다. 집중을 히여 다른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하면 들을 수 있었지만 제법 프라이빗한 공간이였다. 어색한 첫 인사를 마치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의 주도하에 대화를 이어나갔고 그녀는 나를 거둘지 확신을 갖지는 못하였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녀의 주도하에 디앳여부를 결정 지을 만남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그녀는 카페에서 나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명하였다.

나는 조용히 신발을 벗고 소파 위에 무릎을 꿇었다. 소파에 내려가 바닥에 꿇을 것을 다시 명하였고 나는 쭈뼛거리다가 바닥에 내려가 무릎을 꿇었다. 주변에서 나의 발을 볼까봐 두근 두근 거렷던 것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 그녀는 웃으며 본인의 커피잔에 침을 뱉았다. 그리고 나에게 주었다. 나는 그 의미를 바로 알아채고 바로 마셨다.


그녀는 가방을 나에게 주며 밖으로 나가자고 하였다. 우리는 밖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갔고 그녀의 차에 함께 탔다. 그녀의 차를 타고는 함께 드라이브를 갔다.

으슥한 지역에 주차를 한 그녀는 조수석에 있는 내가 엎드려 눕기를 원하였다. 차에서 나는 엎드렸고 바지와 팬티를 내리라고 하셔셔 그리 하였다.


넙적한 나무로 된 도구로 엉덩이를 맞았다. 별로 잘못한 것도 없었지만 테스트 라고 하였다. 나는 FD를 만나기 어려운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참았다. 엉덩이가 둔탁한 소리가 나며 아픔을 참았다. 50대 즈음 세알렸을때 그녀는 수고했다며 바로 앉으라 하였다.


나는 다시 옷을 입고 바로 앉았다. 그녀는 옷을 입으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며 아직 많이 교육받아야 겠다고 하였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다시 발목까지 내리고 앉아있었다. 그 상황이 부끄러웠기에 나는 조금씩 반응 하였다. 그녀는 그런 내가 못마땅해 하였고 허벅지 안쪽을 몇번이고 꼬집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아픔의 신음소리가 나왔고 그녀는 흥분하지 말라며 잔소리를 하였다. 그리고는 집에 바래다 준다며 내가 사는 인근 동네에 나를 내려다주었다.


집에 와서 현타가 밀려와 그날은 바로 잠을 잤다. 다음날 샤워를 하기 위해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갔을때 허벅지 안쪽은 보라빛으로 물들어있었다. 셀카모드로 엉덩이를 찍어보았을때 엉덩이의 색상은 평소랑 큰 차이가 없었다. 톡을 열어 안부 연락을 하였다. 그녀는 한번 해보고 그만할 것 같았는데 연락이 왔다며  심하게 하지 않았는데 엄살 부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찜질하면서 잘 회복 하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