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미래시+과거시 학생 평가 & 일정 비교표


가챠, 이벤트 배포, 애용품 추가 등을 모두 고려한 미래시 총집합임

일정에 관해선 상단에 링크된, 내가 작성한 일정 비교표 바탕으로 하고 있고 실제 업뎃시에는 변동 있을 수 있음

미래시에 관한 얘기지만 앞으로의 쓰임에 대한 내용이 많으므로 일단 '현재' 진행중인 픽업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


이미 종료된 픽업(과거시)에 대한 평가나, 전체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정비교표 등은

상단이나 하단의 시리즈 기능을 통해서 확인 바람


그리고 제목에도 써있는대로 내 개인적, 주관적 기준에서의 평가

언제 블아를 시작했는지, 얼마나 과금하는지에 따라서 내 의견과는 읽는 사람의 의견은 충분히 다를 수 있음


평점은 4가지로 나눠져 있고, 항목과 기준은 다음과 같음


-그래서 성능좋음? : 순수하게 성능만을 따짐. 현재 상위호환 등장으로 쓰이지 않지만 객관적인 성능이 쓸만하다면 높을 수 있음.

  *그냥 무난함=3점

  *쓰임새가 매우 넓거나 1회성이 아닌 고점픽=4점

  *대체 불능 사기캐=5점


-그래서 키워야함? : 권장 육성도를 따짐. 제성능을 내기 위한 최소 성작/스작 수준이 높을 수록 그만큼 높아짐. 애용품이 필요한 경우 더 높아지기도 함.

  *3~4성/스킬 1~2개 M 요구=3점

  *전무1/스킬 준퍼펙=4점

  *전무3/스킬 퍼펙=5점


-그래서 조각작됨? : 일본 서버 기준으로 조각작 여부를 따짐.(상설화 이전의 이벤트 배포캐는 한섭 일정 기준) 임무 하드, 상점, 이벤트 등 조각을 빠르고 많이 얻기 쉬울수록 높아짐. 파밍 가능한 이벤트가 종료되거나, 업데이트로 조각작 수단이 생기는 경우에 따라서 평점이 변동될 수 있음.

  *하드 2배럭=3점

  *총력전 레어 코인=4점

  *총력전 노멀 코인=5점


-그래서 뽑을만함? : 보유하지 않은 사람 기준으로, 픽업으로 뽑을만한지 따짐. 이후 픽업 스케줄 및 조각작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음. 성능에 따른 활용도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성능과 별개로 조각작이 쉬울수록 낮아지고, 한정캐는 반대로 높아질 수 있음. 배포캐는 생략.

  *1.5~2천장 정도 여유 있으면 뽑을만 함=3점

  *안 뽑으면 후회할지도?=4점

  *트럭 박아서라도 뽑아야함=5점


다만 나중으로 갈 수록 미래시 영역이 좁아지기 때문에 나중에 평가가 뒤집히기 쉬움

댓글로 의견 제시해주면 취합해서 확인 후 반영, 수정될 수 있음





픽업을 보기 전에 먼저...


현재 한섭에는 24년 12월 31일까지 판매하는 3성 선택권+10연차 티켓이 있음

(선택권으로 선택 가능한 범위는 미네까지의 통상, 자세한 내용은 공략탭 정보글들 많으니 찾아보는 거 권장)

미래시 확인하고 가챠 계획 세울 때는 이걸 포함해서 계획을 짜두는 게 좋음



24.09.17. ~ 24.09.24.(150주차)

우이, 히나타, 사쿠라코(복각) 픽업


우이폭발/경장갑 속성의 코스트 감소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아군 1명에게 코스트 절반 감소 2회와 46초간의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걸어줌. 공격력 증가량은 5렙 기준으로도 16.1%라는 매우 낮은 수치라 오히려 히마리 등 높은 버프를 덮어씌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코스트 감소만으로 우이는 인권급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 받음.

EX 코스트는 3렙부터 4, 5렙에는 3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일단 4코스트 이상에게 걸어주면 코스트 이득(-3+2+2=1)이 나고, 2회 적용이기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쓰면 최대 2명에게 코스트 감소를 무한 유지 시켜줄 수 있음. 이 덕분에 고코스트가 난점이었던 딜러들도 짧은 버프 시간에 감소된 코스트로 딜 사이클을 굴릴 수 있게 되었고, 해당 딜러들을 사용하는 택틱이 최고점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언뜻 총력전 초고점용으로나 쓰일 것 같지만, 상술했듯 4코짜리 2명만 계속 반깎해줘도 패순환이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총력전 중하위권의 택틱 개선은 물론 메인 임무, 이벤트를 밀 때조차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음. 40초마다 주변 아군에게 치명 버프를 걸어주는 1스는 덤이고.

코스트 반감 버퍼는 뉴후카도 있긴 하지만, 반감을 1번만 적용해주는 스페셜인 뉴후카와 2번 적용해주는 스트라이커인 우이는 활용법이 크게 다름. 생존 문제로 우이를 못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아코 히마리 같은 스페셜 버퍼를 같이 쓸 수 있다거나, 위에서 서술한대로 2명에게 무한 코감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 등 우이만의 강점은 충분히 있음.


결국 우이 뉴후카 둘 다 필수로 챙겨야하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우이가 없다면 픽업으로 뽑을 수 있을 때 반드시 뽑는 게 좋음. 특히 상설화까지 진행된 이후로는 복각 시기를 전혀 장담할 수 없으니, 이때까지 못얻었다면 이때 뽑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코감의 제왕. 코코나, 뉴후카와는 각자 다른 차별화 요소가 있긴 함.)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111로도 100% 활용 가능, 높은 난이도에서 1스 더 올리거나 체력 이슈로 성작하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뉴후카로 완전히 대체 안되니까 그냥 뽑으셈)


히나타는 야외 적성의 신비/중장갑 범위 딜러 스트라이커


분명 야외 페로로 접대 학생인데도 접대를 받지 못한 리버스 사기캐 취급 당한 역사가 있음

3중첩 되는 포인트가 없는 대신 히비키보다 넓은 범위의 EX, 중형에게 추가 대미지를 박는 3스 등 대놓고 페로로 미니언에 강한 스킬셋을 들고 있었지만 하필 무기가 HG라 공격력이 처참할 정도로 낮았던 게 원인이었음.

한섭에서조차 픽업 시기가 일섭에서 애용품 나올 거라는 거 알려지기 직전이라 많이 걸러졌던 편.


EX 코스트도 6이나 되어서 최상위권에서도 쓰는 사람이 손에 꼽았는데, 애용품이 추가되면서 공격력이 기존 대비 47%가량 증가함.

원래 단일 공격이었던 1스도 주변의 다른 적에게 튕기면서 추가타를 주는 효과가 생겨 페로로 미니언 잡을 때 더 좋아짐.

애용품이 추가된 후로는 아예 떡상을 해서 야외 페로로지라, 야외 고즈의 메인 딜러로 쓰였음음. 특히 고즈는 본체 자체가 히나타 EX 풀히트가 가능할 정도로 피격 판정이 넓어서 잡몹이 없는 2페이즈에서도 딜 누수가 전혀 없는 압도적인 1대1 깡딜을 보여줌.


하지만 3.5주년 페스 한정으로 총망추급 신비 딜러인 임시노, 쿠로코가 추가되면서 입지가 크게 밀림.

야외 페로로지라는 압도적인 방어무시를 지닌 범위딜러 임시노가 아예 토먼트를 1팟클 개허접으로 만들어버려서, 지형적성과 방어타입까지 겹쳐서 차별화 요소가 없는 히나타는 페로로지라에서 완전히 밀려나버림. 임시노도 EX가 6코스트라 우이 같은 코스트 감소 요원을 써야하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겹치는 히나타는 토먼트 상위 난이도에서 2파티 이상 필요하다고 해도 미묘해진 상황.

반대로 고즈는 매우 강력한 단일 딜러인 쿠로코에게 크게 밀려남. 쿠로코가 높은 치명 버프와 낮은 EX 코스트, 그리고 특수장갑이라는 유리한 상성 덕분에 히나타보다 더욱 안정적이고 높은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임. 실내 고즈에서 와카모가 그런 것처럼 쿠로코와 서브딜러 조합으로 1팟클까지 충분히 가능할 정도.


또한 다른 타입 보스의 대결전 신비 버전에서는 지형이 야외여도 힘을 크게 쓰지 못하는 편. 사거리 650으로 상당히 앞쪽인데다 비나, 카이텐 등 관통 대미지를 주는 야외 지형 보스들도 적지 않아서 히나타 생존이 어려움. 호버크래프트 1페이즈처럼 보스 사이즈 때문에 풀히트가 안 박혀서 딜러로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음.


그나마 이론상 고점 자체는 높기 때문에, 초고점을 노리고 일부러 파티를 늘리는 택틱에선 히나타를 쓰기도 함. 아무튼 코스트 펌핑을 해서 올크리 EX 2번을 띄우면, 1파티만으로 딜 사이클 1번 더 굴리면서 클리어하는 것보단 빠른 기록이 나오기 때문.

실제로 대결전 야외 카이텐처럼 히나타로 장기전이 어려운 보스나, 쿠로코가 나온 이후의 야외 고즈 등에선 이런 식으로 히나타를 굴려서 최고점을 내는 택틱이 나오곤 했음.

하지만 이런 건 진짜 천상계 최상위권에서나 고려되는 택틱이고, 플래 안정권인 중상위권 정도만 해도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 그나마 3.5주년 페스까지는 조력자 히나타를 빌려야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쿠로코와 임시노가 나온 이후로는 그냥 히나타를 아예 안 써도 전혀 문제가 없음.


즉 낮은 스탯으로 인한 낮은 성능을 애용품으로 극복했지만, 결국 태생부터 사기인 한정에 밀려버린 딜러임.

애초에 임시노 쿠로코가 나오기 전에도 히나타가 없으면 히나타를 빌려서 토먼트 클리어가 무난하게 가능했기 때문에, 직접 키워서 쓰기엔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 어려운 딜러였음. 그런 마당에 상위호환들이 떡하고 나왔으니, 이제와서 새로 키우거나 뽑기는 좀...


-그래서 성능좋음? : 3/5 (성능 자체는 중상위권, 상위호환이 생겨버렸을 뿐)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1 스탯 차이 상당히 크고 전2 차이도 꽤 큼, 애용품은 2티어까진 아니더라도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임시노 나오기 전에 쓸 일도 없는데 그냥 페스 존버)


사쿠라코는 야외 적성의 집중공격 박는 신비/특수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적 1명에게 대미지와 집중공격 디버프를 주고 자신에게 평타 추가 대미지 버프를 부여함

1스와 2스 둘 다 공격 속도 증가3스는 특수장갑 상대로 추가 대미지라 무지막지한 타수의 평타로 말뚝딜을 박는 타입

자체 버프는 공속 증가와 추가 대미지, 전용무기 2성의 신비 특화뿐이라 공격력, 치명 대미지 버프 효율이 높으며 공속 버프의 영향이 매우 큼.

대신 EX 자체의 계수는 낮아서 히마리, 아코 같은 지속시간이 짧은 버프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음. 물론 다른 딜러에 비해 낮다는 거지, 총망추들 버프가 워낙 세서 다른 버프로 대체되는 수준은 아니긴 함.


방어상성과 집중공격, 야외적성에서 알 수 있듯이 야외 고즈 접대로 나온 딜러고, 추후에 열린 제약해제결전에서도 한동안 원탑 메인 딜러로 채용되었음. 다만 고즈에선 어디까지나 최고점에서 쓰였을 뿐 메인 딜러는 히나타였고, 제결전에선 서브 딜러와 서포터가 충분했다면 조력자를 쓰는 것으로 충분하긴 했음.

그 외에도 대결전 야외 신비에서 단일 보스를 상대로 높은 지속딜 능력을 통해 메인 딜러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음. 타수 기믹도 요구되는 야외 카이텐 2페이즈나 야외 호버크래프트 2페이즈가 대표적. 물론 지속딜러인 만큼 인세인 수준에선 메리스 같은 누커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았고, 방어 상성도 고즈를 제외한 야외 보스 상대로는 대체로 불리하기도 했음.


하지만 같은 야외적성 신비 지속딜러인 페스 한정 쿠로코가 나오면서 현재는 입지가 많이 낮아짐. 야외 고즈를 쿠로코 혼자 씹어먹는 건 물론, 제약해제결전도 사쿠라코 없이 100층 이상 깨는 조합도 나오게 됨.

그렇지만 사쿠라코는 EX가 일단 공격기 역할도 한다는 차별화 요소가 있고, 야외 기준으로는 그래도 쿠로코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의 지속딜 DPS를 보여주긴 함. 그래서 110층 전후의 초고층은 쿠로코와 사쿠라코를 같이 쓰는 안정적인 2딜 조합이 대부분임.


어쨌든 사쿠라코도 딜러인 만큼 직접 뽑고 키워서 쓴다면 높은 육성이 요구되고, 그에 비해 쿠로코에 밀려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임. 수즈나 등 다른 서브딜러를 키웠다면 더더욱 그렇고.

쿠로코가 나오기 전은 물론 쿠로코가 나온 이후로도 세트를 포함한 여러 컨텐츠에서 잘 써먹을 수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퍼펙트 육성이 되었을 때의 얘기. 뉴비라면 쿠로코를 감안해서 거르는 게 낫고, 고인물도 기회비용 계산을 고민하는 게 좋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야외 신비 1:1 지속딜의 '각오')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 크고 스킬들 시너지도 큼)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바로 전3 박아서 부려먹을 생각 아니면 그냥 쿠로코 존버 하셈)







24.09.24. ~ 24.10.08.(151~152주차)

가바키, 우미카(신규) & 이즈나, 시즈코, 미모리(복각)  픽업


가바키묵직한 광역 공격력 버프를 주는 스페셜


EX는 범위 내의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 원형 장판 설치. 6코스트로 꽤 무겁지만 공격력 증가량도 5렙 기준 70.7%로 꽤 높고, 지속 시간도 45초로 상당히 오래 감. 범위도 반경 350 정도로 드아코 수준으로 넓음.

히마리와 캠하레가 전2 기준으로 각각 105%에 15.47초, 80.4%에 30.94초인 단일 버프임. 광역 버프인 가바키는 버프 수치가 좀 낮아도 범위나 지속 시간이 훨씬 우월하니, 나름 합리적인 수준의 계수를 갖췄다고 볼 수 있음.

무엇보다 가바키의 EX 버프는 대상들에게 직접 주는 게 아니라 버프를 주는 장판을 설치하는 방식이라 히마리, 캠하레, 코타마 등 다른 EX 공격력 버프와 중첩이 가능함. 물론 반대로 장판을 벗어나면 버프를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임무나 종전시처럼 맵을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넓은 범위 덕분에 큰 문제는 없음.

1스는 45초마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힐과 치명 저항 버프 부여. 대부분의 PVE 컨텐츠에서 적이 치명타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치명 저항 버프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데, 이 의미없는 버프 때문에 힐량은 쿨타임이 같은 아코의 절반 이하로 꽤 낮음. 2스와 전무2성이 치유력 증가이긴 하지만, 전2 아코만큼 든든한 힐량을 기대할 수는 없음.

3스는 평범하게 아군 공격력 증가.


전반적으로 코스트와 효과 모두 묵직해진 코타마 같은 느낌임. 최근 기존 버퍼의 동위호환 내지는 상위호환 버퍼가 자주 나와서 기존 버퍼 입지가 흔들리는 일이 많은데, 정작 가바키는 코타마와 3스가 겹치는 것 빼고는 병행이 가능하다는 게 아이러니.

어쨌든 코타마와 비슷하게 다수 딜러 파티에 특화된 버퍼인 만큼 총력전/대결전에서 활약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이지만, 가바키 실장과 동시에 신규 컨텐츠인 제약해제결전이 나오면서 바로 접대를 받게 됨. 제해결은 스트라이커 6명, 스페셜 4명으로 1파티를 꾸리는 컨텐츠라 자연스럽게 딜러도 2~4명을 운용하게 되기 때문. 특히 그 첫타자인 세트의 분노가 EX 대미지를 80% 감소시키는, 평타 지속딜을 요구하는 보스이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매우 긴 가바키 버프는 가치가 매우 높음.


다만 태생 1성에 총력전 조각작이 되는 코타마와 역할이 겹치기 때문에 가성비는 상대적으로 매우 나쁨. 코타마의 버프가 수치도 범위도 하위호환이지만 코스트도 그만큼 가볍고, 어차피 코타마 정도 범위만 있어도 딜러들에게 버프를 주긴 충분함. 코타마 1스는 적의 공격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아군 1명에게 힐을 주는 가바키보다 아군 생존력을 높이기에도 좋음.

이렇다보니 가바키는 우미카를 써보는 첫 시즌에만 잠깐 채용되고, 그 이후는 코타마에게 밀려서 거의 보이지 않게 됨. 물론 우미카처럼 소환물 때문에 좀 더 넓은 범위가 필요한 등 가바키가 더 우위인 경우는 생길 수 있지만, 현재로선 그런 경우가 없기 때문에 가바키의 재발굴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5 (너무 묵직한 광역 버프)

-그래서 키워야함? : 3/5 (기본 3성으로도 기용 가능, 힐량 요구하는 택틱이면 전1~2 요구될 수 있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코타마의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굳이 가바키까지 뽑기는...)


우미카는 야외 적성의 포대 소환으로 주기적 극딜을 박는 신비/특수장갑 스트라이커


EX는 3코스트로 지속시간 50초짜리 폭죽 발사장치를 소환. 최대 1개까지 유지되는 다른 소환물들과 달리, 우미카는 이걸 최대 5개까지 소환할 수 있음.

폭죽 발사장치는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안하는 고기방패 역할이지만, 평타 10회마다 발동하는 우미카의 1스가 발동하면 높은 공격력 버프를 받으면서 무려 5렙 기준 2887%짜리 공격을 발사함.

또한 평타 55회마다 발동하는 3스는 우미카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면서 자신의 EX 코스트를 1번만 3 감소시킴. 즉 0코스트로 포대를 소환할 수 있다는 얘기.


야외 적성과 특수장갑, 지속딜에 특화된 스킬셋에서 가바키와 마찬가지로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 접대로 나온 학생임. 실제로도 메인 딜러 중 하나로 쓰이고 있지만, 사실 하자가 상당히 많은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는 못함.

일단 우미카 EX는 추가 공격력이 아닌 추가 체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포대 체력은 본체보다 높지만, 반대로 공격력은 본체의 절반수준으로 상당히 낮음. 게다가 본체로부터 공유받는 버프는 전용장비의 스탯과 장비 스탯뿐이기 때문에 인연 랭크 보너스나 스페셜 보조 능력치, 스페셜 3스 같은 건 포대에 적용되지 않음.

심지어 우미카 전무2성 효과가 공격력 증가임에도 해당 효과는 포대 공격력에 1도 영향을 주지 않음. 반대로 2스의 체력 증가 효과는 추가 체력을 제공하는 특성상 포대에도 어느 정도 적용된다는 게 웃지 못할 포인트. 이런 낮은 공격력을 메꾸기 위해 1스로 포대 발사시에 최대 122%나 되는 공격력 버프를 주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다른 공격력 버프의 효율이 상당히 감소한다는 의미이기도 함.

게다가 본체와 다르게 포대의 안정치는 349로 최소 대미지가 45.87%밖에 되지 않음. 올 크리가 떠도 재수없으면 딜이 반토막 날수도 있다는 얘기. 포대의 공격이 8타짜리긴 하지만, 평균회귀를 기대할 정도로 타수가 많은 것도 아니라 딜이 불안정한 건 사실임.

1스와 3스 발동에 필요한 타수도 10타와 55타로 적지 않고, 자버프가 공속이 아닌 공격력 증가라서 빠른 발동을 노리려면 외부에서 공속 버프를 끌어와야하는 것도 난점임. 포대를 여러대 꺼내서 딜을 극대화하는 것도 실전에선 아무리 잘 해도 3~4대, 일반적으로는 2대 유지가 최선이라 쉽지 않음.


일단 상술한대로 세트의 분노 접대캐라, 아예 세트가 그로기일 때 안정치가 무조건 최대로 고정되는 우미카 접대 기믹까지 있음. 하지만 최소필수의 안정성만 챙긴 고점 조합이면 100층까지는 그로기를 보기 전에 전투를 끝내는 게 일반적임.

그 이전에 사쿠라코, 수즈나, 응타하 등 기존 말뚝딜러들만 써도 100층 이상은 충분히 뚫리기 때문에 우미카 가성비는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음. 물론 수즈나 응타하는 야외 적성이 B라 우미카보다 딜이 낮을 수 있지만, 이전에 수즈나 응타하를 키워뒀던 사람이면 굳이 우미카를 새로 키울 필요도 없는데다 택틱도 우미카보다 짜기 훨씬 쉬움.

그렇다고 다른 컨텐츠에서 쓸만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는 게 문제. 그나마 지속적인 연타가 중요한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 신비 인세인에서, 포대로 스트라이커 탱킹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구가 진행되긴 했지만 결국 사쿠라코와 카호에 밀려 최고점은 놓치게 되었음.

무엇보다 4달 후에는 우미카를 씹어먹고도 남는 초고성능 신비 지속 딜러, 쿠로코가 나옴. 소환물을 고기방패로 쓸 수 있는 우미카와 반대로 쿠로코는 자해딜을 하는 유리대포지만, 애초에 광역 힐러를 넣고 돌리는 세트 특성상 안정성 문제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오히려 DPS와 범용성 면에서 쿠로코에게 크게 밀린다는 단점만 부각됨.


결론은 1회성 접대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접대픽. 제결전 자체가 경쟁 요소가 전혀 없어서 그냥 능력껏 등반하면 그만인 컨텐츠인데, 고점픽 역할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몇달 못가서 퇴출되는지라 가성비의 ㄱ도 없는 학생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축제입니까? 장례식입니다.)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2는 가성비 쓰레기니까 무조건 전1 아니면 전3)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5 (응타하 사쿠라코 없으면 뽑아도 되냐고? 그냥 쿠로코나 기다려)


이즈나는 시가지 적성의 말뚝딜 신비/경장갑 스트라이커


신비 딜러가 치세, 아스나, 하루나밖에 없던 시절에 나온 신규 신비 딜러라 우여곡절이 많았던 학생임.

