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접속을 하자 탈퇴를 하지는 않았고 나의 몸을 배려해 줄 거 같은 혹은 자상할 것같은 FD, MD에게만 쪽지를 성실히 작성해 보내자 한 분, 두 분의 MD들에게 연락이 왔다. 그 중 대화가 가장 잘 통하는 분과 이야기를 이어갔다. 주로 FS를 만나왔다는 그분은 나보다는 한 참 연상이였지만 대화만으로도 우월감과 여유로움이 돋보인 분이였다. 나는 왠지 모르게 그를 우러러 봐야 할 거 같았다.


그와의 첫만남도 다른사람들과 큰 차이 없었다. 그와는 인근 모텔거리에서 보기로 하였고 편의점 앞에 서있는 나에게 창문을 열어 차에 타라고 하였다. 그는 카페에서 미리 커피 두잔을 사놓으셨고 나는 감사히 받아 마시며 그와 무인모텔로 이동하며 그의 질문에 대답을 하였다. 어떤 플을 하고싶은지 수위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었다.


모텔에 들어와서는 그는 나의 옷을 벗기고 나를 만졌다. 나는 가만히 서서 그의 손길을 느꼇다. 제법 쓸만한 젖이라며 가슴을 움켜쥐기도 하였고 뒤에서 나의 가슴와 꼭지를 공략해나갔다. 나는 발기한 채 서서 그의 손길을 계속 느끼고 쿠퍼액이 바닥에 닿을만큼 흘렀다.


그는 나의 손을 뒤로 결박 하였다. 나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모텔 바닥을 기어다니며 그가 해주는 관장을 받고 기어다니다 안을 비워냈다. 그는 젤을 묻혀 진동기를 그 안에 넣었다. 그는 준비해 둔 옷을 입으라 하였고 나는 스타킹과 슬립(여성 잠옷)을 입었다. 그 위에는 나의 옷인 트레이닝 바지와 야구잠바를 걸쳤다.


그는 나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콘돔, 커피, 담배, 탄산음료 등을 사오라 하였고 나는 미션을 수행하러 조용히 모텔방을 나왔다. 들어갈때는 많이 보였던 편의점이 안보여 분주하게 찾아다녀 미션을 주신 물건들을 구매하였다.


진동기 소리가 들릴까 조마조마하게 가슴 졸이며 계산을 하고 모텔로 금방 복귀하였다. 모텔에 복귀해 말씀하신 물건들을 내려 놓자 그는 수고 했다고 칭찬해주며 진동기의 전원을 꺼주었다. 그리고 스타킹과 슬립만 입은 채로 모텔 안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침대 머리에 앉은 그에게 마주보며 내려가 다리 사이에서 봉사를 하였다. 머리를 누르면 깊숙히 들어가 캑캑 거리기도 하였다. 그는 아직 봉사기술이 부족하다며 천천히 늘려가자 하였다. 그렇게 입으로 그의 온기를 머금을때까지 시간을 보낸 후 나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그는 나를 씻겨 준다며 따라 들어왔고 그는 손수 나를 씻겨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모텔을 함께 나왔고 그는 나를 바래다 주었다.

바래다주는 차 안에서는 오늘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앞으로 차차 수위도 올리고 몸도 개발하자며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