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이후 주인님이 없을때도 주신것을 매일 하나씩 먹었다. 어느날 신체변화가 엄청나게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이무렵 제법 허리는 가늘어졌다. 왠지 가슴도 나오는 느낌은 받았지만 약의 효과인지 다이어트의 효과인지는 모르겠다. 브레지어 착용하면 제법 골이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이하였다. 나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시간의 여유가 많았다.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주인님 집과 멀지 않은 곳에서 시작하였던 시기이다. 일주일에 5일 정도 만나서 꾸준히 만나서 한두시간 정도씩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친해지던 중 그와 함께 휴가를 가게되었다. 밤바다가 유명한 동네로 여행을 갔다. 여행지에서는 주인님과 나 모두 더 과감해졌다. 처음으로 과감함 야외플을 시도해보았다. 그가 준 속옷과 스타킹 그리고 목줄을 착용하고는 밤바다와 숙소 근처의 인근 공터를 네발로 걸었다. 바다 먼 곳에서 불빛이 보이기는 하였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숙소 근처에서 기어다닐때에는 차 한대가 가까이 지나가 당황했지만 몸과 시선을 반대로 돌렸고 차는 금방 지나갔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왔을때 이미 쿠퍼액을 가득 흘린 나를 놀리시고는 옷을 갈아입고 횟집에서 함께 늦은 허기를 달래기도 하였다.


그날밤 숙소로 돌아와 그는 나의 손목과 발목을 고정하여 새워두고는 잘못한 점을 말하라 하였다. 나는 크게 생각이 나지 않았고 그는 대답을 할때까지 나에게 매질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갈피를 못잡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사소한 실수들을 이야기 했는데 정답이 아니여 매질이 계속 되었다. 기어다니다가 마음대로 몸을 회피 한 점을 말하자 스팽이 그만되었다. 그는 나를 옮겨 창가 앞으로 보내었다. 창문을 열어 밖을 보며 뒤에서 범해지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그 외에도 거친 주인님의 손길에 하나의 활어처럼 움직였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다음날 밝은 날 공터를 다시 지나갔을때도 인적이 드문 곳이였다. 몇시간 전 노출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었다. 돌아오는 나의 집 앞까지 바래다 주셔셔 쉽게 집에왔다. 다음주도 나는 주인님집과 아르바이트 장소에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