EX는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하면서 자신에게 공격속도 버프. EX를 쓰면 3스로 공격력 버프도 걸리고, 1스는 평타 6회마다 매우 작은 범위에 대미지를 줌. 2스와 전무 2성이 치명 대미지 증가이기 때문에, 1스를 최대한 자주 쓰고 최대한 크리를 많이 띄우는 게 이즈나의 핵심 운용 방법임.

근데 전열 딜러다 보니까 탱커보다 앞에서 나대다 죽어서 메인 임무나 이벤트 퀘스트 등에서 쓰기 힘들었고, 일섭 초창기엔 안 그래도 좁은 1스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작아진 버그도 있어 평가가 나락이었음.


그러나 첫 정규 총력전인 시가지 시로쿠로에서 이동기를 통한 높은 생존력과 함께 무시무시한 말뚝딜을 자랑하며 총력전 접대캐가 어떤 건지 최초로, 제대로 보여줌.

그렇게 오랫동안 시로쿠로 한정 유일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지만, 2주년을 지나 3년차에 접어들면서 강력한 신비 딜러들이 많아진 덕분에 유일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됨. 특히 한방이 강력한 메리스, 애용품으로 대폭 상향된 와카모가 대두되면서 인세인 고점은 확실히 자리를 넘겨주게 됨.

그래도 시가지 시로쿠로 토먼트에선 빌려서 2번 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지속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임. 물론 버퍼인 뉴요코를 빌리고 다른 딜러를 강화시키는 게 고점 택틱이긴 하지만, 토먼트에서 메인 딜러로 쓰일 수 있는 딜러가 절대 퇴물이라고 저평가받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님.

특히 신비 페스 딜러 쿠로코가 지속 딜러라 공속 버프를 같이 받을 수 있다는 시너지가 존재하면서도, 쿠로코의 시가지 적성이 낮기 때문에 지형 적성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이즈나의 큰 장점. 실제로 쿠로코 출시 이후 열린 총력전 실내 시로쿠로에서는 이즈나와 쿠로코를 같이 쓰는 고점 택틱이 나오기도 했음.


그렇긴 해도 스킬셋이 너무 시로쿠로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활용처가 그리 많지 않음. 그나마 이동기를 활용해 종합전술시험 방어시험의 몹몰이 역할을 하거나, 지형 적성이나 방어 타입이 맞는 대결전에서 신비 서브 딜러로 가끔 채용되는 정도.

그나마 야외 적성이 B로 나쁘지 않아서, 야외 카이텐이나 야외 호버크래프트 등 관통 대미지를 주는 대결전 보스 상대로 자주 채용되긴 함.


하드 파밍으로 조각작도 되니, 시야를 넓고 길게 보는 뉴비라면 천천히라도 미리 키워두면 편리한 학생 중 하나임. 육성할 때 1,2,3스는 물론 EX, 전무2성 역시 평타딜에 직결되는 스킬셋이라 스작 요구도는 꽤 높은 편이니 참고.


-그래서 성능좋음? : 4/5 (2년간 시로쿠로 담당일진, 지금도 자주 참교육하러 출동함)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아무리 못해도 전1, 각잡고 쓰려면 모든 스킬 최대 육성 및 전2 이상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2/5 (하드 1배럭, 전3까지 꾸준히 파밍할 것)

-그래서 뽑을만함? : 0/5 (그냥 통언뜬 존버하거나 정가 치셈)


시즈코엄폐물 설치 스페셜


EX는 엄폐물을 설치하면서 엄폐물 주변 아군에게 명중 증가 버프를 주고, 3스는 아군 치명 증가.

버프가 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점을 높여주거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엄폐물만 보고 쓰는 학생임.

그리고 엄폐물 기믹은 사실상 시로쿠로에서밖에 쓰이지 않기 때문에 시즈코도 이즈나처럼 시로쿠로 접대캐라고 할 수 있음.


비슷한 역할로는 기존 1성 학생인 시미코가 있긴 했지만, 시미코는 시즈코보다 여러모로 스킬 성능이 안 좋은데다 성능캐들이 많이 먹는 볼프셰크 강철을 먹는다는 단점이 있음. 특히 시즈코는 1스로 적에게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육성 최소컷이 상당히 낮아짐.


현재는 수모리나 수리노 등 버프 면에서 상위호환인 엄폐물 스페셜도 나왔고, 아예 엄폐물 스트라이커인 임시노까지 나와서 시즈코를 고점에서 쓰는 경우는 사실상 없어짐.

하지만 태생 2성이라 입수가 쉽고, 전술대회 코인으로 빠르게 조각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스펙 기준 가성비는 여전히 시즈코가 원탑. 다소 부족한 스펙으로 시로쿠로 인세인~토먼트를 깨야하는 경우라면 여전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학생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진정한 시로쿠로 원툴)

-그래서 키워야함? : 3/5 (레벨, 장비 등에 따라서 4성 4511 정도여도 인세인 이상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5/5 (전술대회 코인, 근데 태생 2성이라 굳이?)

-그래서 뽑을만함? : 0/5 (어차피 2성이라 천장도 없고 다른 가챠 돌리다보면 많이 나옴)


미모리아군 끌어모으는 신비/경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범위 내 아군을 끌어모으고 공속 버프를 걸어줌. 공속 버프보다는 아군을 이동시키는 게 주 목적으로, 시로쿠로에서 폭탄 피하기나 카이텐 2페에서 무츠키 3지뢰 위치 잡는 용도로 쓰임. 물론 수시노 등장 이후 카이텐 인세인 1팟클 시대가 되면서 실직하긴 함.

코토리의 상위호환 같은 상호호환이라고 할 수 있음. 이동기 셔틀로서 비교하면 코토리보다 EX도 1코스트 더 낮은데다 가방 착용자라 약간의 탱킹도 되고, 딜러 스킬셋인 코토리와 달리 1~3스가 아군 지속힐, 방어력 증가, 아군 방어력 버프 등 철저하게 아군 버프 특화되어 있음. 물론 코토리와 달리 보호막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군 보호 능력이 좀 떨어지긴 함.


어쨌든 미모리가 필요한 대부분의 상황은 코토리로 대체 가능하고, 애초에 수즈코운유카 등장 이후로 이동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도 미모리와 코토리는 거의 안 씀. 그나마 수즈코와 달리 스트라이커고, 운유카와 달리 설치형 이동기라는 점으로 차별화가 되기 때문에 시로쿠로 토먼트에서 종종 채용되긴 함.


이후 한섭 기준 한섭 기준 23년 12월 말에 대결전에서 미모리 조각작이 가능해졌고, 24년 1월 21일에 애용품이 나오면서 치유력 증가와 함께 체력 낮은 아군에게 지속힐을 걸어주는 1스에 공속 버프를 주는 기능이 추가됨. 힐은 여전히 1명 대상이지만, 공속 버프는 나츠 1스처럼 다른 아군에게 튕기면서 전달되기도 함.

이렇게 입수 난이도도 낮아졌고 상향도 받았지만, 다른 이동기 보유자들에 비해 특출나게 좋은 점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활용도는 미묘함. 그래도 고점용으로든 저스펙용으로든 이래저래 써먹을 구석이 있긴 하니까, 명함에 애용품 2티어 정도까진 여유 되는 만큼 느긋하게 올려줄만 하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2/5 (나쁘진 않은데 필수도 아닌 서포터)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성에 EX와 2스만 적당히 찍어도 됨, 애용품까지 쓰려면 1스도)

-그래서 조각작됨? : 5/5 (대결전 노멀 코인, 사둬서 나쁠 건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 (남아도는 대결전 코인 놔두고 굳이?)




그리고 10월 1일부터 대결전 코인으로 뉴리카 조각작이 가능

다만 이 시점에선 이미 무수한 상위호환들의 등장으로 실직한 상태지만... 혹시 모르니 명함정도는 따두는 게 좋을지도?




24.10.08. ~ 24.10.15.(153주차)

카즈사, 레이사, 나츠, 마리(복각) 픽업


카즈사는 시가지 적성의 깡공에 미친 관통/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일정 시간마다 발동하는 1스, 패시브인 2스와 전무 2성, 재장전시 발동하고 최대 2중첩까지 가능한 3스까지 전부 공격력 증가 버프라는 공격력 몰빵 스킬셋을 지니고 있음. 그만큼 치명 대미지 버프 효율은 좋고 공격력 버프 효율은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큰 단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님.

EX단일 대상에게 13타 공격을 하면서 발동 즉시 재장전이라 3스가 즉시 적용되고 계수도 4코스트로서는 적당한 편임. 타수가 많은데다 장갑 착용으로 치명과 명중을 챙겼고, 자버프가 일괄적으로 공격력 증가인 것도 있어서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크지 않고 평균적인 딜을 뽑을 확률이 높은 안정적인 딜러임. 반대로 말하자면 극고점을 뽑기는 어렵기 때문에, 시행횟수가 적은 인세인 이하 난이도는 유즈에게 최고점이 밀리기도 하지만.


하지만 카즈사의 가장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는 미카의 지형적성이 낮은 시가지 특화 딜러라는 점임. 미카가 시가지에서조차 메인 딜러급으로 써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결국 최고점은 적성이 좋은 카즈사가 더 높음. 관통 총력전만 봐도 시가지 지형이 비나, 호드로 2개 있기 때문에 미카 실장 이후로도 카즈사는 고점에서 자리를 유지하던 딜러였음.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시가지 딜러임에도 중장갑이라는 점이 생각보다 발목을 잡음. 총력전에선 비나, 대결전까지 보자면 시로쿠로와 카이텐이 관통 공격을 지닌 시가지 보스라서 생존성이 크게 위협을 받기 때문임. 비나 인세인처럼 패턴 보기전에 딜로 찍어누를 수 있는 게 아니면 이동기나 소환물, 다른 학생들의 몸빵으로 패턴을 맞지 않게 해주거나 아예 패턴 리트를 해야해서 다른 학생들의 요구 스펙이나 택틱 난이도가 높아지게 됨.

그나마 신비공격을 하는 호드는 지형과 방어상성 모두 카즈사가 유리하지만, 그마저도 높은 치명저항과 CC기믹 때문에 토먼트에선 미카와 수카모에게 살짝 밀리고, 인세인을 보더라도 고점이 아닌 단순 클리어 지향이면 역시 미카가 더 선호될 수밖에 없음.


결국 경장갑 시가지 관통 딜러인 드요코가 나오면서, 억지로 카즈사를 써야했던 관통/중장갑인 총력전/대결전에서는 카즈사가 물러날 예정임. 드요코도 피격당하면 확정 치명 버프가 사라지는 단점이 있어 호드는 사실상 채용 불가고 랜덤 공격이 날아오는 시로쿠로도 껄끄럽긴 하지만, 최소한 시가지 비나는 드요코에게 완전히 자리를 내어주게 됨.

그래도 드요코가 완전 상위호환이 아니라 상호호환일 뿐이고, 호드라는 밥줄이 있는 이상 카즈사는 여전히 현역이라고 할 수 있음. 다만 실내 총력전에서도 쓸 정도였던 실장 초기와 달리, 용도가 한정적인 초고점픽에 가까운 것이 현재 카즈사의 입지. 극고점을 노리는 고인물이면 모를까, 적당히 클리어만 노리는 정도의 유저라면 직접 뽑아서 키우긴 애매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공격력 둘둘에 기반한 무난한 고스펙 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스킬이 전부 공격력 증가라 버릴 게 없고 전2 차이 꽤 큼)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있으면 좋긴 한데 없어도 뭐...)


레이사는 실내 적성의 클렌징과 방깎, 도발을 동시에 지닌 관통/중장갑 방탱 스트라이커


EX는 부채꼴 범위 공격과 함께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1개를 제거하고, 3스가 연동되어 공격 대상에게 방깎과 도발을 검. 도발은 1초밖에 안 되서 별 의미 없지만, 나츠처럼 3코스트에 범위도 꽤 넓은 편이라 사용하기 편함.

대신 2스가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하는 딜탱형 스킬이라 다른 방탱에 비하면 방어력과 체력이 살짝 낮음. 1스가 지속힐이긴 하지만 쿨타임 50초의 30초짜리 스킬이라, 순수 탱커로서는 간신히 합격점에 걸치는 내구력을 지님.


공격 타입은 관통이지만 자체 클렌징을 가진 중장갑 탱커인 만큼, 나츠와 마찬가지로 페로로지라 접대 탱커임. 레이사와 나츠를 제외하면 중장갑 탱커+클렌징 서포터라는 2명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자리를 1자리로 압축하는 효율을 보여줌.


페로로지라 기준으로 나츠와는 상호호환 관계로, 각자 장단점이 있음.

레이사는 다른 디버퍼와 중첩될 일이 거의 없는 3스 광역 방깎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츠 1스 공격력 버프 효율이 높지 않거나 다른 광역 방깎이 있는 경우엔 나츠보다 딜 기여도가 높게 나옴. 1스로 공격력 버프를 주는 캠하레와 병용 가능한 것도 장점.

반대로 바카린이나 임시노처럼 방어관통이 높은 딜러와 사용시 방깎 효율이 낮아서 딜 기여도가 나츠에게 밀릴 수 있음. 자체 힐량이 나츠에 비해 낮거나, 평타 타수가 적어서 뉴요코 3스 같은 타수 기믹이 늦게 터진다는 차이점도 있고.


하지만 레이사는 나츠에 비해 활용폭이 넓어서, 페로로 이외의 총력전에서도 종종 쓰이는 편임. 주로 원래 타입이 중장갑이 아닌 보스의 대결전 중장갑 토먼트에서 채용되는 편.

대결전 실내 그레고리오의 경우 디버프 누적이 가능하면서 관통딜을 통한 오르간 회전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네와 세트로 높은 픽률을 보였음. 코스트 펌핑이 가능한 미야코가 경쟁자이자 고점이 좀 더 높았지만, 실내 적성 광역딜을 박는다는 점 때문에 레이사를 쓴 기록이 압도적으로 많았음.

대결전 야외 고즈에서는 1페이즈 첫 잡몹을 잡는 용도로 최고점 택틱에서 채용. 여기서는 방어상성이 더 유리한 스미레가 경쟁자였고 비등비등한 경쟁을 보였지만, 레이사쪽이 야외 적성이 그나마 더 높아서인지 레이사를 쓰는 쪽이 1위였음.

총력전 시가지 쿠로카게는 진동 총력전이었지만, 광역 방깎을 요구하는 보스였기 때문에 토먼트 2파티에서 많이 쓰였음. 경쟁자인 미네는 방깎 수치는 높지만 적용 범위가 좁았고, 방어상성이 레이사에 비해 불리했음. 그래서 초고점 택틱은 미네를 쓰긴 했지만, 토먼트 전체에서의 사용률 자체는 레이사가 더 높긴 함.


이렇듯이 레이사는 토먼트 고점 택틱에서나 연구되는 따개픽이지만, 의외로 많은 종류의 보스에서 채용이 연구되는 학생이기도 함. 그럭저럭 넓은 공격 범위에 방어력 감소까지 달고 있으니, 활용 가능한 범위도 생각보다 넓은 거임.

물론 그렇다고 해도 범용성이 매우 높거나 필수 수준이라고 할만한 학생은 아님. 위에서 예시를 들면서 적었듯이 나츠를 비롯해서 상호 대체가 가능한 경쟁자가 늘 있었고, 애초에 레이사를 쓰지 않아도 플래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는 택틱도 늘 있었기 때문임.


전술대회에서는 넓은 범위와 도발을 통해 상대 스킬을 캔슬시키면서 후열 딜러를 자르는 용도로 연구되었음.

다만 전술대회에선 저평가 받는 방탱 중에서도 체급이 낮은 편이고, 태생이 탱커인만큼 EX 딜량이 아주 높지 않으며, 무엇보다 지형 적성이 높은 실내가 레이사를 씹어먹는 이오리의 주력 전장이라는 점에서 결국 거의 채용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힘.


결국 여기저기 잘 써먹긴 하지만, 최고점 택틱이 아닌 이상 큰 영향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애매함.

물론 나츠도 레이사도 없는 뉴비라면 페로로지라 대비용으로 1명은 뽑아두는 게 좋음. 하지만 둘 중 1명이 이미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천장을 치면서까지 뽑느냐는 애매하다는 거지.

상술했듯이 레이사의 내구력은 꽤나 아슬아슬한 수준이라, 장비와 레벨이 부족한 뉴비 시절에는 자체 힐이 가능한 나츠 쪽이 더 잘 버티고 쓰기도 편함. 하지만 만렙 90에 장비 9티어까지 다 채워주면 레이사도 3성으로 토먼트까지 굴릴 수 있는 수준은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자면 레이사가 나을 수 있기도 함.


어쨌든 나츠와 레이사 둘 중 하나는 취향에 따라 필수로 1명 챙기고, 나머지 1명은 각자의 미래시 계획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영역임.

둘을 챙겨야하는 최대 이유인 페로로지라는 나츠와 레이사 둘 중 1명만 있어도 토먼트 1~2팟클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음. 때문에 향후 페로로지라에서 사용되는 택틱들, 그리고 자신의 학생풀과 미래시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둘 중 누구를 뽑을지, 둘 다 뽑을지 결정하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태생 스펙은 살짝 낮지만 의외로 다재다능)

-그래서 키워야함? : 3/5 (EX는 안 올려도 됨, 3~4성으로도 어지간한 토먼트는 충분히 가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나츠도 레이사도 없으면 둘 중 1명은 필수, 누구 뽑을지는 각자의 선택)


나츠자체 클렌징 신비/중장갑 방탱 스트라이커


EX는 3코스트로 셀프 힐과 함께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1개 제거. 레이사와 함께 단 둘뿐인 자체 클렌징 보유자임.

게다가 30초마다 아군들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1스까지 지니고 있음.


나중에 추가된 레이사와 함께 페로로지라 접대 탱커. 나츠와 레이사를 제외하면 중장갑 탱커+클렌징 서포터라는 2명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자리를 1자리로 압축하는 효율을 보여줌.


페로로지라 기준으로 레이사와는 상호호환 관계로, 각자 장단점이 있음.

나츠는 버프를 통해 아군의 딜량을 높여주는 만큼, 바카린이나 임시노처럼 방어관통이 높은 대신 자버프가 살짝 낮은 경우엔 레이사보다 딜 기여도가 높음. 단타형 자힐인 EX와 받는 회복 효과 강화를 올려주는 3스 덕분에 낮은 스펙일수록 레이사보다 생존력도 높음.

반대로 나츠의 1스 버프는 자체 공격력 버프가 높은 딜러일수록 상대적 효율이 낮아지며, 특히 강력한 공격력 버퍼인 캠하레 1스와 중첩되는 문제가 있어서 병용이 안됨. 이런 경우엔 방깎 시너지와 캠하레 병용이 가능한 레이사에게 밀릴 수도 있는 거임.


나츠의 가장 큰 단점은 페로로 이외의 용도가 거의 없다는 것. 중장갑 방탱 자체가 총력전/대결전이든 전술대회든 잘 쓰이는 포지션이 아니고, 생존에 특화된 나츠는 디버프나 CC 등 다른 기믹성 유틸을 지닌 다른 탱커들과 달리 활용도가 낮음.

가끔 초고점 택틱에서 1스 공벞 셔틀로 써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다양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면서 이런 역할도 사실상 의미없게 됨. 오히려 상술한 것처럼 캠하레 등 더 좋은 1스 버프와 겹쳐서 상쇄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물론 나츠도 레이사도 없는 뉴비라면 페로로지라 대비용으로 1명은 뽑아두는 게 좋고, 경우에 따라선 나츠가 레이사보다 고점이 높게 나오기도 함. 하지만 항상 최고점 택틱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둘 중 1명이 이미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천장을 치면서까지 뽑느냐는 애매하다는 거지.

상술했듯이 레이사의 내구력은 꽤나 아슬아슬한 수준이라, 장비와 레벨이 부족한 뉴비 시절에는 자체 힐이 가능한 나츠 쪽이 더 잘 버티고 쓰기도 편함. 하지만 만렙 90에 장비 9티어까지 다 채워주면 레이사도 3성으로 토먼트까지 굴릴 수 있는 수준은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자면 레이사가 나을 수 있기도 함.


어쨌든 나츠와 레이사 둘 중 하나는 취향에 따라 필수로 1명 챙기고, 나머지 1명은 각자의 미래시 계획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영역임.

둘을 챙겨야하는 최대 이유인 페로로지라는 나츠와 레이사 둘 중 1명만 있어도 토먼트 1~2팟클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음. 때문에 향후 페로로지라에서 사용되는 택틱들, 그리고 자신의 학생풀과 미래시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둘 중 누구를 뽑을지, 둘 다 뽑을지 결정하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페로로지라 1대 공무원, 레이사와 상호호환 관계)

-그래서 키워야함? : 3/5 (레벨과 장비, 스작만 충분하면 3~4성으로도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나츠도 레이사도 없으면 둘 중 1명은 필수, 누구 뽑을지는 각자의 선택)


마리클렌징 보호막을 주는 신비 서포터 스페셜


EX는 아군 1명에게 20초짜리 보호막을 주고 디버프 1개 해제. 치나츠에 이어서 2번째로 나온 아군 클렌징 요원임.

다만 디버프 해제가 필요한 상황이 매우 드물어서, 마리를 쓸만한 상황도 많지 않음. 디버프를 거는 기믹은 대부분이 해제할 수단이 같이 마련되거나 디버프가 걸리는 것 자체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

사실상 디버프 해제 자체가 필수인 건 탱커에게 디버프를 거는 페로로지라 정도지만, 정작 자체 클렌징을 가진 탱커 나츠가 마리와 동시에 실장되었다는 게 문제.

