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주인님과 나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였다. 졸업을 한 나와 주인님은 지난해 보다 더 철저한 상하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주인님은 나에게 직접 인터넷 쇼핑으로 섹시 란제리나 속옷을 사입게 시키기도 하였다. 


평소처럼 금요일 저녁 주인님 집으로 속옷은 여자 겉옷은 평범한 남자 옷을 입고 주인님을 집 앞 피시방에서 주인님 퇴근까지 기다리며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한창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분 아저씨 한분이 나에게 저기 맞죠? 라며 말을 걸었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을 하고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주인님께 연락이 왔고 그분은 주인님이 보낸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분은 몇분 지나 다시 말을 걸며 위에서 나의 속옷 끈을 당기며 맞는데 라고 하였다. 나는 그와 함께 피시방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 주인님이 서 계셨다. 주인님보다 나이가 많은 그분과 셋이서 무인텔을 앞까지 가게 되었다. 아저씨와 나는 먼저 올라가고 주인님은 차안에서 잠시 있다가 올라오기로 하였다.


나는 방에 들어간 후 겉옷만 탈의 한채로 아저씨의 도구에 의해 묶어졌다. 그리고 주인님께서 올라오셨다. 아저씨는 나를 마치 모델로 세워두고는 사진을 찍었다. 주인님과는 늘 하던 행위들을 하였다.


그 모습은 아저씨에 의해 사진으로 기록되던 날이다. 주인님과 같은 방향을 보고 주인님 다리 위에 앉아 위아래로 움직이는 장면, 다리 사이에서 봉사하는 장면, 엎드려서 주인님에게 쓰여지는 장면들이 담아가셨다.


아저씨는 조금만 더 글래머면 보기 좋을것 같다고 하셨고 그말을 들은 나는 아래도 커진 상태로 주인님의 것을 받아들였다. 구멍에 주인님의 욕구를 받아드린 후에도 아저씨는 포즈를 잡게 시키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아저씨도 나에게 다가왔다. 아저씨께서는 손과 입만 사용하길 원하셨다.


그렇게 아저씨도 사정을 하고 그 자리를 나갔다. 느는 주인님이 씻겨주고 속옷을 입고 또 겉옷을 입고는 주인님의 집으로 함께 갔다. 그날밤 간간히 심부름을 하며 목줄을 차고 집을 기어다녔다. 주인님은 피곤하다고 소파에 누워 간식을 드시며 소파 다리 아래에 손잡이를  고정하여 멀리가지 못하게 하고는 목줄을 풀어주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근처에서 움크려 앉아 있거나 바닥에 있는 시리얼과 우유를 먹을 수 있는것 아니면 자고있는 주인님 곁에서 주인님을 보는 것 뿐이였다. 주인님은 잠시 눈을 붙인뒤 일어나 나의 몸을 손으로 탐닉하시기도 하였고 나는 그 손길이 반가워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것이 없었다. 맞은편 건물에서 보일까 부끄러움이 있었을 뿐이였다.  


다음날 아침 주인님의 다리사이를 봉사하고는 씻었고 주인님께서는 나를 현관까지 배웅해주셨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