물론 2성이라 나츠보다 얻기 쉬운 편이긴 하고, 초창기 페로로는 인세인조차 1팟클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는 나름 유용한 클렌징 요원이었음. 하지만 나츠처럼 자체 클렌징 탱커인 레이사가 추가되고, 인세인 1팟클은 물론 토먼트도 2팟클이 어렵지 않게 되면서 마리의 필요성은 갈 수록 크게 낮아짐.


애초에 클렌징을 빼면 결코 성능이 좋다고 하기 어려움. 1스는 35초마다 매우 좁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순수 공격 스킬인데 마리는 서포터라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거의 의미 없는 스킬이고, 그런 주제에 2스와 전무2성은 치유력 증가도 아니고 치명 증가임. 3스가 아군 체력 증가라 파티 딜 증가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점도 아쉬운 점.

그래도 2코스트라는 매우 가벼운 코스트로 클렌징과 보호막을 걸어주는 건 장점이긴 해서, 실제로 전술대회에서 빠른 패순환을 노리고 마리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음. 이 경우 직접 힐을 주는 세리나와 비교되는데, 마리 EX는 풀피여도 유효한데다 3스도 CC저항 증가인 세리나보다 유용하긴 함. 시즌7 시가지의 경우엔 아예 맵 기믹으로 전열에 힐밴을 걸어서 마리 쪽이 압도적으로 우위.

물론 그렇다고 해도 아예 직접 상대 후열이나 탱커를 자르는 딜러들에 비해선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 아예 탱킹에 몰빵한 4탱덱이나 패순환에 몰빵한 1탱덱에서나 가끔 쓰는 정도임.


24지에서 하드 파밍이 추가되긴 했지만 성능이 이래서 성작 필요성도 크게 낮은 게 문제. 물론 3스 유무와 치유력 스탯 차이가 무의미하진 않지만, 상술했듯이 마리를 쓸일 자체가... 뉴비라고 해도 거의 없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1/5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극딜 메타와는 맞지 않는 게 현실)

-그래서 키워야함? : 2/5 (굳이 쓴다면 필요한 보호막/체력 수치 맞춰서 EX와 3스만 올리는 정도)

-그래서 조각작됨? : 2/5 (하드 1배럭, 뭐... 굳이?)

-그래서 뽑을만함? : 0/5 (성능도 그렇지만 2성이라 노리고 뽑을 이유가 없음)




24.10.15. ~ 24.10.22.(154주차)

나기사, 토키(한정, 복각) & 코유키(복각)  픽업


나기사는 실내 적성의 폭발팟 특화 방깎 딜포터 스페셜


EX는 원형 범위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경장갑 적은 공격 적중 전에 방깎을 적용함. 5렙 기준 40.2%를 깎아서 단일 방깎수치 3위임.(1위 시너지 히요리 51.6%, 2위 노아 40.5%)

스페셜 딜러라 그런지 HG 치고 공격력 자체도 높고, 계수도 낮지 않아서 방깎을 감안하지 않아도 대미지가 상당히 쏠쏠하게 나옴. 명중도 어느 정도 높고, 총합 20타인 덕분에 딜이 매우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편임.

1스는 50초마다 HP가 가장 낮은 아군 1명에 힐을 넣고, 트리니티 학생이면 힐량이 증가함. 아코보다 쿨타임도 5초 길고 힐량도 트리니티 대상이 아니면 살짝 낮지만, 그래도 파티 유지력에 깨알 같은 도움을 주는 스킬임.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무 2성일 때 치명 대미지 증가가 추가되고, 3스는 폭발 타입 아군의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스킬.


높은 자체 딜량과 다양한 유틸기 덕분에 예로니무스, 카이텐FX, 그레고리오 등 모든 폭발 총력전에서 토먼트 최고점 요원으로 활약하는, 준인권급 딜포터임. 예로니무스에선 필수 기믹인 힐과 방깎 둘 다 있는데다 연타 범위기인 EX로 성유물을 부수거나 타수를 확충해 코코나 1스를 빨리 발동시키는 게 가능함. 카이텐에서도 광역 방깎과 연타를 통한 실드 해제 모두 유용하고, 그레고리오는 아예 메인 딜러 포지션임.

심지어 헤세드는 EX 방깎이 미적용됨에도 높은 깡딜로 잡몹용 범위딜러로 채용되기도 할 정도였고, 대결전 페로로지라 역시 광역 방깎과 광역 딜이 되기 때문에 폭발 인세인에서 빠지지 않았음. 그 외에도 고즈, 쿠로카게, 호버크래프트 등 폭발 토먼트가 나오면 활용할만한 대결전은 상당히 많음.

메인 임무/이벤트 등에서도 매우 쓸만함. 위에 써뒀듯 EX가 방깎 없이도 범위와 대미지 모두 히비키와 비슷한 수준인데 3코스트밖에 안 되어서 저렙 때 EX만 보고 써도 꽤 좋음.


전술대회에서도 잘 쓰임. 딜량만 보면 명중이 높은 단타인 메유즈에게 밀리기도 하지만, 1스가 회복기에 EX가 연타라 장기전에 유리하고 코스트가 가벼워서 수로코와 잘 맞는 점도 있어서 충분한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자주 채용됨. 실내 지형인 시즌6은 물론 야외 지형인 시즌5, 적성이 가장 낮은 시가지 지형인 시즌7에서도 주구장창 쓸 정도로 높은 범용성을 보여줌.


이렇게 뉴비부터 고인물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매우 폭넓은 활용도와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꼭 챙겨야하는 학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음. 물론 그레고리오 토먼트 정도를 제외하면 나기사가 없어도 이런저런 대체재로 굴러가는 게 대부분이지만, 나기사를 사용하는 최고점과 상당히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챙겨두는 게 좋음. 통언뜬이나 정가 안되는 한정이기도 하고.


-그래서 성능좋음? : 4.5/5 (다양한 유틸을 챙긴 고성능 스페셜 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 (기본적으로 전1 M7MM 이상, 그레고리오에서는 전2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모든 폭발 총력전 필수니 우선적으로 사는 게 좋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의외로 없으면 꼬운 상황이 한둘이 아닐 거임)


토키는 시가지 적성의 변신형 방어무시 폭발/탄력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최초로 변신형 EX와 탄력장갑을 보유한 학생임.

변신 전 EX는 2코스트를 소모해 아비 에슈흐 장착 모드로 변신해 공격력, 명중, 회피가 증가함. 변신은 EX 3회 추가 사용시 해제됨.

변신 후 EX는 5코스트를 소모해 타게팅한 적을 중심으로 직선 범위 적을 공격하는 방어무시 스킬로 바뀜. 범위가 좁은 편이고 타게팅한 적 이외에는 대미지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메인 임무나 이벤트 퀘스트 등의 잡몹전이 아니면 사실상 1:1 타게팅 스킬에 가깝다고 보면 됨.

1스는 단순하게 35초마다 적 1명 공격이지만 변신한 상태면 타수가 9타에서 20타로 늘고 방어무시가 붙음.

2스와 전무2성은 둘 다 공격력 증가. 평범하게 딜러다운 스킬임.

3스변신한 상태에서 EX 사용시 방어무시 추가대미지를 주고, EX 사용시마다 추가대미지 계수가 올라감. 변신 후 EX 타수가 총 10타라서 총합 대미지가 꽤 쏠쏠하게 나오는 편. 변신 해제시 올라간 계수는 리셋됨. 평타나 타수가 많은 1스에는 적용되지 않는 건 아쉬운 부분.


퍼펙 기준으로 모든 스킬의 방어무시가 60%로, 한때 방어무시율 1위였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치임. 덕분에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할 수록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음. 코스트 대비 대미지 계수 역시 평균 이상은 되는 수준.

하지만 2스를 감안해도 평균보다 살짝 밑도는 공격력, 변신 자체에 코스트와 스킬패를 소모, 변신시 1스 쿨타임이 초기화 등 무시 못할 단점이 많음. 그나마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는 못해도 2군 정도의 딜러로 활약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방어력이 낮은 적 상대로는 대미지 효율이 안 좋음.


애초에 폭발 시가지 1순위 딜러인 수노미, 아루가 너무 강력해서 고방어 적을 상대할 때도 얘네한테 밀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음. 그런데다 총망추급 딜러 드히나가 나오면서 토키는 상당히 애매한 딜러가 되어버림. 드히나가 너무 세서 실내 예로니 토먼트를 1팟클해버릴 정도기 때문.

물론 드히나가 시가지 적성이 낮긴 하지만 딜 자체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예로니 토먼트는 1팟클이 안되더라도 남는 건 거의 설거지 수준일 거임. 거기에 굳이 조력자 드히나나 수노미 대신 토키를 쓸 이유는 없다고 봐도 됨. 그렇다고 다른 총력전에서 토키가 쓸만한 것도 아니니, 딱 1번 채용된 이후로 미래는 상당히 어두움.


전술대회에서는 코스트와 패순환 문제에 더해서 AR임에도 엄폐하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 큰 단점임. 방어 상성이 사기적이고 변신 후 명중도 올라서 고회피 경장갑의 카운터로 작용할 수는 있을 거 같지만, 엄폐로 얻는 지형적성의 이점을 내다버리기 때문에 현실은 변신도 못하고 잘려나가기 일쑤임. 절대 써선 안되는 학생 중 하나.


-그래서 성능좋음? : 2.5/5 (딱 1번 쓰고 1년 동안 개점휴업 했더니 실직한 건에 대하여)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 큼, Ex 1스 3스 각각 방어무시가 달려서 전부 올려야함)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키울 생각이면 사는 게 좋긴 한데...)

-그래서 뽑을만함? : 2/5 (고점도 애매하고 가성비도 너무 안 좋긴 해서...)


코유키는 시가지 적성의 랜덤형 신비/중장갑 범위 딜러 스트라이커


EX원형 범위에 총탄/전기장/화염 폭탄 중 하나를 랜덤으로 투척함. 타수나 이펙트는 물론 계수까지 다르다는 게 특징이자 문제점. EX 사용시 3스로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가 걸리는데 이 버프 수치조차 폭탄 종류에 따라 달라짐. 그나마 범위는 폭탄 종류랑 상관없이 반경 300으로 전부 동일하고,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함.

1스적 1~3명을 공격하는 스킬. 1명을 타게팅하고 근처에 다른 적이 있으면 1명 때릴 때와 똑같은 딜이 최대 2명에게 적에게도 들어가는 방식임. 1명당 무려 40타가 박히는 스킬이라 타수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나옴. 계수 자체도 EX와 비슷하고, 장갑 딜러라서 치명과 명중이 어느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기댓값대로 딜이 나오기도 쉬움.


2스와 전무2성이 공격력 증가라 저점을 높여주긴 하지만, 문제는 역시 EX 계수가 랜덤이라는 점임. 종합 딜 차이가 최대 11%정도 나는 것도 무시하기 힘들지만, 계수가 낮을수록 타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치명타나 안정치 면에서 저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짐. 물론 반대로 타수가 적은 쪽이 고점 리트하기는 편하지만 애초에 타수 자체가 랜덤이고, 3스 버프도 미묘하게 낮아지는 것도 문제임.

여기에 시가지 적성, 중장갑, 범위 딜러라는 점도 애매한 포인트. 시로쿠로에서 지형적성을 살리기엔 받는 대미지가 2배인데다 계수가 너무 낮고, 페로로지라나 고즈에서 범위 딜러라는 점을 살리기엔 야외D 실내B라 역시 딜이 높지 않음. 그나마 시가지 쿠로카게 정도가 적성과 방어타입 모두 잘 맞지만 애초에 공격타입이 맞지않는 진동 총력전이라...

그래도 1스 타수가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실내 페로로지라나 실내 고즈에서 쓰인 적이 있긴 함. 최대 120타를 뽑아먹는 덕분에 뉴요코 3스 버프를 빠르게 터뜨릴 수 있어서 고점픽으로 쓰였음. 하지만 많은 딜러, 버퍼들의 추가로 파티가 더욱 최적화된 현재에는 고점은커녕 설거지에서도 잘 고려되지 않음.


전술대회에서는 하필 처음 나온 시기가 시가지였던 시즌4의 막바지라 활약할 시간이 너무 짧았음. 이후에는 지형 적성 문제도 있고, 훨씬 쓰기 좋은 범위딜러들이 많아서 현재는 아예 고려되지 않는 픽이 됨.


결국 지형, 타입 모두 적절하게 나오는 종합전술시험 정도가 아니면 쓸만한 상황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임. 어쩌다 고점픽으로 꼽힌 적은 있지만 그것도 다 옛말이고, 객관적인 성능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에 굳이 성능 보고 뽑을 학생은 아님.


-그래서 성능좋음? : 3/5 (아주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고점이 영...)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2 차이가 크긴 하지만 메인딜러로 쓸만한 애가 아니라 전1이하여도 괜찮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囧)




24.10.22. ~ 24.11.05.(155~156주차)

밴즈사, 밴시미(한정) & 아코(복각) 픽업

-ive aLive! 이벤트로 밴이리 배포


한섭 기준으로는 반년만에 또 아코가 복각되는 거지만, 일섭은 무려 1.5년만의 복각임...


밴즈사는 야외 적성의 폭발/특수장갑 지속 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40초간 자신 중심 원형 범위의 아군에게 공속 버프를 주면서, 자신에게는 추가로 40초짜리 슈가러시 스택을 쌓음. 버프는 자신에게도 들어가면서 반경이 300 정도로 꽤 넓기 때문에 어지간한 미들 포지션까지는 버프를 충분히 줄 수 있음

레벨5 기준 공속 35.9% 증가는 같은 3코스트인 이즈미보다도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지속시간이 긴 광역 버프인 점을 생각하면 아주 낮은 것도 아니긴 함. 마찬가지로 같은 3코스트인 수모리의 버프가 31.6%니까, 자버프가 아닌 주는 버프 기준으로 생각하면 뭐...

슈가러시 스택은 1~4레벨이면 1개, 5레벨에 2개가 쌓임. 3스가 슈가러시 보유수에 비례한 추가대미지 발생이고, 슈가러시 스택은 밴시미 시너지도 있으니, EX 5레벨 및 무한유지는 필수.

1스는 35초마다 자신에게 26초 동안 공격력 증가 버프. 버프 수치는 10렙 기준 37.2%로 평범한 수준이지만 원본보다 살짝 낮고, 지속시간은 1초 늘어났는데 쿨타임은 5초 늘어남.

2스는 공속 증가, 전무 2성은 폭발특효 증가. 공속 기반 지속딜러이기 때문에 나쁜 건 아니지만, 공격력이나 치명대미지보다 아래등급 옵션이긴 함. 폭발특효 역시 수시노를 기본적으로 같이 쓸 걸 생각하면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님.


시너지를 챙긴 대신 자체적인 딜 능력을 많이 깎아먹은 스킬셋임. 스탯과 스킬셋이 비슷한 수노미와 비교하면 알 수 있는데, 수노미는 무한 유지가 안되는 1스로 버프를 뿌리지만 EX에 평타 딜레이 4번 무시, 전2에 방어관통이라는 압도적인 딜 증가 효과를 보유하고 있음. 반대로 밴즈사는 EX 공속과 1스 공격력 모두 버프량이 특출나게 높지 않고, 상술한대로 전2의 특효 증가도 효율이 좋지는 않음.


까놓고 말해서 동시기에 열리는 제약해제결전 접대 학생 중 하나임. 야외 적성 지속딜러를 요구하는 세트의 분노가 시즌2에서는 경장갑으로 나오고, 슈가러시 시너지가 있는 밴시미가 거기서 압도적인 0티어 딜러이기 때문. 하지만 밴즈사는 밴시미 외에는 시너지가 그리 크지 않고, 상술한대로 자체적인 딜 능력은 애매해서 고점픽이긴 하지만 필수는 아님. 실제로 밴즈사를 뺀 2딜 조합으로도 100층 클리어 기록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해도 밴시미와 시너지가 높은 건 사실이고, 뉴카리가 있는 신비와 달리 폭발은 특효 토템이 순수 딜러인 미노리밖에 없어서 안정적인 3딜 조합을 생각한다면 밴즈사가 있는 게 좋긴 함. 온구레 대신 하나코를 쓰는 등 다른 파츠들이 애매하다면, 고점이 아니어도 밴즈사는 충분히 유용하다는 얘기.


또한 아군 시너지에 비중을 둔 만큼 순수 서포터로서도 의외로 쓸만한 편임. 광역으로 공속 버프를, 그것도 스트라이커가 EX로 뿌리는 건 생각보다 독보적인 장점. 버프와 동시에 자신의 타수도 2~3배가 되기 때문에 다수 딜러+타수 기믹을 요구하는 경우엔 타입 가리지 않고 의외로 괜찮음. 실제로 신비 타입 세트의 분노나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 신비 인세인 등에서, 고점픽은 아니지만 이런 용도로 채용된 경우가 있긴 함.

하지만 어찌됐든 밴즈사는 밴시미와 같이 쓰지 않으면 제값을 하기 어려움. 밴시미부터가 제해결 외엔 용도를 찾기 힘든 범용성 낮은 딜러인데, 거기에 반쯤 종속되는 밴즈사의 활용도는 말할 것도 없음. 밴시미를 직접 키우든 빌려 쓰든, 밴즈사를 뽑아서 쓰고 싶다면 이 점은 분명히 염두에 두어야 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딜5 서폿5+1, +1은 밴시미 전용)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성으로도 100층은 가능한데, 딜러인 만큼 전1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추후 숙련증서 추가될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3.5/5 (100층 이상 노리는데 온구레 아츠코 미노리 중 둘 이상 없으면 고려해보는 게...?)


밴시미는 야외 적성의 폭발/특수장갑 시너지 지속딜러 스트라이커


EX는 50초간 자신에게 공격력과 공속 증가 버프를 주면서, 자신에게는 슈가러시 5스택을 쌓음. 지속시간이 다른 버프와 동일한 밴즈사, 밴이리와는 다르게 밴시미의 슈가러시 스택은 10초마다 1개씩 해제됨.

레벨5 기준 공격력과 공속 버프가 무려 각각 112%로 자버프인걸 감안해도 미친듯이 높으며, 지속시간이 50초로 상당히 김. 공격력 105%에 15.47초인 히마리, 공속 60%에 30초인 온나츠의 버프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슈가러시 스택을 빼도 무려 16.56코스트짜리 성능의 스킬인 셈. 물론 그만큼 강력한 자버프를 끼얹는 만큼 코스트도 무려 10이나 되긴 함.

1스는 평타 10회마다 적 1명을 공격. 기본적으로 12타에 10렙 기준 966%의 대미지를 주는데, 아군 전체의 슈가러시 스택 1개당 대미지가 5% 증가하기 때문에 2스택을 쌓는 밴즈사나 1스택을 쌓는 밴이리를 같이 채용하면 그만큼 대미지가 더 증가함. 당연하지만 평타 횟수를 기반으로 발동하는 만큼, 당연히 EX의 공속 버프와는 매우 높은 시너지를 발휘함.

여기에 1스 3회마다 3스로 추가 대미지가 발생하기까지함. 추가 대미지 계수는 10렙 기준 119%인데, 미카나 카스미처럼 별도의 추가타가 터지는 방식이 아니라 타격마다 대미지가 추가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3스가 적용된 1스는 타수가 2배, 대미지는 2~2.5배 정도로 뻥튀기 된다고 보면 됨.

2스는 공격력 증가, 전무 2성은 치명 대미지 증가. EX 자버프가 너무 높아서 2스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둘 다 최상급 옵션임. 특히 전2 쪽이 치명 대미지 증가라 치명 대미지 버프와는 곱연산으로 적용되기에 효율이 상당히 큼.


2~3인분 수준의 자버프와 고성능 지속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지속딜러이지만, 그만큼 무거운 코스트를 가지고 있다는 게 최대의 난점임. 최대치인 10코스트를 채우는 것 자체가 약간의 코스트 손실을 일으키고, 사용 직후 남는 코스트도 없어서 바로 다음 스킬을 쓰지도 못함. 반감 버프를 발라도 5코스트나 되기 때문에 여전히 무겁긴 함.


당연하지만 밴즈사와 함께 동시기에 나온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 접대임. 10명 1파티 구성에 최대 코스트가 20인 컨텐츠라 코스트도 빨리 차고 반감 버프 없이도 충분히 쓸만함. 애초에 지속시간이 길어서 EX를 덜 자주 써도 되고, 손패 자체가 5칸이라 밴시미가 1칸 잡아먹고 있어도 패순환이 크게 경색되지 않음. 실제로 압도적인 지속딜 능력 덕분에 0티어 메인딜러로 활약하며 전2는 물론 3성으로도 100층을 돌파하는 활약을 보여줌. 없어도 100층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밴시미 유무에 따른 기록 차이가 커서 더 높은 곳에서는 무조건 필수라고 봐야하는 수준.


다만 다른 컨텐츠에서 쓰기 어려운, 범용성이 상당히 낮은 딜러임. 지형적성과 방어타입도 애매한 조합이라 대결전 야외 고즈 정도에서나 생각해볼만 하지만, 너무 높은 코스트 때문에 파티 조합이 한정되고 패 순환이 경직되기 쉽다는 점은 그대로인 것이 문제. 애초에 총력전/대결전은 순간적인 극딜을 박는 빠른 메타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속딜러인 밴시미가 활용되기는 쉽지 않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슈퍼 하이 리스크, 슈퍼 하이 리턴)

-그래서 키워야함? : 4.5/5 (3성으로도 100층 기록은 있긴 한데 어지간해선 전2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추후 숙련증서 추가될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4/5 (고성능 한정 딜러라 충분히 뽑아둘만 하긴 한데, 범용성이랑 가성비는... 음...)


아코치명 확률, 치명 대미지를 올려주는 서포터 스페셜


원조 밸런스 브레이커, 통상캐 리세 1순위, 제1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기본 학생인 코타마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등장한 화력 버퍼로, EX의 아군 1명 치명&치명 대미지 증가3스 아군 치명 대미지 증가는 딜 고점을 매우 크게 끌어올림.

비록 EX가 1명에게만 16초라는 짧은 시간 유지되는 버프이지만, 이 버프를 받은 딜러 1명이 버프 없는 딜러 2~3명보다 높은 딜량을 보이면서 급격한 파워 인플레이션이 발생함. 결과적으로는 다수 딜러에서 1딜 몰빵으로 메타 변화의 시작을 끊은 장본인

게다가 1스 아군 1명 힐, 2스 치유력 증가로 생존성까지 챙겨주는, 그야말로 서포터의 귀감. 이것 역시도 힐러나 탱커의 비중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고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됨.


임무나 전술대회에서는 안 쓰이고 종합전술시험 같은 컨텐츠에서도 종종 빠지곤 하지만, 총력전/대결전에선 반드시 필요한 인권캐로, 스킬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3성 명함이라도 그 유무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를 느낄 수 있음.

아코 전후로 익스트림 클리어 인원이 확연히 달라지고, 이후 신규 총력전으로 추가된 호드와 고즈가 높은 치명 저항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인세인에서 힐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패턴이 추가된 것을 보면 아코의 존재감을 처절하게 느낄 수 있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아코의 치명 증가, 힐이 더욱 중요해진 게 아이러니한 현실. 심지어 스페셜 메인딜러를 밀어주는 그레고리오조차 아코 히마리 아루를 쓰는 인세인 1팟클 택틱이 나왔을 정도임.

이후 치명 대미지 버프를 주는 스트라이커인 클리나 드아코 드아루, 치명 대미지 버프와 코스트 감소를 동시에 주는 뉴후카 등 다양한 대체재가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코의 압도적인 버프 계수를 이기지 못해 현재도 인권캐로서의 입지는 탄탄함.


직전이 나기사 복각이기도 하고, 2~3달 후에는 각종 수영복 한정 복각과 3.5주년 페스가 오긴 하겠지만, 여전히 정가 수단히 전혀 없는 학생이기 때문에 아코 없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뽑는 게 좋을 거임. 특히 히마리 복각이 끝난 후에 유입된 뉴비들은 2.5주년 선택권을 히마리에 쓰는 것으로 아코를 챙길 수 있으니, 드히나 페스에서 통언뜬에 실패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함.


-그래서 성능좋음? : 5/5 (그야말로 빵빵한 성능주머니)

-그래서 키워야함? : 4/5 (최소 3성 M11M, 고점 택틱을 위해선 전2 MMMM까지도 고려)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마 인권 함 무봐라!)


밴이리는 야외 적성의 폭발/특수장갑 지속딜러 스트라이커

전3에서 실내적성이 D에서 B로 증가함


EX는 30초간 자신에게 폭발 특효 버프를 주면서, 자신에게는 슈가러시 스택을 1개 쌓음. 2코스트로 매우 저렴한데 반해 특효 버프는 5레벨 기준 무려 182%로, 수시노 특효 버프의 거의 2배 수준임.

단순히 따지면 2코 버프 하나로 딜이 1.91배 높아지는 거고, 수시노 버프를 받은 상태여도 1.6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를 보임. 물론 반대로 따져서 남들은 딜이 1.495배 증가하는 수시노 버프가, 밴이리에겐 1.259배라는 절반 가량의 효율밖에 내지 못하긴 함.

1스는 평타 12회마다 적에게 대미지. 밴시미처럼 약 10타 정도로 1스 타수가 많은 편임.

2스는 사거리와 공격 속도 증가. 루미처럼 스킬 레벨 상관없이 사거리가 100 증가해서, 포지션은 프론트지만 실제로는 사거리 550의 중열에 서게 됨. 다만 루미처럼 사거리 증가가 추가된 영향으로 공속 증가는 일반적인 스킬보다 수치가 낮음. 대신 전무 2성은 공격력 증가로 무난하게 좋음.

3스는 슈가러시 보유 상태에서 공격시 10% 확률로 치명대미지 저항 감소 디버프 부여. 지속은 16초, 쿨타임은 5초임. 늘 그렇듯이 디버프 스킬이라는 게 파티 전체가 효능을 볼 수 있긴 하지만, 치댐저 디버프는 유효한 수준의 딜 증가량을 볼 수 없는 저효율 디버프라는 게 문제임.


밴즈사, 밴시미와 마찬가지로 제약해제결전 접대이긴 하지만, 배포캐라 그런지 밴디부 중에선 가장 낮은 성능을 보여줌. 공격력 버프와 치명 대미지 버프를 무손실로 받긴 하지만 특효 버프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2스와 3스 둘 다 효율이 낮은 옵션들인 게 문제.

슈가러시 시너지를 봐도 자신의 스택으로 밴시미 1스 딜을 5%p 올려주는 것뿐인데, 고작 그 정도 시너지는 수오리나 수노미 같은 다른 지속 딜러가 씹어먹고도 남음. 무엇보다 EX로 파괴해야하는 붉은 번개구체 패턴 때문에 공격기 EX가 1명 필요한데, 밴디부는 3명 다 버프형 EX라서 최소 1명은 빠져야하는 숙명임.


그래도 다른 딜러들에 비하면 입수가 매우 쉬운 배포라는 건 분명한 장점임. 물론 제약해제결전 이외엔 용도가 상당히 애매한 학생이지만, 99~100층 정도는 밴시미 밴이리 조합으로도 등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그렇게 나쁜 건 아님.


-그래서 성능좋음? : 2.5/5 (걍클고 따개 정도는 무난하게 가능)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1~2, 전3은 거의 의미 없고 3스도 안 올려도 됨)

-그래서 조각작됨? : 2/5 (미니게임으로 포인트 파밍해서 구매, 효율은 6충 풀초로 조각작 몰빵해도 전2 어렵다는듯?)





한편 이 시기에 미유, 카호, 카에데, 요시미의 애용품이 추가될 예정


미유는 공격력 증가와 약점파악 디버프 추가를 받음.

1티어의 공격력 1500은 레벨 90, 전무3성 기준으로 33.67%에 달하는 매우 높은 증가량임. 서포터 클래스라고는 해도 직접 대미지를 내는 딜포터였기 때문에 상당히 큰 상향임.

2티어는 단순한 공격기인 1스에 5초/50회짜리 약점파악을 부여하는 효과가 추가됨. 지속시간이 짧고 최대 횟수가 적긴 하지만 타수 딜러와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고, 거의 쓸모없는 취급이었던 전무2성의 공속 증가 역시 영향력이 생기게 됨.


카호는 공격력 증가와 치명수치 증가, 그리고 1스 쿨타임 해소를 받음.

1티어의 공격력 800은 약 17.28%의 증가량이고, 치명 300 증가는 고즈 같이 치명 저항이 높은 적을 상대로도 버프 없이 45% 정도의 치명 확률을 보장해줌.

2티어는 1스 자버프를 전투 시작시부터 활성화 시켜줌. 카호가 저평가를 받은 이유 중 하나가 1스 쿨타임이 50초라 전반부 딜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이었는데, 그 초반 공백을 말끔하게 메꿔주게 된 셈. 지형과 방어적성, 스킬셋의 조합이 여전히 애매하긴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딜러가 됨.


카에데는 치유력 증가와 자체 코스트 감소를 받음.

1티어는 치유력 500 증가로, 보호막 서포터니까 그냥 기본적인 구색은 맞춰준다는 느낌.

2티어는 무려 1스 발동시마다 자신의 EX 코스트를 감소 시키는 효과가 추가됨. 정확히는 1/2/3번째 발동시에 1/2/3코스트를 감소 시켜주고, 4번째부터는 코스트 감소가 없음. 매번 적용은 아니지만 합계 6코스트 감소는 상당히 퍼포먼스가 좋은 편이라 광역 보호막/힐을 요구하는 제약해제결전에서 상당히 쓸만해짐. 코코나의 1코스트 감소 버프에 덮어씌워지는 건 주의.


요시미는 공격력과 CC강화, 그리고 CC감소 디버프를 받음.

1티어는 공격력 250 증가에 CC강화 40 증가인데, 공격력 증가는 클래스가 딜러라 달아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해서 증가량 자체도 상당히 낮음. 그래도 CC 강화는 순수하게 본인 기절 지속시간을 호드/호버 기준 40% 늘려주는 매우 좋은 효과.

2티어는 1스 대미지 계수를 올려주면서 최대 19.5%의 CC저항 감소 디버프를 걸게 됨. 사실상 단일 대상 한정이긴 하지만, 25초마다 20초 간격으로 아군 CC강화를 19.5% 올려주는 것이나 다름 없음. 다만 그것까지 감안해도 EX 기절 수치가 낮은 편이라서, 고점용이 된 건 아니고 좀 더 쓰기 좋은 가성비 픽이 되었다고 보면 됨.




그리고 11월 1일부터 대결전 레어코인으로 바스나 조각작이 추가될 예정임.

애용품 개편 이후로 3성으로 충분해졌고, 사실 애용품을 달아줘도 잘 쓰이지 않게 되어서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아주 쓸모가 없는 건 아니니, 블머니에 대한 경외심을 담아서 명함 정도는 따둘만 할듯.







24.11.05. ~ 24.11.12.(157주차)

키라라(신규) & 카에데, 츠쿠요, 카호 (복각) 픽업

불인의 마음 이벤트 상설화로 미치루 배포 복각


원래 이로하가 나오는 이벤트인데, 3주년에 복각한 것 때문인지 대신 키라라 픽업이 나옴

뭐 키라라도 원래 수학여행 이벤트에서 나왔어야 했던 거 같지만...


키라라는 시가지 적성의 평타 강화 지속딜 컨셉진동/경장갑 스트라이커 딜러


진동 최초로 단일 딜러이자 경장갑인 학생임.


EX는 40초 동안 평타가 추가 대미지가 발생하도록 변경. 추가로 공격력 버프를 걸면서 즉시 재장전까지 시전함. 같은 4코스트에 비슷하게 평타 추댐 버프를 거는 사쿠라코와 비교하면 지속시간과 추댐 계수 모두 키라라가 더 높음. 공격력 버프도 5렙 기준 51.4%로, 추댐 버프가 있다는 점과 지속시간을 고려하면 적당히 높은 수치임.

1스는 평범하게 30초마다 적 1명에게 대미지. 공속 영향을 받는 건 아니고, EX 영향을 받는 것도 아니라서 다른 스킬과의 시너지가 적음. 계수나 쿨타임이 나쁜 건 아니지만 살짝 미묘한 정도.

2스와 전2는 딜러 최상위 티어 스킬인 치명 대미지 증가임.

3스는 EX로 평타가 변경된 상태일 때 명중이 증가하고, 평타 딜레이를 10레벨 기준 4회 무시하게 됨. 수노미나 피나의 전례를 생각하면, 딜레이 무시가 얼마나 큰 DPS 상승을 가져오는지 알 수 있을 거임. 다만 사용 무기가 AR인데다 장갑까지 착용하는 학생이라 기본 명중이 높아서, 다른 딜 버프 대신 명중 버프가 붙은 건 좀 아쉬운 요소.


상술했듯이 최초의 진동 단일 딜러고, 방어타입도 진동 학생 중에선 최초로 중장갑이 아닌 학생임. 때문에 쿠로카게에 맞춰서 나온 여태까지의 진동 학생들과 전혀 다른 사용처가 요구됨.

일단 진동타입 대결전이 나온다면 채용될 확률이 높음. 관통 대미지를 주는 보스들은 거의 다 단일딜을 요구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음. 특히 비나, 시로쿠로, 카이텐은 시가지 지형이 있기 때문에 키라라의 적성을 살리기 좋고, 호버크래프트는 야외 적성이 B라 살짝 애매할 수 있지만 2페이즈가 타수 기믹을 요구하기 때문에 잘 쓰일 것으로 예상됨.

스탯 역시 공격력이 살짝 낮긴 하지만 장갑 덕분에 치명 수치가 높고 2스/전2의 치댐 증가가 서로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누적딜 기대값 자체는 낮지 않음. 


다만 현재 진동 학생풀이 매우 좁기 때문에 키라라의 전망이 마냥 낙관적인 건 아님. 신규 진동 컨텐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새로운 진동 단일 딜러들이 추가될 경우, 그 신규 학생이 키라라의 상위 호환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기 때문.

현 시점에서 봐도 키라라를 원탑으로 하는 파티를 짜는 건 은근 까다로움. 특효 버퍼인 키쿄가 중장갑이라서 같이 쓸 경우 둘 다 생존시키기 쉬운 보스는 상당히 적어짐. 유틸성 없는 순수 단일 지속딜이라는 키라라의 스킬셋이, 받는 대미지가 늘어나는 걸 감수하고 폭넓게 쓸만한 것도 아니긴 하고.


어쨌든 객관적인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쓸만한 컨텐츠가 없는 현시점에선 굉장히 애매한 학생. 그레고리오나 쿠로카게가 그랬듯이 추후 나올 신규 컨텐츠를 위한 사전 대비용으로 나왔을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실전에서 접대를 받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 못하는 게 현실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객관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가 매우 커서 최소 전2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현재 취직처가 전혀 없어서 가치 불명, 나중에 잘 쓰일지도...?)


카에데힐 제외 생존 몰빵 서포터 스페셜


EX는 범위내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워주는 것으로 끝. 마리처럼 디버프 해제하거나 코토리처럼 모아주는 것도 없음.

1스는 아군 방어력 증가, 3스는 아군 최대 체력 증가 등 스킬이 전부 맷집을 늘리는데에만 특화되어 있고 힐이나 딜은 손톱만큼도 없음.


그나마 고즈가 힐밴에 보호막 있으면 받는 피해 감소 기믹이 있어서 쓰이나 싶었는데 최강토템으로 자리잡은 수아앍, 접대로 나온 운유카 등 이동+보호막을 가진 상위 호환이 널리고 널려서 결국 안 쓰임.

이후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에서 광역 힐/보호막이 필요해지자 인원 제약없는 보호막인 카에데가 연구되었고, 실제로 100층 클리어 기록이 나오기도 했음. 하지만 반경 250으로 애매한 범위 때문에 스트라이커 6명이 전부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1티어 힐러인 온구레가 없어서 짜는 3힐 조합에서 힐러 대신 쓰이는 정도였고, 그마저도 훨씬 입수하기 쉽고 조각작도 되는 하나코나 수즈코를 쓰는 것으로 대체하는 게 가능했음. 즉 억지로라도 쓸 수 있긴 하지만 가성비는 좋지 않다는 얘기.


하지만 이런 노력이 가상했는지 애용품을 통해 대폭 상향. 1티어는 구색맞추기용인 치유력 500 증가라 보호막 수치에 큰 차이는 없지만, 2티어는 무려 1스 발동시마다 자신의 EX 코스트를 감소 시키는 효과가 추가됨. 정확히는 1/2/3번째 발동시에 1/2/3코스트를 감소 시켜주고, 4번째부터는 코스트 감소가 없음. 매번 적용은 아니지만 합계 6코스트 감소는 상당히 퍼포먼스가 좋은 편이라 이전보다 훨씬 쓰기 좋아짐.

특히 시즌2 경장갑 세트부터는 뉴카리 수준의 버퍼가 없다보니 온구레와 카에데를 같이 쓰는 3딜 조합이 100층 이상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됨. 물론 카에데 대신 미노리 같은 토템을 넣는 아츠코 2딜 조합도 가능하긴 하지만, 타입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생존 서포터가 하나 더 확보된 건 상당한 희소식임. 물론 코코나의 1코스트 감소 버프에 덮어씌워지는 건 주의가 필요하지만.


그 외에도 전술대회에서 빠른 초반 안정성 확보를 통한 전략도 연구되고 있음. 물론 총력전/대결전에선 여전히 채용될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고정된 취직처가 하나 생긴 셈이긴 하니 통언뜬으로 주웠다면 적당히 키워볼만 할 거임. 뭐, 돈주고 뽑기는 여전히 좀 그렇긴 하고...

-그래서 성능좋음? : 3/5 (간신히 밥그릇 찾은 젖스터)

-그래서 키워야함? : 3/5 (M474~M7M7 정도로도 충분, 3성으로도 100층은 되는데 권장은 전1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5 (와글와글 이벤트에서 40개 상점 파밍 가능)

-그래서 뽑을만함? : 1/5 (솔직히 돈 주고 뽑으려면 온구레 뽑는 게 낫긴...읍읍)


츠쿠요는 실내 적성의 맞으면 회복하는 신비/경장갑 회탱 스트라이커


회피탱커라고 써두긴 했지만 회피를 올려주는 스킬이 없어서 최종적인 회피는 다소 낮은 편임.

대신 피격시 힐이 걸리는 버프와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자신에게 거는 EX, CC에 걸릴 때마다 회복하는 3스를 통해 체력을 복구하는 풍선형 방탱 속성을 가진 하이브리드 탱커라고 볼 수 있음.

많은 타수를 맞는 경우 오히려 체력이 차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단타로 큰 대미지가 들어오면 회복할 틈도 없이 쓰러진다는 약점이 있음. 이런 점 때문에 죽창이 난무하는 전술대회에서는 사실상 채용 불가능.


평타 7회마다 발동하는 1스에 중형 대상 방깎이 있다는 점에서 보이듯이 카이텐 1페이즈 접대로 설계된 탱커임. 적 공격의 타수도 많은 편이고, 주기적으로 CC까지 날아오니 상당히 잘 버팀. 인세인은 어차피 순식간에 딜로 찍어눌러서 탱커 차이가 크지 않지만, 토먼트에서는 명백하게 고점 탱커로 활약. 심지어 3성으로도 토먼트 in10 기록이 있을 정도로 성작 필요도도 낮음. 다만 야외는 드히나가 나온 이후 츠바키를 탱커로 써서 1팟클이 되기 때문에 좀 미묘해진 상황.

이후 추가된 총력전인 호버크래프트에서도 1페이즈 메인 탱커로 맹활약함. 1페이즈 보스인 수카모 역시 중형이고, CC 연타를 날리기 때문에 인세인에선 EX를 쓰지 않아도 풀피가 유지되는 걸 볼 수 있음. 인세인은 1탱만 있어도 할만 해서 에이미로 대체되긴 하지만, 토먼트는 2탱이 필수라 에이미와 같이 쓰임. 다만 여기서도 히후미를 넣는 1탱 택틱이 있기 때문에 츠쿠요가 없어도 토먼트 클리어 자체는 가능함.


결론을 말하자면 토먼트 기준으로도 고점 탱커지만 필수 탱커는 아님. 특히 단순히 경장탱이 필요한 경우라면 정가도 되고 강력한 애용품도 있는 에이미로 대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임. 하지만 호버크래프트에서는 명백하게 다른 탱커들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츠쿠요가 없다면 꽤 피곤할 거임.


한편 공격 속성은 신비, 지형 적성은 실내라 시로쿠로에서의 미치루 시너지를 고려한 거 같은데 딜이 빈약한 탱커이기 때문에 그건 그것대로 별 의미 없음. 시가지 토먼트에서도 탱커를 최대한 배제하는 게 고점이어서 채용 안됨.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조건만 맞으면 금강불괴 탱커이자 극한의 방깎러)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인세인에서 쓰는 경우 3성 1717 정도, 토먼트는 최소 4성에 EX도 필요)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고점과 저점을 가르는 탱커, 호버 토먼트 고점 지향이면 필수)


카호매우 클래식한 야외 적성 신비/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대미지, 1스는 50초마다 최대 40초간 공격력 증가에 2스는 치명 대미지, 3스는 1스 발동된 동안 추가대미지.

전무 2성까지 공격력 증가라는, 겉으로 보기엔 그야말로 무난하기 그지없는 퓨어 단일 딜러임. 어떻게 보면 아즈사와 상당히 비슷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음.

Ex가 5코스트로 조금 무겁긴 하지만 택틱에 따라서 코감 없이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고, 16타나 되는데다 3스로 추가 대미지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아즈사 수준은 아니어도 상당한 타수와 딜을 뽑아낼 수 있음.


하지만 1스 쿨타임이 50초인 게 가장 큰 단점. 전투 시작하고 50초 후에나 1스가 처음 발동되기 때문에 딜 공백이 상당히 심하게 발생함. 다른 딜러들 1스가 20~40초마다인 것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는데, 카호는 3스가 1스 버프와 연동되기 때문에 선쿨타임에 따른 딜로스가 더욱 크게 작용함. 자신의 1스가 아니더라도 디버프만 있으면 적용되는 아즈사 3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자, 카호가 절대로 고평가 받을 수 없었던 이유.

이렇다 보니 야외 페로로지라 토먼트에서는 그로기 조절 내지는 설거지용으로나 투입되지만 그마저도 방어 상성만 안 좋을 뿐 DPS는 훨씬 좋은 사쿠라코에 철저하게 밀리고, 야외 고즈마저도 히나타나 사쿠라코에게 완전히 밀려버림.


이렇게 대놓고 다른 딜러들의 하위호환 수준 신세가 되어서 그런지 애용품을 통해 상향. 1티어로 공격력 800과 치명 수치 300이 증가하고, 2티어에서 무려 전투 시작시 1스 버프가 발동되는 효과가 추가됨. 가장 큰 문제였던 선쿨 딜로스를 직빵으로 해결한 거임.

공격력 증가량만 따져도 딜이 17.28% 정도 증가하고, 치명 증가는 고즈 같은 치명 저항이 높은 적을 상대로 매우 유용해서, 객관적인 성능만 보면 나름 괜찮은 딜러가 되었음.


하지만 야외적성/중장갑/단일딜이라는 특성 조합이 애매한 건 여전해서 채용 가능한 경우가 적은 건 해결되지 않았다는 게 문제. 일단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 신비 인세인에서 최고점 딜러로 쓰였지만, 약점을 찔리는 중장갑이라 소환물과 무빙, 미세한 스킬 사용 타이밍까지 맞추면서 생존시켜야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요구 스펙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음.

객관적인 성능은 그럭저럭 중상위권까지 올라왔지만, 결국 활약할 환경이 갖춰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 특히 사쿠라코와 비교했을 때 우위를 갖기 어려워, 대결전 호버처럼 둘 다 쓰는 게 아니면 채용될 각 자체가 잘 나오지 않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 (나쁘진 않은데 특출나지도 않아서 애매함)

-그래서 키워야함? : 4.5/5 (뭐 딜러니까 전2 이상 해주는 게 좋긴 한데...)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고점도르는 1회 따긴 했지만, 여전히 활용처가 영...)


미치루는 최초로 동아리 시너지를 들고 나온 신비/경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적성은 전부 노란불에 전무3에서 실내 A.


EX는 수즈사랑 비슷하게 화상으로 지속딜을 박는 죽창. 다만 화상 계수가 많이 낮아 수즈사 만큼의 지속딜은 안 나옴. 직접 타게팅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선 경로상의 가장 앞에 있는 적을 맞추는 방식이고, 발사 후 반동으로 뒤로 굴러가는 이동기 아닌 이동기 요소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쓰기 까다롭기도 함.

대신 1스와 전무2성이 공격력 증가, 2스와 3스가 치명대미지 증가로 본래 딜을 더욱 끌어올리는 스킬셋으로 되어 있음.


일섭에선 시로쿠로 1팟에서 수루기, 체리노와 견주는 살짝 미묘한 고점픽이었다가 응타하 등장으로 사이좋게 밀려났지만, 한섭은 시기가 많이 바뀌면서 이즈나, 수즈나로 시너지를 챙기는 2팟 죽창 택틱이 개발되었음.


다만 이후 뉴요코와 메리스가 추가되고 와카모가 애용품으로 상향 되는 등, 신비 파티도 다수 딜러 조합에서 1딜 조합으로 메타가 변했기 때문에 잘 해봐야 서브 딜러인 미치루는 별로 쓸 일이 없음. 전열 딜러인 주제에 이즈나처럼 이동기로 패턴을 피할 수 있거나 체력 방어력 등이 특출나게 높은 것도 아니라 생존성도 나쁨.

그나마 시로쿠로 토먼트 정도면 방어 타입을 살려 그럭저럭 써볼 수도 있겠지만, 그 시로쿠로 토먼트도 점점 파워 인플레이션을 거치면서 요구 파티수가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에 미치루가 다시 빛을 보기는 어려울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나왔던 당시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제대로 쓰려면 전2~3+스킬 퍼펙까진 박아주는 게 좋음)

-그래서 조각작됨? : 1.5/5 (숙련증서, 조각작은 굳이...?)





24.11.12. ~ 24.11.19.(158주차)

루미, 미나, 슌, 코코나(복각) 픽업


용무동주 복각인데... 신캐... 없다...?


루미는 실내 적성의 클렌징 보유 폭발/중장갑 힐러 스트라이커


EX는 최대 4명까지 튕기는 4코스트 힐. 다른 도탄 스킬처럼 1명을 대상으로 하고 가까운 다른 아군에게 튕기는 방식이며, 거리만 된다면 본인에게도 도탄될 수 있음. 1, 4번째에게 조금 더 높은 힐이 제공되고, 추가로 5레벨일 때 1, 4번째 대상에게 걸려있는 해로운 효과 1개 제거도 붙음.

여기에 더해 EX로 힐을 받은 대상은 3스로 지속힐이 걸림. 다만 지속시간이 60초로 너무 길고, 도트당 힐량도 그 이상으로 낮아서 3스 힐량은 그리 높지 않음.

1스는 30초마다 부채꼴 범위딜. 힐러 치고는 매우 드문 순수 딜링 스킬인데, 힐러답게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임무 잡몹처리 기준으로도 딜량을 기대하긴 힘듬. 그나마 범위가 그럭저럭 있는 10타 스킬이라는 점을 활용해 일부 타수 기믹이 요구되는 곳에서 써볼만한 정도.

2스는 사거리 증가 및 치유력 증가. 사거리는 스킬 레벨에 관계없이 100 증가로, 사거리 450의 프론트 포지션인 루미가 실질적으론 사거리 550의 미들 포지션으로 서게 해줌. 탱킹 요소가 전혀 없는 순수 힐러라 필요한 조치긴 하지만, 다른 스탯 증가가 붙은 탓에 치유력 증가량은 다른 힐러들에 비해서 낮음.

그 대신 다른 스트라이커 힐러와 달리 전무2성이 치유력 증가가 붙어서 전2 이상 기준으로 스트라이커 힐러 중 치유력이 가장 높지만, 전1 이하에선 3스 꺼진 코하루보다 낮을 정도로 스탯이 빈약함. EX 계수도 평균을 따지면 높은편이 아닌데다 3스 힐량이 매우 낮다보니 힐 성능은 스트라이커 힐러 중 최하위고, 그렇기에 메인으로 쓰려면 전2라는 고스펙이 필수로 요구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함.


이렇다 보니 계속되는 연구에도 고점픽으로 쓰이는 경우가 거의 나오지 않음. EX의 디버프 클렌징이나 중장갑이라는 요소로 차별화를 하려고 해도 코스트 대비 힐량이 낮다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발목이 잡히기 때문임.

그나마 클렌징으로 이오리의 공깎 디버프를 해제시켜 줄 수 있고, 힐량이 애매해도 큰 문제가 없던 대결전 그레고리오 관통 토먼트에서 초고점픽으로 쓰이긴 했지만, 이것도 루미 유무보다는 수야코 유무나 이오리 크리티컬에 따른 점수차가 더 큰 수준이라...

결론은 없어도 문제없고 있어도 좋은지 알 수 없는 상당히 애매한 성능이라는 것. 통언뜬으로 얻는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픽업을 노리고 들어갈만한 학생은 아님.


-그래서 성능좋음? : 2.5/5 (고점을 낮추고 얻은 차별화 요소가 활용이 잘 안되는...)

-그래서 키워야함? : 3/5 (EX와 2스 투자 필수, 쿠로카게 토먼트 등에서 메인 힐러로 쓰려면 3스와 전2까지도 요구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5 (코하루 쓰자 그냥)


미나는 실내 적성의 디버프 누적 특화 폭발/중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대미지 및 공격력, 회피, 명중 감소 디버프. 정확히는 공격력 디버프만 있다가 3레벨부터 회피, 5레벨에는 명중 디버프가 추가되는 방식. 3코스트에 디버프가 3개나 달려서인지 대미지 계수는 2코 단일 대미지+방깎인 아카네보다도 훨씬 낮음. 대신 이런 디버프들은 자신을 포함한 파티의 생존에 도움이 되고, 후술할 1스를 위한 기믹이기도 함.

1스는 평타 8회마다 발동하는 단일 공격기로, 대상에게 걸린 디버프 수에 비례해 계수가 증가하는 추가 대미지가 있음. Ex를 통해 최소 조건인 3중첩을 만족시킬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추가 대미지는 기본 대미지의 2배, 최대 배율인 디버프 5중첩 이상에선 기본 대미지의 4배나 됨. 대충 17~18초마다 3~5코짜리 EX급 계수를 박는 셈임. 즉시 재장전으로 장전 횟수를 사실상 반으로 줄여주는 건 덤.

2스는 회피 증가에 전무2성은 명중 증가고, 3스는 EX 사용시 발동하는 공격&회피&명중 증가 버프.


언뜻 회피와 딜링 모두 챙길 수 있는 만능 딜탱포터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어느것 하나 제대로 못 챙기는 디버프 셔틀임. 딜러로서든 탱커로서든, 태생이 서포터라 스탯이 빈약해서 써먹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

그래도 그레고리오에서는 명실상부한 접대캐 중 하나였음. 토먼트에서는 디버프 6~7중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사키와 미나를 둘 다 써야 디버프 스택을 맞출 수 있었음.


하지만 이후 만렙이 증가하고 스트라이커들의 스펙이 증가하면서, 대결전 그레고리오에서는 토먼트마저 스트라이커 딜러가 최고점을 차지해버림. 물론 관통 토먼트여서 중장갑 딜러인 이오리를 쓸 수 있었던 게 큰 이유이긴 했지만, 신비 역시 중장갑 딜러인 뉴츠키가 미친 고점을 보여주었기에 안전하지 않은 상황.

그레고리오 밥줄이 폭발 토먼트만 남게 된 것은 수사키와 마찬가지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미나의 상황이 훨씬 나쁨. 그나마 비나 토먼트 초고점에서라도 얼굴을 보인 수사키와 달리, 미나는 정말로 범용성이 떨어져서 다른 곳에서 채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

그래도 그레고리오 폭발 토먼트 1팟클을 노리려면 여전히 미나가 필수일 거고, 토먼트 상위 난이도가 나오면 다른 타입에서도 미나가 필수가 될 수도 있음. 하지만 둘 다 기약이 없는 얘기인데다, 그 사이에 또 스트라이커 딜러 파티를 강화시키는 신캐가 나올 수도 있는지라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음.


-그래서 성능좋음? : 2.5/5 (수사키보다도 범용성 낮은 '따개')

-그래서 키워야함? : 2.5/5 (이론상 3성 M177로도 토먼트 가능, 안정성을 위해선 더 높은 스작 및 성작 필요)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아직 그레고리오 폭발 토먼트는 채용각 있긴 한데...)


은 시가지 적성의 코스트 펌핑 저격수 폭발/경장갑 스트라이커


전투 시작시 최대 3.8코스트가 즉시 충전되는 1스가 아이덴티티인 학생. 시간에 따라 코스트를 채워서 스킬을 사용하는 블아에선 존재만으로 8~9초가량의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성능의 스킬임.

스킬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온갖 컨텐츠에서 애매하게 비는 자리에 넣으면 무조건 밥값 하는 사기캐로, 극한으로 가속화된 최고점 택틱부터 중화위권의 설거지 택틱까지 매우 폭넓게 채용되는 학생임.

비슷한 역할로는 한참 나중에 추가된 수로코가 있긴 하지만 그쪽은 아군의 소모 코스트를 1씩 줄여주는 방식이라, 편성 인원이 적다면 슌의 코스트 펌핑이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줌. 애초에 스트라이커/스페셜 차이가 있으니 슌과 수로코를 같이 쓰는 극한의 펌핑도 가능하고.


다만 그 이외의 스킬은 총력전/대결전 등 PVE 컨텐츠에선 거의 도움이 안 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음.

EX는 사용시 30초간 평타 대미지와 치명 수치, 사거리가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감소함. 평타 대미지가 증가하긴 하지만 공속이 감소하는 것 때문에 평타 DPS 증가량은 그리 높지 않고, 오히려 엎드려쏴 자세로 변경되면서 선딜레이가 크게 붙기 때문에 잦은 이동이 필요한 임무에선 특히 더 방해만 되는 스킬임.

대신 EX로 평타가 변경된 동안은 가장 가까운 적이 아닌 가장 공격력이 높은 적을 타게팅하는 숨겨진 효과가 있고, 3스는 중형에게 96.4%에 달하는 매우 높은 추가 대미지를 주는 스킬임. 그리고 모든 학생들은 중형 사이즈임.


다시말해 슌은 탱커 뒤에 숨은 상대 딜러를 저격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철저하게 전술대회용으로 맞춰진 학생임. 코스트 펌핑이 전술대회가 아니라 다른 컨텐츠에서도 사기라 그것만 보고 쓸 정도일뿐.

실제로 슌이 얼마나 빠르게 상대 딜러를 먼저 자르느냐에 따라서 전투의 흐름이 결정되기도 함. 시가지 적성 딜러지만 높은 중형 추가대미지에 2스/전무가 공격력 증가인 것도 있어서 다른 지형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음. 게다가 상술한 코스트 펌핑으로 압도적인 우선권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예외적인 편성을 제외하면 항상 들어가는 전술대회 부동의 필수픽이라고 할 수 있음.


특이사항으로는 초기부터 있던 기본 3성 학생 중 유일하게 조각작이 없는 학생임. 대신 스타트대시에서 뽑을 수 있는 3성 8명 중 1명이긴 했지만, 그 스타트대시도 한섭 기준 24년 7월에 개편되면서 슌이 빠지기 때문에 픽업을 놓치면 입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짐. 대신 24년 1월 30일부터 개편된 튜토리얼 가챠는 기본 3성만 나오는 대신 10회 리셋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손리세 스타트를 할 경우 튜토리얼 가챠에서 슌을 노리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전술대회 개근상, 사실상 1스 하나만으로도 이 점수)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전술대회 아니면 3성 1M11로도 충분, 전술대회는 MMMM에 전무까지 고려)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4/5 (PVE는 사실 없어도 큰 문제 없음, 하지만 전술대회는...)


코코나힐과 코스트 감소를 제공하는 관통/특수장갑 힐러 스트라이커


EX는 2코스트로 자신과 대상 1명을 회복하면서 도장을 1스택 적립함. 또한  아군 치명타 100회 누적시 발동하는 1스체력 낮은 아군 1명을 회복하면서 도장을 1스택 적립함.

이렇게 도장이 5스택 적립되면 셀프 회복과 함께 자신 제외 모든 아군의 코스트를 1 감소시키는 3스가 발동함.


광역으로 코스트 감소를 뿌리면서 힐 역시 출중한 고성능 힐러임. EX도 1스도 단일 대상이긴 하지만 그만큼 EX 힐량이 높은 편이며, EX 코스트가 낮고 코스트 감소를 통한 빠른 패순환이 가능해서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님. 오히려 낮은 코스트와 코스트 감소 덕분에 딜러나 버퍼가 더 빠르게 스킬을 쓸 수 있게 해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스트라이커라서 방어 상성을 좀 타는 것과 힐러인 만큼 힐 효율에 따라 채용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 그리고 전무2성이 회피 증가라 사실상 없는 효과 취급인 정도. 다른 스트라이커 힐러들도 해당하는 부분이라 단점이랄 것도 없음.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쓰이는 총력전/대결전도 많음. 스트라이커 힐러가 필수인 예로니무스에서는 방어 상성도 좋고 메인 딜러들이 죄다 연타계라 나온 이후부터 난이도를 가리지 않는 최고점픽임. 헤세드는 잡몹 물량+범위기로 타수가 많이 뽑히는데다 츠루기 같은 딜탱이나 체리노, 미카 같은 경장갑 딜러의 체력관리를 할 수 있어서 최소 2팟이 필요한 토먼트에선 빠지지 않음.

호버크래프트에서는 2탱을 쓰는 대신 메인 딜러인 미카가 버틸 수 있도록 힐을 넣어주는 인세인 고점픽이고, 쿠로카게에서도 약점을 찔림에도 불구하고 힐 기믹을 담당하면서 광역딜을 통한 코감 발동으로 인세인 최고점픽으로 쓰임. 그 외에도 설거지를 포함해서 '체력관리가 어렵고 자리가 애매하게 남는 경우' 저코스트 힐러라는 점을 살려서 많이 쓰이는 편임.


제약해제결전에서는 총력전보다 더 크게 활약함. 10명 1파티 구성이기 때문에 코스트 감소가 무려 9코스트 효율을 내는데다, 스트라이커가 6명으로 늘어난 만큼 1스도 더 잘 터지기 때문. 게다가 시즌1~2 보스인 세트의 분노에서 방어상성이 유리한 특수장갑이고, 기믹 자체가 힐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더욱 필수였음.

당연하지만 종합전술시험의 돌파 시험에서도 필수 힐러 중 하나. 특정 기믹을 제외하면 어차피 허수아비 1명에게만 힐을 주면 되기 때문에 2코스트에 높은 힐량을 지닌 코코나는 코스트 감소를 터뜨리지 못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채용, 경우에 따라선 빌려서 2번 쓰기까지 할 정도임.


이렇듯 사용처가 매우 다양한 코코나는 인권 수준은 아니지만, 없으면 많이 꼬운 학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음. 반면에 언니인 슌과 마찬가지로 조각작 수단이 전혀 없는 통상 3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픽업이 왔을 때 반드시 챙겨두는 게 좋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5 (힐, 버프 모두 뛰어난 만 11세 교관님)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4성으로도 인세인 정도는 가능, 인세인 고점~토먼트는 전1, 토먼트 고점은 전2~3)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4.5/5 (힐러라고 거르면 진짜 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닐 거임)




24.11.19. ~ 24.12.03.(159~160주차)

메모이, 메도리(신규) & 메리스, 바토키(복각) 픽업

순백의 예고장 이벤트로 메유즈 배포


복각 치고는 드물게 2주 진행에 신규 2명이 추가됨


덤으로 24.11.19.에 메리스 애용품도 추가

이건 복각이랑 완전히 타이밍 겹쳐서 별도로 애용품 평가 작성 안 함. 대신 메리스 평가 문단 읽으면 됨.


메모이는 야외 적성의 데스전기톱 진동/경장갑 스트라이커 딜러


EX는 4코스트로 즉시 재장전한 뒤, 평타 딜레이를 100회까지 무시하고 추가 대미지를 주는 공격으로 변경. 평타가 변경되어 있는 동안 공격속도 증가 버프도 걸림. 5레벨 기준으로 56%의 추가 대미지가 3회 평타에 나눠서 들어가니까 평타 배율이 1.56배가 되는 셈이고, 공속 증가량도 85.1%로 상당히 높음.

EX 버프는 평타 변환과 지속 시간이 없어서 이론상 무한 지속이 가능하지만, 재장전을 하면 풀리게 되어 있음. 대신 3스는 EX로 평타가 변경된 상태일 때 일정동안 평타로 소모한 탄환만큼 탄환수 추가됨. 사실상 3스 레벨에 따라서 EX 지속시간이 결정되는 메커니즘이라고 보면 됨.

3스 10레벨 기준으로 지속시간이 5.5초라 짧은 거 같지만, 메모이 자체 공속 버프만으로도 4탄창 분량인 60타(+추댐 60타)를 때려박을 수 있음. 당연히 다른 공속 버프가 추가되면 그만큼 더 많은 타수를 때려박을 수 있고.

1스는 50초마다 적 1명에게 대미지. 계수는 나쁘지 않지만 쿨타임도 길고, 어차피 EX 전기톱질이 메인이기도 해서 좀 미묘함. 뭐, EX 사용 도중에 터지면 그만큼 DPS 손해가 커지니까 쿨타임이 긴 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고...?

2스는 치명 대미지 증가에, 전2는 치명 증가. 늘 그렇듯이 전2가 고점면에서는 좀 아쉽지만 EX 1번에 추댐 포함 100타 이상을 뽑아먹는 특성상 기대값을 상당히 끌어올려주는, 저점을 보장해주는 나쁘지 않은 스킬임.


요약하자면 평타 강화의 탈을 쓴 초연타계 순간 폭딜 컨셉. 공속 영향을 받긴 하지만 지속딜보다는 짧은 시간에 높은 딜을 쑤셔박는 형태에 더 가까움. 아코 히마리 1버프만에 EX 2번을 온전히 풀버프 상태로 박을 수 있진 않지만, 2번째 EX만 해도 3~4초 정도는 풀버프 상태로 박을 수 있음.

공격력이 평균보다 살짝 낮은 편이긴 하지만 EX가 지속되는 동안 3000%를 넘는 어마무시한 딜을 박아대므로 딜링 능력이 아주 나쁘진 않음. 물론 딜 다 박는데 6초 정도 걸리긴 하지만, 어차피 그 정도 시간에 일반 평타를 박아봐야 3~4번 정도밖에 안 되니 DPS 면에서 크게 불리한 것도 아님.


일단 단숨에 무지막지한 타수를 박을 수 있고 야외 적성이 높은 진동/경장갑 딜러라는 점에서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 신비 인세인에서 채용이 되어, 꽤나 높은 점수의 2팟클을 달성하기도 했음. 하지만 방어상성이 유리하다고 해도 상성 대미지가 1.5배라, 특효 버프로 2배 이상이 될 수 있는 신비 딜러들에게 밀려 최고점에선 많이 밀려난 중상위권 정도에 머무름.

이후 대결전 실내 시로쿠로에서 첫 진동 인세인이 열리면서, 명백하게 고점 메인 딜러로 활약함. 실내S~SS인 수모에와 경쟁하고도 실내B인 메모이가 이긴 거임. 코스트가 가볍고 공속 버퍼들을 활용하기 좋은 거 때문에 극딜에 특화된 택틱을 짜는데에 수모에보다 더 특화되어서, 메모이를 빌려서 2번 쓰는 게 대부분의 초고점 랭커들이 사용한 택틱일 정도였음.


메모이는 이렇게 진동 단일 딜러 중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뚜렷하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 다만 지형과 타입, 스킬셋이 모두 걸맞는 진짜 접대 컨텐츠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반쪽짜리 활약에 그치고 있긴 함.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할듯.


-그래서 성능좋음? : 3.5/5 (Fatality...)

-그래서 키워야함? : 4/5 (EX와 3스는 최우선적으로 M, 전2가 필수는 아니어도 체감은 꽤 될 것으로 예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현재 진동 단일 딜러 1탑, 신규 진동 컨텐츠 나올때까지 자리 유지할 지는 몰?루)


메도리는 야외 적성의 단일딜 진동/경장갑 스트라이커 딜러


EX는 평범하게 적 1명에게 대미지. 5레벨 기준으로 5코스트에 계수는 1738%로, 코스트 대비 계수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함. 다만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AR 중에서도 중하위권인 언니랑 비슷해서 SR로서는 최하위, SR 중하위권인 원본 미도리와 비교해도 전3 퍼펙 기준 2500 가량 낮음. 비율로 비교하자면 원본 미도리의 75% 수준. 때문에 높은 계수에 비해서 딜 자체는 평범한 수준임.

1스는 30초마다 23초간 공격력 증가. 공격력 증가량은 30초/25초인 카즈사보다 살짝 높음.

2스도 공격력 증가에, 전무2성은 진동특효 증가. 전무에 최초로 진동특효를 들고 나온 학생임. 다른 학생들이 그렇듯이 특효 버프 효율이 살짝 낮아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저점과 고점 모두 동등하게 끌어올려주는 1.5티어 효과이긴 함.

3스는 EX 스킬 발동시 10초 동안 치명 증가.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사실상 아루처럼 EX 전용 버프라고 보는 게 편함. 모자 딜러라 치명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버프 수치 자체가 10렙 기준 57.4%로 상당히 높아서 치명저항이 낮은 적을 상대로도 유의미한 확률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EX 자체가 6타 스킬이라 크리 리트에 크게 체감이 될 거임.


스킬셋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상술한대로 공격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메도리 성능은 딱 중간 정도 느낌임. 똑같이 실내적성 B임에도 대결전 실내 시로쿠로에서 1팟클은 물론 초고점 2팟클 메인 딜러로 2번 쓰이기까지 한 메모이와 달리, 메도리는 1팟클조차 크리 리트를 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도 있음.

물론 스킬셋이 좋고 성능은 무난한 정도이기 때문에 버프를 몰빵해주면 그럭저럭 높은 딜을 낼 수 있긴 함. 실제로 실내 시로쿠로 진동 인세인 1위가 쓴 게 2페이즈에서 버퍼를 죄다 자살시키고 메도리 EX를 연사한 택틱이었고. 다만 타수가 메모이에 비해 적은 만큼 크리 리트가 좀 빡세게 필요하긴 하지만...


어쨌든 메도리의 성능을 다시 요약하자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무난한 중간 정도임. 물론 지형까지 야외로 맞춘 진동 보스가 나온다면 메도리도 더욱 고평가 받을 수 있긴 하겠지만, 역시 메모이의 그림자에 가려질 수밖에 없는 게 현 시점에서의 평가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좋은 스킬셋을 못 따라가는 스테이터스)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진동 특효 버퍼가 빈약한 현시점에선 전2 차이가 매우 클것)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너무 무난해서 글쎄...?)


메리스는 시가지 적성의 대머리 리트 특화 신비/경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단타 대미지를 주고, 3스는 평타가 적을 관통하지 않도록 변경하는 대신 추가 대미지를 부여하면서 원본과 정반대로 완벽하게 단일 딜러가 됨.

원본 따라서 기초 공격력 자체가 높고, 2스가 치명 대미지 증가에 전무2성은 공격력 증가라 스탯이 상당히 높음. 여기에 EX도 4코스트 중에선 계수가 높은데다 추가 대미지조차 없는 순수 단타 스킬이라 버프에 따라 맥댐도 뽑아먹을 수 있는 수준임. 다만 EX가 이 정도로고점이 높은 만큼 평타 비중은 낮아, 3스가 거의 의미 없는 스킬이 되는 게 단점 중 하나.

1스는 40초간 신비 특효와 공격력을 올려주는 자버프로, 고점을 매우 높게 끌어올려주는 건 물론 저점도 높여주기 때문에 이런 크리 리트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수단이긴 함. 문제는 1스가 평타 15회마다 발동이라는 거로, 공속 버프가 없으면 발동하는데 1분 넘게 걸림.

물론 공속 버프가 있다면 그만큼 더 빨리 발동할 수 있지만, 평타 비중이 낮은 메리스한테 1스 버프만 보고 공속 버프를 주는 건 효율이 많이 나쁨.


그래도 상술한대로 스탯과 계수가 높은 체급 깡패라 인세인 토먼트 가리지 않고 최고점 딜러로 채용되고 있음. 특히 1분대에 전투가 끝나는 인세인은 진짜로 스킬이 EX와 2스 2개밖에 없는 거나 다름 없는, EX 4번 중 3번을 1스 없이 쏴도 페스캐 와카모와 맞먹거나 그 이상의 고점을 보여주기도 함.

또한 스킬셋 문제 때문에 복각과 함께 단독으로 애용품을 받는, 상당히 이례적이고 노골적인 상향을 받기도 했음. 1티어로 치명 260 증가, 2티어로 1스에 치명 버프가 추가되어서 크리 리트 난이도가 낮아짐.

1스 발동 조건은 그대로에 공격력이나 특효 증가량은 소폭 증가해서 고점 자체는 거의 그대로지만, 호드나 고즈 같은 치명저항이 높은 적 상대로도 아코 버프 없이 최대 52%의 치명률이 나오기 때문에 리트 난이도는 크게 낮춰준 상향이긴 함. 문제는 그거 때문에 오히려 아코를 버리고 뉴후카를 쓰는 고점 크리리트 택틱이 더욱 메이저해졌다는 거지만...


뭐 어쨌든, 메리스가 고점이 높긴 하지만 결국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님. 상술한대로 시가지 자체가 와카모와 경쟁을 해야하는 지형이기도 하고, 장기전으로 흘러간다면 이즈나의 DPS도 무시할 수 없음. 인세인이든 토먼트든 최고점을 노리는 거면 몰라도, 클리어만 보는 수준에선 없어도 문제 없다는 얘기.

물론 시가지가 아니어도 메리스를 쓸 수 있는 구석은 많음. 야외 적성이 B이기 때문에 히나타 등 다른 야외 적성 딜러를 쓰기 어려운 대결전에서는 신비 최고점 딜러로 쓰이기도 함. 연타 딜러를 죄다 2페이즈에서 써야하는데다, 히나타가 2페이즈 수카모에 제대로 딜을 박을 수 없었던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가 메리스를 최고점 메인딜러로 쓴 대표적인 케이스.


정리하자면 메리스는 초고점을 노리는 고인물용 딜러라고 할 수 있음. 총력전 인세인 최고점 딜러로도 쓰이긴 하지만 인세인은 어차피 조력자를 빌리면 그만이고, 직접 키워서 쓸만한 경우는 대결전 인세인이나 토먼트 정도뿐이기 때문임. 그마저도 클리어만 노린다면 메리스를 빌리거나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메리스는 결코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는 어려움.


-그래서 성능좋음? : 4.5/5 (다리가 없는 대신 팔 힘이 10배)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이상 사실상 필수, 3스 필요도는 많이 낮은 편, 애용품은 탈모 방지를 위해서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육성비용과 대머리 리트, 감당할 수 있겠나?)


바토키는 야외 적성의 서브딜 특화 폭발/경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24타 대미지를 주는데 2코스트면서 총합 계수가 1045%나 됨. 여기에 더해 3스는 EX 사용시 20초짜리 폭발 특효 증가 버프를 검.

1스는 40초마다 적 1명에게 30초 동안 대미지를 주고 치명 대미지 저항 감소라서 자신 뿐만 아니라 아군도 어느 정도 혜택을 받음. 물론 효율 나쁜 치댐저깎 특성상 딜 증가량은 상당히 낮은 편임.

2스 공격력 증가는 무난하지만, 전무2성 공격속도 증가는 애매함. 1스 디버프나 3스 버프를 감안해도 평타에 특화된 딜러는 아니라...


어쨌든 경장갑에 야외 적성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야외 카이텐 접대 딜러. 특히 토먼트는 패턴 고정으로 처음부터 실드가 확정 발동하는데다 해제에 필요한 타수가 15타로 늘어서, 단독으로 실드 돌파가 가능한 바토키의 가치는 꽤 높았음.

탱커인 마리나, 스페셜인 나기사와 다르게 온갖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 딜러라는 점도 바토키의 장점이었고, 시가지 적성도 B로 나쁘지 않아서 시가지 토먼트에서도 최고점픽으로 채용되었음. 드히나가 나오기 전까지는.


드히나가 나온 이후로는 폭발 토먼트가 죄다 드히나 단독딜 1팟클로 터져나가고, 스트라이커 자리도 캠하레 같은 버퍼가 차지하게 되면서 바토키가 채용될 자리는 없어짐. 그나마 아루 같은 메인 딜러급이면 지형 적성 등으로 차별화가 가능하지만, 바토키는 최고점에서나 쓰이던 서브 딜러에 불과했기 때문에 파티 최적화 과정에서 입지가 대폭 좁아진 거임.

그렇지만 2코스트라는 매우 낮은 코스트를 지닌 서브딜러이기 때문에 입지가 아예 사라진 건 아님. 메인 파티에 쓸 정도는 아니지만 설거지에선 빠른 패순환과 서브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EX 타수가 많기 때문에 타수 기믹이 요구되는 컨텐츠에서도 그럭저럭 활용가능하긴 함.


물론 고작 이 정도로는 뽑을 가치가 매우 낮긴 함. 뭐가 어찌됐던 결국 메인 딜러가 될 수 있는 딜러는 아니기 때문. 타수를 활용한 기믹 담당 역시 스트라이커 버퍼와 병용이 가능한 고점 스페셜 나기사에게 밀림. 애초에 초고점용 따개나 다름 없었던 게 초고점에서 아예 자리가 없어져버린 상황이니, 재평가를 받는 건 상당히 어려울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5 (총망추와 버퍼에게 밀려버린 서브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1로도 충분, 1스는 좀 낮아도 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뽑아도 쓸일이 없어...)


메유즈는 실내 적성의 범위 폭발 딜러 스페셜

전무3성이면 야외 적성도 A로 올라감


EX는 원형 범위에 대미지를 주고, 바깥의 도넛 범위에 다시 대미지를 주는 독특한 2중 범위딜. 두 범위 딜은 각각 동일한 대미지가 박히지만, 같은 대상에게 중첩되는 대미지는 20% 정도만 적용되기 때문에, 1명의 적에게 2타 풀히트가 들어가도 실제로는 1히트의 1.2배 대미지만 들어가게 되어 있음. 그래도 계수 자체는 높아서 2중첩 기준으로 히비키 3중첩급 대미지를 뽑을 수 있음.

1스도 일정시간마다 원형범위에 대미지, 2스는 치명 대미지 증가, 3스는 아군 공격력 증가로 이래저래 무난함. 전무2성이 치명 증가라 좀 미묘하긴 하지만, 태생 1성 배포캐라는 걸 감안하면 나쁜 수준은 아님.


하지만 그 태생 1성이라는 한계상 나기사나 미노리보다는 DPS가 낮음. 코스트는 5코스트로 무거운데 범위는 3코스트인 나기사와 같으니 말 다함. 스페셜 딜러 접대 기믹인 그레고리오에서도 명백하게 하위 호환이라 토먼트 1팟클이 불가능했음.


대신 미노리 같은 단타 스킬에 치명과 명중이 높은 점을 살려서 전술대회에선 그럭저럭 잘 써먹을 수 있는 학생임. 전3이면 야외 적성이 미노리 나기사보다 높기도 하고, 실내에서도 노크리 기준으로 4코스트 미노리와 비슷한 대미지가 나옴. 심지어 크리가 뜨면 메유즈가 미노리보다 더 높은 대미지가 나와서, 반감인 특수장갑 탱커조차 더 높은 확률로 원킬 낼 수 있음.

물론 그렇다고 해도 5코스트로 무겁다는 단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연타에 1스 힐이 달린 나기사와 비교하면 장기전에서 크게 불리함. 어디까지나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지, 1티어급이라고 하기는 모자란 게 현실. 그나마 복각 시점이 시즌7 시가지라서 나기사(D)보다 메유즈(B) 적성이 유리하긴 하지만, 수미유가 적성(C→A)과 범위 모두 뛰어나서 여전히 애매하긴 함.


그래도 임무나 종합전술시험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에 파밍할만한 가치는 있음. 마침 복각도 2주 동안 진행하고, 파밍 효율 자체도 살짝 너프 먹었지만 평타 이상에 속하는 편이니까, 폭발 스페셜 딜러가 부족하다면 파밍해둬서 나쁠 건 없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 (가성비 좋은 광범위 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1 권장, 야외 전술대회에서 쓰고 싶다면 전3까지)

-그래서 조각작됨? : 2.5/5 (미니게임으로 파밍 가능, 복각 기준 풀보너스 6충 풀초로 전2 정도)




한편 12월 1일부터 숙련증서로 미치루 조각작이 추가될 예정

용도가 거의 없는 퓨어 딜러이기 때문에 굳이 조각작할 이유는...





 


24.12.03.~24.12.14.(161~162주차)

수리카(신규) & 수노미, 수카모, 수로코(복각) 픽업

수비도스 이벤트 상설화로 수야네 배포 복각


수야당 픽업 복각과 합쳐서 3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반부인 수비도스 픽업 복각이 11일 동안 진행됨


수캬루...가 아니라 수리카는 실내 적성의 범위 신비 딜러 스페셜


EX는 매우 단순하게 원형 범위 내 적에게 대미지. 6코스트로 좀 무겁지만 범위는 미노리 수준으로 꽤 넓고, 계수도 그럭저럭 높은 편임. 미노리와 마찬가지로 단타라서 크리 여부에 따른 고저차가 크게 느껴질 수 있는 게 장점이자 단점.

1스35초마다 원형 범위 내에 대미지임. 총 3타에 범위는 EX와 같지만 이쪽은 계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 그리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님. 미노리 1스처럼 덤에 가까운 느낌.

2스와 전2는 공격력 증가. 양쪽 다 공격력 증가인 만큼 안정적인 저점 딜이 보장됨.

3스아군 치명 대미지 증가로 무난한 편. 본인 기준으로도 지나치게 공증에만 몰빵하지 않았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음.


간단히 요약해서 신비 버전 미노리 정도라고 할 수 있음. 3스가 특효 증가가 아니긴 하지만 미노리보다 높은 공격력과 비슷한 수준의 EX 계수 덕분에 대미지 자체는 높게 나옴. EX가 단타인데다 장갑 딜러라 명중과 치명이 높아서 고점 리트에 유리한 것도 장점.


하지만 주류 메타에서 한참 벗어난 스페셜 퓨어 딜러라는 점은 역시 좋게 평가하기 힘듬. 대결전 그레고리오나 대결전 헤세드 등 써먹을 수 있는 경우는 있긴 하겠지만 상당히 한정적이고, 애초에 그레고리오 토먼트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재도 충분히 많음. 대결전 그레고리오 신비 토먼트가 나와도, 관통 토먼트의 전례를 생각하면 뭐...


전술대회를 고려해도 다소 미묘한 편. 명중이 높긴 해도 픽업 시기인 시즌7 시가지는 적성이 D인데다, 수나코를 필두로 중장갑이 유리한 메타이기 때문에 수리카가 캐리하는 걸 기대하긴 어려움. 무엇보다 6코스트로 상당히 무거운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이고.


결국 현 시점에서 성능만 보자면 뽑을 이유가 없는 학생. 객관적으로는 스페셜 딜러 중에서 상위권 성능이긴 하지만, 스페셜 딜러라는 활용도 낮은 역할 자체가 발목을 잡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 (쓸만한 구석이 없진 않지만 하필 스페셜 딜러라...)

-그래서 키워야함? : 4.5/5 (굳이 쓴다면 전2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냉정하게 따져서 픽업 들어갈 성능은 아님)


수노미는 시가지 적성의 말뚝딜 특화 방관 폭발/신비장갑 스트라이커


EX는 6코스트로 적 1명 공격 후 2탄창 분량의 평타 딜레이가 사라짐원래 5발씩 끊어서 사격하던 게, 5레벨 기준으로 100발을 쏘는 동안 25발씩 끊어 쏘게 되는 것. 당연히 딜레이가 줄어드는 만큼 평타 DPS가 매우 크게 증가함. 6코스트라는 무거운 코스트를 충분히 감수하고도 남을 정도로 말이지.

여기에 더해 EX로 평타가 강화된 동안은 3스로 추가 대미지가 발생함. 또한 1스가 40초마다 원형 범위내의 자신 포함 아군에게 공속 버프를 부여하고, 2스도 공격속도 증가니까 EX로 강화된 평타가 메인인 지속 딜러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임.

하지만 수노미의 가장 큰 강점은 전무 2성일 때 추가되는 방어관통. 방어력을 고정수치 무시하는 효과인 만큼 전2 유무에 따라 엄청난 딜 차이가 나게 됨.


압도적인 지속딜 DPS를 앞세워, 고난이도 총력전이었던 예로니무스를 수시노와 함께 인세인이 침수되는 허접 총력전으로 만들어버림. 이후 방어력이 매우 상승한 토먼트에서도 높은 시가지 적성과 DPS를 살려 메인 딜러로 활약함. 애초에 특수장갑 딜러인 만큼 예로니무스 접대는 약속된 전개였음.

특히 시가지 딜러인 점은 실내/야외 적성이 높은 총망추 딜러 드히나와 차별화 가능한 큰 장점임. 실제로 예로니무스를 비롯한 시가지 지형에서는 드히나를 대신해 메인 딜러 자리를 아루와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 경장갑 버전에서도 주요 딜러 중 하나로 쓰임. 야외 적성이 D로 낮긴 하지만 방어타입이 좋고 공격기를 겸하는 EX로 붉은 번개 구체 대처가 가능하며, 1스가 반경 400으로 생각보다 넓은 범위의 버프라 다른 지속딜러들과 시너지가 난다는 장점도 있음.


단점이라면 지속 딜러 특성상 지속 시간이 다소 짧은 아코 히마리 버프의 효율이 살짝 낮다는 것. 타수가 많아서 평균적인 딜은 높게 나오지만, 이론상 최고점을 뽑기는 어렵다는 다타 딜러 공통의 단점도 있어서 정반대 성향인 아루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음. 예로니무스도 사실 수노미가 반감, 아루가 2배로 받는 방어타입이라는 차이가 있고...

하지만 EX를 무작정 자주 쓸 필요가 없다는 점과 방어 관통이 있다는 점은 매우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임. 실제로 대결전 시가지 시로쿠로에선 히마리보다 버프 수치는 조금 낮지만 지속시간은 좀 더 긴 캠하레와 함께 쓰는 것으로 폭발 인세인에서 아루급 최고점을 뽑기도 했고, 폭발 토먼트는 아예 1페이즈 최고점 딜러로 쓰였음.


어쨌든 아직 메인 딜러 자리를 최소 1자리 유지하고 있는 강력한 딜러인 건 맞기 때문에 길게 본다면 충분히 뽑아둘만한 학생이긴 하지만, 수영복 이격인 만큼 복각 타이밍이 X.5주년에 가까워 청휘석이 부족하기 쉽다는 게 문제. 딜러인데다 전2 차이가 상당히 큰 만큼 상당히 높은 육성을 요구하는 만큼 명함만 뽑아도 제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인세인 이하만 깨는 정도라면 거르는 게 청휘석에 도움이 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압도적인 화력의 아비도스 전기톱)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사실상 전2 이상과 퍼펙 스작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길게 보면 있는 게 좋긴 한데 수노미만 보고 픽업 들어가기엔...)


수카모는 시가지 적성인 장기전 특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관통/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6타 공격하면서 5레벨 기준 5타는 각각 1.1초, 막타는 4.1초로 총합 9.6초나 되는 기절을 박아넣음. 설명에는 없지만 막타에는 넉백을 주는 효과도 존재함.

퓨어 딜러라서 CC 강화 스탯이 높은 건 아니지만, 순수하게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나름 CC요원으로 쓰이기도 함. 대신 대미지 계수는 공격력이 높고 기절이 붙은 걸 감안해도 5코스트에 비해 낮긴 함.

1스는 60초마다 공격력과 받는 대미지가 증가, 3스는 체력 30% 이하인 적에게 추가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장기전에 특화되어 있음.

2스와 전무 2성 옵션도 공격력 증가로 치명 저항이 높은 호드에서도 안정적인 딜을 뽑을 수 있음.


하지만 인세인 이하 호드는 예전부터 단기전에 속하는 총력전이고, 더 안정적인 폭딜이 가능한 카즈사, 미카 등의 딜러가 있기 때문에 메인 딜러로 쓰이지는 않았음. 굳이 쓴다면 저스펙용 CC요원으로 쓰는 정도.

반대로 토먼트에서는 상당히 높은 채용률을 보였음. 길뚫팟 CC요원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고점 택틱에서는 본체 후반전의 메인 딜러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함. 그러나 이것도 수치세, 캠타마 등 고성능 CC요원 추가와 캠하레, 드아루 등 강력한 스트라이커 버퍼 추가로 미카+카즈사 2탑 체재가 확고해지면서 채용률이 크게 낮아지게 됨. 즉 과거에는 그럭저럭 고점 따개픽이었지만, 현재는 유통기한 마감이 임박한 상태.


그나마 전술대회에서는 시가지 시즌마다 방덱 중장갑 딜러 저격용으로 자주 채용됨. EX가 5코스트로 무겁긴 하지만, 더럽게 높은 공격력 스탯 덕분에 평타만으로도 상대 딜러를 빠르게 자를 수 있는 건 명백하게 장점. SR답게 명중도 그럭저럭 높은데다 CC를 통한 스킬 캔슬도 있고, 막타 넉백으로 엄폐를 벗겨낼 수도 있어서 탱커도 그럭저럭 잘 잡는 편임. 물론 시가지 시즌, 그것도 사실상 공덱 한정으로 쓰이는 픽이라 여기서도 가성비는 많이 애매하긴 함.


어쨌든 여름 이벤트 출신이라 복각 타이밍이 X.5주년 페스 등 다른 수영복 한정 근처인 것도 있어서, 다른 거 제쳐두고 굳이 수카모를 뽑는 건 기회비용이 상당히 크게 들어가긴 함. 아예 돈을 처발라서 퍼펙으로 굴릴 게 아니면, 굳이 픽업에 들어갈 수준의 성능이라고 보긴 힘듬.


-그래서 성능좋음? : 2.5/5 (가성비 지속적으로 우하향 중)

-그래서 키워야함? : 4/5 (단순 기절 셔틀은 3성 M111로도 충분, 토먼트나 전술대회 딜러로 쓴다면 MMMM 및 전2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통언뜬으로 노려볼 정도, 픽업 들어가긴 애매)


수로코는 야외 적성의 코스트 펌핑 특화 신비 딜포터 스페셜

최초로 나온 동일 학생의 3번째 모습임.


1스가 전투 개시시에 1번만 자신 제외 아군에게 치명 증가 및 코스트 감소 버프를 걸어줌. 장기적으로는 슌 1스 이상의 코스트 펌핑 효과를 발휘하는 셈. 물론 3.8코스트를 바로 채워주는 슌이 단기적인 면에선 더 이득일 수도 있긴 하지만, 1레벨만으로 최대 5코스트 이득을 볼 수 있는 수로코 1스 역시 무시 못할 스킬임.

여기에 더해 3스는 아군 코스트 회복력 증가로, 히마리 뉴루카와 같은 스킬임. 뉴루카가 이 스킬만으로도 최상위권 토템으로 여겨진다는 걸 생각하면, 수로코의 성능은 이 2가지 스킬만 봐도 거의 얘기가 끝남.

그렇다고 코스트 펌핑 원툴도 아닌게 Ex는 3코스트 치고 꽤 높은 계수에 1인 대상 방깎을 먼저 박고 대미지를 주고, 공격력 스탯 자체가 높은데다 2스와 전무 2성에 공격력 증가도 있기 때문에 대미지가 생각 이상으로 잘 나오는 편임.


간단히 말하자면 범용성 높은 초고성능 코스트 펌핑 딜러라고 할 수 있음. 슌의 1스와 뉴루카의 3스를 합친 시점에서 이미 2인분에 가까운 성능이고, 그 외에도 치명 버프와 방깎, 자체딜 등 상당한 유틸성을 갖추고 있음.

때문에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2파티 이상 투입되면 0순위로 채용되는 게 수로코임. 물론 스페셜 딜러를 써야하는 그레고리오, 엄폐물이 필요한 시로쿠로 토먼트, 타수가 필요한 호버크래프트 등 특정 기믹 수행이 우선되는 경우라면 수로코보다 해당 기믹 요원을 채용하는 게 맞음. 하지만 반대로 기믹을 무시할 수 있는 단기 결전, 또는 특수한 기믹이 없거나 스트라이커로 기믹 수행을 하는 경우라면 수로코가 압도적인 효율을 내게 됨.

심지어 히마리 대신 쓸 수 있는 스트라이커 버퍼인 캠하레가 나오고선 총력전 인세인 1팟클에서조차 수로코로 고점을 뽑는 게 가능해짐. 기본적으로 캠하레+수로코 조합은 슌or체리노+히마리 조합의 상호 호환 정도지만, 캠하레와 히마리의 버프 특성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조합과 기믹에 따라서는 캠하레 쪽이 더 고점을 뽑을 수도 있다는 얘기임. 실제로 대결전 시가지 시로쿠로의 신비 인세인에서는 캠하레+수로코를 채용한 와카모+메리스 2딜 택틱이 최고점을 차지했음.


3파티를 써야만 하는 종합전술시험에서는 무조건 채용함. 3스 코스트 펌핑 스페셜이 수로코 포함해서 딱 3명밖에 없기도 하고, 코스트 펌핑 자체가 종목과 기믹에 관계없이 항상 유용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빠질 일이 없다고 보면 됨. 오히려 경우에 따라선 수로코를 빌려서 2번 쓸 정도.

10명이 1파티를 이루는 제약해제결전에서도 당연히 무조건 채용. 학생수가 늘어난 만큼 1스 코스트 감소로 얻는 이득도 5코스트에서 9코스트로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수로코를 대체할 수 있는 학생은 없음. 애초에 3스가 겹치는 히마리는 딜러가 늘어난 만큼 버프 효율이 애매해져서 광역 버퍼인 코타마 가바키 등에 밀려 빠지기도 하고.


전술대회에서도 슌 이상의 필수 학생이 됨. 첫 Ex 사이클 템포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선빵으로 킬을 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상대가 1대도 못때리고 지거나 20초 안에 전투가 끝나버리기까지 함. 비슷한 역할인 슌은 빠져도 수로코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명중이 AR이라 어중간하긴 하지만 Ex로 탱커 제거에도 한몫 거들 수 있다는 점도 고평가할 수 있는 포인트임. 맞출 확률이 30% 미만이지만 야외라면 전1 수로코가 전3 풀피 츠바키를 노 크리 원샷킬 낼 수 있을 정도.


이렇듯 상당히 많은 컨텐츠에서 높은 코스트 펌핑을 기반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슌보다도 우선도가 훨씬 높은 필수 인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음. 첫 픽업 시기가 하필이면 수나코 페스 직전인 게 문제였을 뿐.


-그래서 성능좋음? : 5/5 (숨만 쉬어도 2인분, 고점이든 설거지든 2팟 이상에선 무조건 사용)

-그래서 키워야함? : 2/5 (토템으로선 3성 M11M도 충분, 토먼트나 전술대회에서 나머지 스킬과 성작 챙기는 정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다른 건 몰라도 수로코는 일단 챙기고 가야하는 게 맞음)


수야네방어무시 관통/경장갑 TS

시가지 적성은 원래 C지만, 전무 3성이 되면 야외와 같은 A로 올라감.


EX로 부르는 물구름호는 지속시간이 30초로 짧은 대신 TS 중에선 가장 저렴한 4코스트임.

물구름호 스킬과 수야네 1스가 84%라는 매우 높은 방어무시를 지니고 있어서 전술대회에서 탱커 저격용으로 많이 쓰임. 본체와 달리 물구름호는 명중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공격 타수가 많아서 순수 회피 탱커도 그럭저럭 잘 잡음.

특히 주요 중장갑 탱커인 유우카 미야코가 방어력을 챙긴 하이브리드 탱커라, 이들의 채용률이 올라가면 하드 카운터인 수야네의 채용률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임. 수나코 카운터로 미야코 채용률이 급증한 시즌7 시가지 전술대회가 대표적인 케이스.


총력전에서는 치명대미지 올려주는 스페셜 중 공격력이 가장 높아서 치명 대미지 토템 정도로나 쓰였음. 때문에 히마리, 수시노 등 강력한 버퍼들이 추가되고 인세인 1팟클이 기본사양이 되면서 빠르게 밀려났었음.

하지만 높은 방어무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첫 야외 비나 토먼트에서는 기본 야외 적성이 A라는 점도 살려서 3페이즈 딜러 중 하나로 쓰임. 시가지 비나 토먼트에서도 3페이즈에서 주로 쓰였고, 최고점 택틱은 1페이즈에서 선설거지 파티 토템으로 쓰기도 함.

다만 어디까지나 설거지 포지션에 가깝고, 캠하레 등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면서 파워 인플레이션에 의한 파티 압축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후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음.

야외 호버크래프트에서도 2페이즈에서 타수 요원 겸 토템으로 쓰이긴 했지만, 3파티 이상 사용하는 중하위권 저스펙 파티에서 쓰는 정도라 가성비는 좋아도 필수는 절대 아님. 어지간한 있을 거 다 있으면 토먼트 2팟클도 어려울 거 없고...


사실 이벤트에서의 파밍 효율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배포캐 치곤 육성이 약간 부담스러운 편임. 그러면서도 시가지 비나 토먼트에서 써먹으려면 지형 적성 때문에 전무3성이 필요한 게 문제.

물론 전술대회까지 고려하면 엘리그마를 박은 만큼 밥값을 하는 편이지만, 다른 딜러들에 비해서 성작 우선도가 높냐하면 그건 또 아니라... 뉴비라면 종전시 기믹 등을 고려해서 3성 정도까지만 천천히 키워두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토템으로서든 전술대회에서든 가볍게 쓰기 좋음)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4성 111M만으로도 토템으로선 충분, 딜러로 쓰려면 최소 전1 준퍼펙)

-그래서 조각작됨? : 1.5/5 (숙련증서)



한편 이 시기에 임무 26지역이 추가되면서 요시미, 아이리, 슈에린하드 조각작이 추가

요시미와 아이리는 이전부터 1배럭 조각작이 가능했고, 성작을 보고 쓰는 애들이 아니라 굳이 애써서 파밍할 필요는 없긴 함.

슈에린은 현재 메타에 잘 맞지 않는 딜러지만, 그런 이유로 픽업 때 거른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거임. 이벤트 파밍 보너스나 슌 인연 보너스를 생각한다면 명함 정도는 따둘만 할 거임.



24.12.14.~24.12.24.(162~163주차)

수즈나, 수치세(한정, 복각) & 수모리(통상, 복각) 픽업

수야당 이벤트 상설화로 수즈코 배포 복각


수비도스 상설화와 합쳐서 3주를 진행하기 때문에, 수야당 상설화 픽업은 10일간 진행


수즈나는 실내 적성의 단기전 특화 신비/특수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2코스트로 적 1명에게 대미지와 집중공격을 박음. 평타 6회마다 발동하는 1스는 적 1명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치명 대미지 저항을 깎는 효과가 있음.

저코스트로 빠른 패순환이 되면서 다른 딜러의 딜 증가에도 기여하고, 2스와 3스 공속 증가, 전무 2성의 치명 대미지 증가를 기반으로 실내에서는 자신의 dps도 쏠쏠하게 뽑는 팔방미인임.


이렇다 보니 한때는 범용성 높은 준인권캐로 다른 타입 총력전에서도 쓰이곤 했음. 헤세드에서는 낮은 코스트+깨알 디버프로 보스를 1껍만에 잡는 택틱에 쓰였고, 예로니무스에서는 높은 실내적성과 방어타입 상성을 바탕으로 탱킹하면서 운마리의 힐이 성유물에 닿게 해주는 등. 물론 많은 학생이 새로 추가된 현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님.

일단 토먼트 출시 이후 인세인이 거의 다 수즈나를 쓰지 않는 초고점 1팟클이 나와버림. 특히 신비 총력전의 경우 강력한 특효 버퍼인 뉴요코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1딜 몰빵 조합이 완성되어서 신비 서브 딜러들의 주가가 급락했고, 수즈나도 여기에 포함됨.

한편 토먼트는 보스들의 체력과 공격력 둘 다 올라간 만큼 패순환과 디버프만 보고 수즈나를 쓰기 힘듬. 회피가 조금 높을 뿐인 전열 딜러에 불과한 수즈나를 쓰는 건 생존 부담이 크기 때문. 그에 반해 유틸성은 덤으로 쓰기엔 좋지만 메인으로 쓸 정도는 아닌 수준이라, 헤세드나 예로니무스 같은 다른 타입 총력전에서는 해당 타입의 딜러나 다른 서포터/탱커를 대신해 쓸 이유가 없어졌음.


그래도 실내 신비 총력전/대결전, 특히 고즈에서는 아직 사용률이 높은 편임. 와카모나 쿠로코가 토먼트 1팟클도 가능할 정도로 높은 딜 능력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본체에 대한 집중공격이 필수이기 때문에 수즈나 역시 같이 쓰임. 다른 집중공격 요원에 비하면 자체적인 딜링 능력도 괜찮으면서 2코스트로 매우 가볍고, 1스로 딜링 시너지를 볼 수 있다는 게 강점.

또한 2코스트로 빠른 패순환이 가능하면서, 공속 기반으로 평타 DPS가 높다는 특징 때문에 대결전 신비 쪽 고점 택틱에서 생각보다 자주 쓰임. 빠른 패순환을 노린 야외 카이텐 신비 토먼트, 타수 기믹으로 원본 이즈나와 채용된 야외 호버크래프트 신비 인세인 등이 대표적인 경우.


같은 이유로 제약해제결전에서도 세트의 분노 특수장갑 버전에서 서브 딜러로 수즈나를 많이 사용함. 야외 지형이지만 고즈처럼 폭발 타입 공격을 하기 때문에 수즈나가 방어상성이 좋고, 2코스트짜리 EX도 파괴시 아군 딜 버프를 걸어주는 붉은 번개 구체를 파괴하는데도 꽤나 유용함.

나름 쏠쏠한 지속딜 능력과 1스 디버프도 있어서, 쿠로코 등 훨씬 센 지속딜러가 나오고도 구체파괴요원으로 초고점에서도 자주 쓰임. 쿠로코가 있더라도 사쿠라코를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즈나는 사실상 필수라고 할 수 있음.


그 외에는 종합전술시험의 사격/돌파 시험, 이벤트 챌린지 등 빠른 패순환을 요구하는 컨텐츠라면 어디든지 끼워넣기 좋음. 다른 2코 학생들과 비교하자면 EX 모션이 짧은 편에 속하는 딜러라는 점이 강점. 물론 공격 타입이나 디버프 여부 등을 따지면 다른 2코 학생들이게 밀릴 때도 있긴 함.


종합하자면 범용성과 유틸성이 좋은 서브 딜러라고 할 수 있음. 전열 딜러라는 점만 주의한다면 뉴비들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정도. 총력전/대결전에 대한 향상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길게 보고 챙겨둘 만한 학생 중 하나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딜과 서포트 둘 다 되는 약방의 감초)

-그래서 키워야함? : 4/5 (기본적으로 딜러인만큼 전1~2, 4성 MM77 정도도 아슬아슬하게 운용 가능)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여유 되면 올리는 게 좋긴 함)

-그래서 뽑을만함? : 3/5 (쓰이는 곳이 다소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필요할 땐 유무 차이 체감이 꽤나 크게 됨)


수치세는 야외 적성의 범위 CC기 신비/경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3명에게 번갈아가며 유탄을 쏘는 EX로 페로로지라의 새로운 딜러로 기대 받았지만 범위가 생각보다 좁고, 기절 조건부 딜 차이가 너무 커서 원본보다 못하다는 소리까지 나옴.

EX로 기절을 걸고 다시 EX를 쓰기엔 6코스트라 너무 무겁고, 1스로 거는 기절은 쿨타임이 50초에 적 1명만 대상임. 쓰러진 페로로 미니언은 기절 상태라 높은 딜이 나오긴 하지만, 쓰러지기 전에는 CC 면역인 게 문제. 애초에 클래스가 서포터라 딜 관련 스탯이 낮은데, 애매하게 딜포터 컨셉을 잡은 탓에 딜러도 서포터도 못하는 모양새가 되었음.

이렇다 보니 애용품 떡상밖에 답이 없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고, 결국 애용품이 CC 강화 수치 55 증가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들고 나와서 완전히 CC 요원으로 전직하게 됨. 2티어로 올리면 1스에 공격력 버프가 추가되긴 하지만, 별 의미는 없고...


어쨌든 상향 후 먼저 활약한 건 신규 총력전인 호버크래프트. 1페이즈 수카모가 인세인 이상에서 10초/14초/18초의 CC를 요구하는데, 수치세는 EX+1스로 18초를 채울 수 있음.

물론 고점은 1스 2번으로 EX를 1번 덜 쓸 수 있는 카요코가, 저점은 탱커도 대용할 수 있는 가성비의 히후미+후부키 조합이 있어서 수치세는 어중간한 포지션이긴 함. 하지만 카요코와 비교하면 1스 리트가 필요없고, 히후미와 비교하면 2탱이나 코코나 채용 등으로 더 안정적이고 편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오히려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에서는 능동적인 EX로 CC를 채울 수 있는데다, 야외 적성이 높은 신비 서포터라는 점에서 신비 인세인 최고점픽으로 쓰이기도 함.

호드에선 인세인과 토먼트 양쪽 모두 고점픽임. 본체에서 기둥에 제대로 CC 누적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인세인은 어차피 1사이클만에 잡는 게 고점 택틱이라, 토먼트는 길뚫이나 설거지에서 쓰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음. 무엇보다 카요코와 다르게 1스 리트가 필요 없는 게 제일 큰 장점.


EX만으로 15~20초를 채울 수 있는 캠타마라는 상위호환이 나오면서 자리를 위협받긴 했지만, 토먼트 캠타마는 전2가 요구되기 때문에 육성 가성비는 3성으로도 토먼트가 가능한 수치세가 더 좋긴 함. 수치세가 경장갑이라 호드 방어 상성이 불리하단 점도 빨리 죽여서 패순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바꿀 수도 있음. 토먼트에선 그냥 캠타마와 수치세 둘 다 쓴다고 봐도 될 정도.


이렇게 여러 차별화 포인트를 지닌 CC요원으로 거듭났지만, 그럼에도 남은 가장 큰 문제는 한정캐라는 사실. 통언뜬과 조각작 정가가 안되다보니 육성 비용이 저렴해도 뽑는 비용 자체가 부담이 되기 쉬움. 수즈나나 수모리를 뽑을 때 같이 뽑게 되면 좋긴 하겠지만, 만약 안 나온다면 카요코로 타협할지 천장을 칠지 고민하게 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전직 딜포터 꿈나무, 현직 호드 고점 CC요원)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성작 필요 없음, 애1에 M111이면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3성이 더 좋을 때도 있긴 해서 뭐... 굳이?)

-그래서 뽑을만함? : 3.5/5 (카요코 대머리 리트에 고통받고 있다면 뽑을만함)


수모리공속 버프를 뿌리는 엄폐물 설치 스페셜


EX는 엄폐물을 설치하고 엄폐물 주변 범위 아군에게 공속 버프를 주는 스킬임. 수모리가 직접 주는 게 아니라 엄폐물과 같이 깔리는 장판형 버프이기 때문에 온나츠나 미모리 같은 다른 EX 공속 버프와도 중첩됨.

3스도 아군 공속 증가로, 여러모로 시로쿠로용으로 만들어진 학생이라는 걸 알 수 있음. 보스 패턴을 막는데 엄폐물이 필요하고, 이즈나 등 공속 버프가 중요한 말뚝딜러가 메인 딜러로 쓰이는 총력전이기 때문임.


기존 엄폐물 스페셜인 시즈코, 시미코와 비교하자면 EX의 버프와 3스가 확실히 DPS에 도움이 되는 명백한 상위호환임. 실제로 출시 이후 시로쿠로 토먼트에서 최고점 요원으로 여러번 활약함.

이후 공격력 버프를 제공하는 수리노가 나오긴 했지만, 상술한대로 시로쿠로는 기본적으로 공속 버프 효율이 높은 지속딜러를 쓰는 데다가 EX 코스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리노가 무조건 수모리의 상위호환인 건 아님. 미카처럼 공속 버프 효율이 낮은 딜러를 쓰는  


다만 스트라이커 엄폐물 요원인 임시노가 나오면서 수리노와 나란히 최고점 자리에서는 내려오게 됨.

수모리가 아무리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는 엄폐물 요원이라고 해도, 스페셜 버퍼와 병행이 가능한 임시노와 비교하면 고점도 효율도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임.

그래도 신비 원탑 딜러가 된 쿠로코가 공속 버프 효율이 높은 지속 딜러이기 때문에, 총력전 실내 시로쿠로에서는 오히려 2페이즈에 수모리를 채용해 돌진물을 막으면서 공속 버프와 보호막을 제공하는, 쿠로코를 2번 쓰는 고점 택틱이 개발되기도 함. 다만 최고점은 결국 치모에를 채용하는 뉴요코 2번 택틱에게 밀렸음.


그나마 제약해제결전에서 광역 공속 버퍼 역할로 종종 채용되긴 함. 다만 이것도 신비는 뉴카리에게 크게 밀리고, 폭발도 카에데나 하나코 같은 체력 관리 요원을 넣고 3딜 구성을 하는 게 낫기 때문에 여전히 가성비 좋다고 하기는 어려움.


요약하자면 엄폐물 스페셜 중에선 고성능이지만, 가성비도 안 좋고 고점도 밀림.

엄폐물 스페셜로 고점을 찍고 싶으면 배포로 파밍이 되는 수리노가 있고, 1명만의 성능이 아닌 파티 전체의 성능을 보면 스페셜 버퍼와 병용 가능한 임시노에게 밀릴 수밖에 없음. 좀 더 저스펙 가성비를 따지자면 태생 2성에 전술대회 코인으로 조각작이 되는 시즈코가 나음.

때문에 이 시점에 와서는 굳이 픽업으로 뽑을 이유가 없음. 굳이 이 시점에서 픽업을 돌린다면 수즈나나 수치세만 뽑고 빠지는 게 나음.


-그래서 성능좋음? : 2.5/5 (엄폐물 스페셜 중에선 그나마 고성능이지만, 임시노 때문에...)

-그래서 키워야함? : 1.5/5 (3성에 EX만 적당히 올려도 시로 엄폐 가능, 근데 채용 이유 생각하면 MXXM 찍는 게 좋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이 시점에선 굳이 뽑아도 이후 고점픽으로 쓸 일이... 대결전 1번 정도?)


수아앍...이 아니라 수즈코생존성을 겸비한 최상급 서포터 스페셜


EX는 아군을 이동시키고 보호막을 주는 스킬. 한때는 패순환용으로 빈땅에 버려지는 스킬 취급 받기도 했지만, 토먼트 난이도가 나오고서는 오히려 Ex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짐. 보스들의 내구가 높아져서 장기전이 요구되는데다 공격력도 높아져서 딜러들이 광역딜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토먼트에서 귀한 전체 이동&전체 보호막 요원으로 꽤 유용하게 사용됨.

물론 장비 티어와 만렙 상승, 신규 학생 추가 등으로 전반적인 스펙이 올라가고 있어서 토먼트도 전반적으로 요구 파티수가 줄고 딜찍누 메타에 들어서고 있어서, 수즈코 같은 생존을 위한 서포터는 채용률이 줄어들고 있음.


하지만 치명 대미지가 가장 높은 아군 1명의 치명 대미지를 올려주는 1스 덕분에 3스가 공격력 증가인 스페셜 중에선 가장 높은 딜 증가폭을 가진 토템임. 물론 그래봤자 히마리 등 총망추 버퍼들에게 비빌 정도는 안 되지만, 이것만 보고 써도 충분히 유용하기 때문에 히마리가 나오기 전에는 최고점 필수 버퍼였음.

특히 캠하레, 드아루 등 강력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면서 스페셜 자리가 여유로워진 것으로 수즈코가 다시 고점픽 토템으로 채용되고 있기도 함. 코스트 펌핑에 특화된 캠하레+수로코 조합과 비슷하게, 버프 총합량을 늘릴 수 있는 드아루+수즈코 조합이 각광받고 있음. 고즈 같이 보호막+이동기가 필요한 곳에선 운유카 자리에 드아루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은 덤.

물론 수즈코와 비슷한 역할로 수시로나 치모에도 대두되고 있지만, 1스와 3스 차이로 인해 수즈코가 가장 무난한 픽으로 꼽힘. 수시로는 1스 쿨타임이 다른데다 3스가 명중 증가고, 치모에는 좀 더 공격력에 특화되어 있지만 3스가 신비 한정 공격력 증가이기 때문임.


제약해제결전에서도 세트의 분노 등에서 광역딜 대응으로 종종 채용되지만, 아무래도 EX가 최대 4인으로 제한이 걸려있다 보니 스트라이커 6명을 쓰는 제해결에선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음. 광역 공격력 버퍼인 코타마 가바키와 3스가 겹쳐서 없는 취급이 된다는 것도 꽤 아쉬운 부분. 그래도 90층 이상의 고층을 깬 기록도 있을 정도라 없는 것보다 낫긴 함.


이벤트가 열려 있을 땐 파밍 효율이 상당히 좋았지만, 상설화 이후에는 아무래도 성작 가성비가 좀 걸림. 다른 상설화와 달리 1성 명함만 획득 가능하기 때문에 2성을 올리는 것부터가 엘리그마나 숙련증서의 소모를 요구함.

일단 토먼트를 기준으로 두면 전1~2가 필요하지만, 저스펙 택틱에서 쓰는 정도라면 3성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음. 그러니 뉴비도 최소 3성까지는 숙련증서로 올려두는 게 좋음. 물론 여유가 되는 경우의 얘기지만.


-그래서 성능좋음? : 4/5 (생존성과 딜 모두 잡은 고성능 배포캐)

-그래서 키워야함? : 3.5/5 (고즈 등 토먼트 도전시 전1 고려, 단순 딜 토템은 3성 1M1M으로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1.5/5 (숙련증서, 상술한대로 다른 배포보다 조각작 더 해줘야 함)



24.12.24.~25.01.07.(164~165주차)

수칸나, 수부키(신규) 픽업

수키리 이벤트로 수리노 배포


수칸나는 야외 적성의 방깎 폭발/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2코스트로 적 1명에게 대미지와 방어력 감소. 대미지 계수가 높긴 하지만 어차피 서포터라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음.

1스는 40초마다 30초간 자신에게 받는 대미지 감소 부여. 방어력이 낮은 HG 서포터라 주어진 희귀한 자버프로, 받는 대미지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생존력을 챙기는데 나름 도움이 됨. 다만 스킬 사용 모션이 3초 정도로 꽤 길어서, 자칫 다른 스킬로 캔슬될 수도 있다는 게 단점.

2스는 체력 증가에, 전무 2성에서 해로운 효과 유지력 증가가 추가됨.

3스는 자신과 스페셜 학생의 공격력 증가. 수사키와 동일한 스킬로, 3스가 공격력 증가인 스페셜을 써도 상호 중복 적용이 가능한 패시브형 버프임.


HG 방깎 서포터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아카네, 노아와 역할이 겹침. 특히 2코스트에 경장갑이라는 점에서 아카네와 겹치는 부분이 더 많음.

기존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칸나의 장점은 1스로 생존력을 더 챙길 수 있고, 3스를 통해 스페셜 딜러를 강화시키는 시너지도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방깎 수치가 47.8%로 37.7%인 아카네, 3코스트 40.5%인 노아보다 높은 게 매우 큰 장점임.


반대로 단점은 방깎 지속 시간이 20초로 매우 짧다는 것. 전무 2성을 달아줘도 23.8초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카네 30초, 40~52.84초인 노아에 비하면 많이 빠듯함.

그래도 20초만으로도 이론상 아코 히마리 버프가 적용된 EX를 전부 때려박을 수 있고, 방깎 수치가 크게 차이나며 스페셜 딜러 시너지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엔 아카네의 상위호환이긴 함. 지속딜 조합에서는 지속시간이 긴 아카네나 노아가 더 나을수도 있지만, 20초 내에 풀버프 EX를 연달아 쓰는 현재 메타에선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님.


실제로 직후에 열린 총력전 야외 비나에서는 토먼트 고점을 거의 1팟클에 근접한 2팟클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함. 물론 고점 상승에는 만렙 증가 같은 다른 요소도 있긴 하지만, 수칸나는 3성만으로도 아카네 택틱과 압도적인 고점 차이를 보여주었음. 최상위권에선 아예 수칸나를 빌려서 2번 쓸 정도.


그렇지만 가성비면에선 아카네가 더 뛰어난 게 사실임. 수칸나가 3성으로 충분하다고 해도, 아카네는 태생 2성인데다 조각작도 총력전 노멀코인으로 가능하기 때문. 일섭 야외 비나 토먼트가 골드 침수가 발생하긴 했지만, 플래 안정권인 2팟클은 아카네로도 충분히 가능함.

결국 수칸나를 뽑을지는 현재 자신의 순위권에 따라 다름. 원래부터 토먼트 고점을 노리는 최상위권이면 당연히 뽑아가야겠지만, 토먼트 걍클고나 꿀통단의 경우엔 수칸나를 거르고 3.5주년 페스 존버가 나을 수도 있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비싼 값을 할 줄 아는 고성능 방깎 요원)

-그래서 키워야함? : 2/5 (3성 M111만 찍어도 충분, 초고점은 전2 M1M1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뽑을 고인물들은 알아서 뽑을 것)


수부키는 야외 적성의 폭발 광역딜러인 척하는 딜러 스페셜


EX는 4코스트로 3개의 원형 범위에 대미지. 반경 250짜리 가장 큰 원과 167의 중간원, 85의 작은원 3개가 동심원을 이루는 구조임. 가장 작은 가운데 범위의 계수는 1102%지만 중간 사이즈는 231%, 바깥은 189%로 매우 낮음.

메유즈처럼 도넛모양 범위가 별도로 지정된 게 아니라 원이 겹친 형태라, 가운데는 3히트 총합 1522%, 중간은 2히트 총합 420%, 가장 바깥은 1히트 189%인셈. 3히트 기준 계수는 높은 편이지만 범위가 너무 좁으며, 2~1히트 범위는 그럭저럭 넓지만 대미지가 매우 낮음. 그 대신 보호막을 무시하고 대미지가 박힌다는 기묘한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음.

1스는 45초마다 적 1명 및 주변 원형 범위에 대미지. 아루 EX처럼 1명에게만 2타로 들어가는 범위딜이라고 보면 됨. 다만 대상에게는 906%의 나름 높은 대미지가 들어가는데 반해, 원형 범위 대미지는 92.4%로 이것도 매우 적음

2스 및 전무2성은 공격력 증가. 딜러로선 가장 무난한 스킬임.

3스는 아군 폭발 특효 증가로, 2번째로 폭발 특효 증가를 들고 나온 스페셜이 됨.


마침 1번째 폭발 특효 스페셜은 수부키와 동일하게 원형 범위 대미지를 주는 광역 딜러인 미노리다 보니, 미노리처럼 그레고리오나 다른 광역딜 요구 컨텐츠 따개로 보였음. 하지만 EX는 가운데 매우 좁은 범위에만 높은 대미지가 박히고, 1스도 타게팅된 1인에게만 높은 대미지가 박히다 보니 약한 광역 스플댐은 덤인, 사실상 단일 딜러라고 봐도 될 정도임.

넓은 쪽 범위 대미지들이 계수가 너무 낮게 잡힌 탓에 헤세드 잡몹 같이 상대적으로 약한 적들조차 제대로 잡기 힘들어 보임. 광역딜의 누적이 중요한 그레고리오에서는 이 중앙 몰빵이 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는데다, 애초에 명중이 505로 애매해서 인세인부터는 미나나 미네의 디버프가 적용된 상태여도 필중이 안됨.


전술대회도 타수와 명중, 넓은 쪽 대미지 모두 애매하다보니 후열과 전열 어느 쪽도 저격하기 어려움. 보호막을 무시하기 때문에 유우카의 EX를 뚫고 킬을 낼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보호막 이전에 낮은 명중을 뚫고 맞추는 게 문제임.


결론적으로 성능 자체가 매우 애매해서 어디서 써야할지도 감이 안 잡히는 학생. 야외 그레고리오 같이 기존 컨텐츠를 살짝 변형시키는 정도로 접대 시키기엔 한참 부족하기 때문에, 핀 포인트로 접대받을 수 있는 신규 컨텐츠가 나오기 전까진 쓰일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이건 단일 딜러도 아니고 범위 딜러도 아니고...)

-그래서 키워야함? : 4/5 (일단 딜러니까 쓴다면 전1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5 (일 하기 싫다는데 쉬게 놔두죠?)


수율자…가 아니라 수리노는 야외 적성의 엄폐물 설치 서포터 스페셜

원래는 모든 지형적성이 B지만, 전무 3성을 찍으면 야외 적성이 A로 올라감


EX는 5코스트로 엄폐물 설치. 3코스트인 기존 엄폐물 스페셜에 비해 많이 무겁긴 한데, 대신 엄폐물 주변에 무려 공격력 버프를 줌. 버프 지속시간도 45초로, 20~30초인 다른 엄폐물 버프에 비하면 꽤나 길게 유지됨. 버프 범위 역시 상당히 넓은 편이고, 장판형 버프라 다른 EX 버프와 중첩되는 건 덤.

1스는 50초마다 40초 동안 아군 6명에게 공격력 버프. 제약해제결전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다수에게 버프를 주는 건 좋지만, 쿨타임이 너무 길다는 게 문제. 물론 이런 스페셜 토템들을 초고점 택틱에서 사용할 경우 딜 타이밍에 따라 적정 쿨타임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명에게 주는 만큼 버프 수치가 낮다는 것도 문제라...

2스와 전무 2성은 체력 증가. 엄폐물은 기본적으로 소환하는 학생의 체력에 비례한 추가 체력을 가지기 때문에, 2스를 통해 내구도를 늘릴 수 있다는 점도 시미코나 시즈코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임. 수모리도 2스는 체력 증가긴 하지만, 수리노는 전무2성도 체력 증가인 게 차별화 포인트.

3스는 아군 공격력 증가로, 그냥 무난하게 좋은 스킬. 하지만 기존 엄폐물 스페셜들과 비교하면 이 무난하게 좋은 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 있음.


EX와 3스가 화력 증가에 직접적인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고, 1스 역시 공격력 증가 버프라는 점은 엄폐물 스페셜로서는 상당히 독보적인 장점임. 그나마 초고점용이라던 수모리조차 공격속도/공격속도 증가에 1스는 보호막 부여인 걸 생각하면, 화력 지원 면에선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수준임.

실제로 배포 후 열린 대결전 실내 시로쿠로에서는 당당하게 토먼트 최고점픽으로 쓰였음. 메인 딜러인 미카가 공속보다는 공격력 버프를 더 잘 받으니까, 수리노가 코스트를 더 쓰더라도 기존 최고점픽인 수모리보다 더 고점이 높게 나온 거임. 진동 인세인조차 공속 버프빨을 크게 받는 메모이를 메인 딜러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수모리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고점을 내는게 가능했음.


다만 엄폐물 스페셜인만큼 버프 성능은 버퍼보다 낮긴 함. EX와 1스 버프를 합쳐도 3코스트인 코타마의 EX보다 낮은 게 현실.

물론 엄폐물 스페셜로서는 가장 뛰어난 버프 성능이긴 하지만, 엄폐물 설치 스트라이커인 임시노가 나온 게 문제. 수리노와 서브 딜러나 스트라이커 버퍼를 같이 쓰는 것보다 임시노와 스페셜 버퍼를 쓰는 게 효율과 고점 모두 높기 때문에, 3.5주년 이후 열린 총력전 실내 시로쿠로에서는 바로 최고점에서 퇴출 당함.

물론 임시노를 전1 이상 육성하지 않았다면 엄폐물을 써야하고, 1페이즈에 임시노를 쓰는 대신 2페이즈에서 엄폐물로 돌진물을 막는 고점 택틱이 개발되기도 함. 다만 3.5주년 이후 신비 단일 딜러 원탑이 지속딜러인 쿠로코라서, 엄폐물을 쓰는 택틱도 좀 더 DPS를 높일 수 있고 코스트가 낮은 공속 버프 보유자인 수모리에게 밀림.


요약하자면 시로쿠로 대결전 토먼트용 초고점 엄폐물.

본래 타입인 신비 타입의 경우 쿠로코 때문에 수모리에게 고점이 밀리기 때문에, 공속 영향이 적은 폭발/관통 토먼트 정도에서나 수모리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음. 그마저도 임시노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가 상당히 애매해진 게 문제.

물론 엄폐물 중에선 가장 범용적인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키워두면 종종 쓸만하긴 할 거임. 다만 청휘석을 씹어가면서 파밍할 가치가 있는지는 물음표가 따라붙을 수밖에 없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 (가성비와 성능 모두 적절히 잡은 엄폐물 1티어(임시노 제외))

-그래서 키워야함? : 3/5 (시로쿠로 엄폐물 커트라인은 낮긴 한데, 버프 때문에 전반적인 스작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2/5 (최대 보너스 기준 3충 풀초+α로 전1 된다고 하는듯?)





한편 이 시기에 호시노, 히나, 치세의 애용품이 추가


호시노 애용품 1티어는 치명 대미지 저항률 2000 증가. 말 그대로 받은 대미지가 치명 대미지면 그 대미지를 줄여줌.

1스를 강화시키는 2티어는 지속 힐량이 크게 늘고 20초간 치명 대미지 저항 30% 증가 버프가 추가, 그리고 전투 중 1회만 발동에서 2회까지 발동으로 대폭 강화됨.

애용품이 업데이트된 시기에 전술대회 시즌7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가장 막강한 딜러인 수나코를 카운터 칠 수 있는 관통/중장갑 탱커를 재발굴하고자 생존력을 끌어올리는 상향을 한 것 같음.

다만 늘어난 치댐저항이 대미지를 10~30%까지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치명 대미지에 한한 것이고, 전술대회에 불리한 방탱이란 점은 여전해서 효용성은 의문이 듬.

일단 아주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미묘한 상향이라, 실제로 수나코 카운터로 채용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할듯.


히나 애용품 1티어는 폭발특효 2000 증가. 경장갑에게 주는 대미지가 기본 2배에서 2.2배로 증가함.

2티어는 1스 공격력 버프 수치를 증가. 39.9%에서 43.6%로 증가량이 매우 낮음.

호시노 못지않게 상당히 애매한 애용품 상향을 받음. 딜 증가량은 외부의 추가 버프가 없다면 합쳐서 12.91% 정도고, 수시노와 히마리 버프가 더해진다면 8.08%밖에 안 됨. 물론 경장갑 이외의 적을 상대로는 1스 버프 증가량만 적용됨.

히나가 높은 코스트 대비 어중간한 계수의 EX나 살짝 미묘한 2스 옵션 등으로 인해 메타에서 도태된 상태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아쉬운 상향을 받았음.

물론 어느 정도 접대 환경이 갖춰지면 아루와 경쟁할 수 있는 스펙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대폭 상향 시키기는 애매하긴 했을 거임. 즉 지금 히나에게 필요한 건 애용품보다는 대결전 쿠로카게처럼 히나가 명백하게 고점으로 쓰일 수 있는 컨텐츠라는 얘기.


치세 애용품 1티어는 공격력 500 증가. 치세의 기본 공격력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 이것만으로 약 11% 정도의 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음. 물론 스페셜 보너스 스탯을 받을 경우 실 증가율은 약 8~9% 정도.

2티어는 1스 계수를 416%에서 567%, 약 1.36배로 증가. 다른 특수한 효과 추가 없이 정직하게 공격력만 증가함.

호시노, 히나 못지않게 상당히 애매한 상향을 받음. 물론 치세도 성능이 안 좋았던 건 아니고 2군 정도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작 이 정도 상향으로 1군 수준으로 떡상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님.






그리고 1월 1일부터 온리노의 총력전 노멀 코인 조각작수야네, 수즈코의 숙련증서 조각작이 추가됨


온리노는 현재 쓰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각작을 할 이유는 굳이 뭐... 혹시 모를 종전시 대비로 명함이나 따두는 정도?

수야네, 수즈코는 간간히 쓰이긴 하지만 우선도가 높은 건 아님

그래도 수즈코는 보호막+이동기라는 특성상 저스펙 택틱에서도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3성 정도까지는 올려두는 게 좋음



25.01.07. ~ 25.01.14.(166주차)

수모에 (신규) & 수야코, 수사키 (복각) 픽업

여름의 특수작전 이벤트 복각으로 수미유 배포 복각


수모에는 실내 적성의 진동/특수장갑 범위형 단일딜러 스트라이커


EX는 6코스트로 적 1명을 대상으로 대미지를 주면서, 동시에 대상 중심 원형 범위에 대미지. 아루나 유즈와 비슷한 스킬로 범위도 반경 200으로 두 학생과 동일함. 하지만 대미지 계수가 타게팅 대상에게는 1892%, 주변의 적에게는 378%로 차이가 상당히 크며, 12타짜리 연타 공격이라는 점은 아루 유즈와 크게 다른 부분임.

1스는 35초마다 적 1명에게 대미지. EX와는 다르게 정직하게 1명에게만 1타로 박히는 스킬임.

2스와 전무2성은 공격력 증가. 공격력이 낮은 편에 속하는 HG인 수모에에게 전2가 공격력 증가인 건 나쁘지 않음.

3스는 대형 및 초대형 적에게 추가 대미지. 대부분의 총력전 보스들이 해당 사이즈에 속하기 때문에, 보스전 특화 스킬이라고 할 수 있음. 1스는 1타밖에 되지 않지만 EX는 상술했듯이 타수가 많아서 혜택을 많이 보며, 평타 역시 1회당 8타로 HG 치고 타수가 많아서 아예 딜이 2.4배가 되는 수준임.


스킬셋을 요약하자면 범위딜이 덤으로 달린 단일딜러. EX 범위딜의 계수가 낮기도 하지만 범위도 미묘하게 좁기 때문에 순수하게 광역딜러로 운용하기는 어려움. 대신 단일 대상으로는 3스 추댐까지 합쳐서 약 2104.4%의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코스트 대비 계수는 의외로 높은 편에 속함.

1슬롯 장비가 공격력 증가량이 가장 낮은 신발을 착용하지만, 기초 공격력 스탯 자체가 HG 치고 높게 잡혀 있어서 공격력도 아주 낮은 편은 아님. 2스 미적용 기준으로 애용품까지 장착한 히나타보다는 낮긴 하지만, 그래도 드요코나 체리노보다는 높음. 다만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만큼 다른 딜러에 비해 치명 대미지나 치명 수치, 명중 수치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 확실히 아쉬운 부분.


실제로 대결전 실내 시로쿠로에서는 실내 적성이 B인 메모이에게 최고점 딜러 자리를 빼앗기기까지 했음. 코스트 감소가 필요한 수모에는 결국 공속 버프로 고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모이에게 간발의 차로 밀린 거임.

그렇다고 수모에 성능이 나쁘다는 건 아님. 오히려 누킹 능력이 좋기 때문에 최고점 1페이즈 택틱은 메모이로 거의 다 깎은 체력을 수모에가 빠르게 정리하는 거였고, 아예 수모에를 2번 쓰는 고점 2팟클 택틱이 나오기도 했었음. 당연하지만 1팟클 역시 무난히 가능한 수준이었음.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은 원래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임.


어쨌든 그럭저럭 쓸만한 딜러라는 건 어느 정도 증명되었지만, 실내에서 메모이에게 고점이 밀린 건 역시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긴 함. 그나마 공속 버퍼를 넣을 자리가 없는 보스를 상대할 때는 수모에가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겠지만, 지형이 야외로 바뀌면 결국 뭐...


-그래서 성능좋음? : 3/5 (메모이에게 밀려버린 범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가 큰 편에 속함, EX만큼 2스와 3스 스작도 중요)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메모이 놔두고 굳이...?라는 느낌이 되어버림)


수야코는 실내 적성의 회피로 코스트를 펌핑하는 폭발/중장갑 회탱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치명 대미지 저항 감소 디버프를 준 다음 대미지. 단독 성능만 보면 애매한 편이지만 2코스트로 매우 가벼움.

1스는 일정 시간마다 회피 증가, 2스는 체력 증가로 무난하게 탱킹 성능을 챙긴 형태. 전무 2성이면 회피가 추가로 증가함.

3스는 50회 회피 성공시 10초간 코스트 회복력 증가. 별도로 발동 쿨타임은 존재하지 않고, 수시노보다는 살짝 낮지만 체리노보다는 높은 수치임.


첫 픽업 직후 추가된 신규 총력전 그레고리오의 접대 탱커로 설계되어 있음. 중장갑이라 신비 공격도 반감하고, 2코스트로 디버프 1스택 적립하는 것도 상당히 좋음. 잡몹이 많기 때문에 3스가 발동되기 쉬워서, 인세인 이상이면 3번 정도 발동해서 합하면 약 2코스트 정도의 환급은 기대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하지만 만렙이 90이 된 시점에서 받는 대미지 감소와 딜러의 스펙 증가로 대결전 그레고리오에선 3속성 모두 스트라이커 딜러 파티가 최고점을 차지함. 그나마 중장갑 토먼트에선 최고점 택틱에서 쓰이긴 했지만, 토먼트 클리어 자체는 스펙이 더 낮은 레이사를 써도 충분히 가능했음.


한편 헤세드 토먼트에서도 길뚫팟 고점픽으로 발굴됨. 수로코 덕에 스킬 순환이 빠르고 체리노의 지형 적성이 높아서 츠루기나 스미레 대신 일반 탱커를 쓰는데, 여기도 잡몹이 많은 만큼 3스 발동각을 보기 쉽기 때문임. 다만 상성이 유리한 편은 아니라 스펙을 높여서 리트하거나 코코나 같은 힐러가 필요함.

그 외에도 코스트가 적고 회피가 높은 중장탱이라는 점에서 임무, 전술대회, 종합전술시험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함. 다만 몇몇 컨텐츠에서 있으면 약간 편하거나 고점을 노릴 수 있을 뿐, 필수로 요구되는 컨텐츠는 없음.


따라서 뽑는다면 사실상 그레고리오나 헤세드 토먼트 초고점 택틱만 보고 뽑는 학생이고, 당연히 가성비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음. 전반적으로 성능이 좋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특출난 면이 적은 평이한 성능이기 때문에 픽업을 노리고 뽑기는 애매한 학생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육각형 탱커, 그런데 육각형이 좀 작은)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4성도 활용 가능, 본격적인 초고점 택틱은 전2 이상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작정하고 돈지랄해서 전2 찍고 초고점 택틱 할 거 아니면...)


수사키는 실내 적성의 디버프와 광역딜을 뿌리는 폭발/중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대미지와 50초짜리 방어력/공격력/치명 저항 감소 디버프를 줌. 대미지를 준 다음 디버프가 걸리는 점은 살짝 아쉽지만 스킬 1번으로 디버프 3중첩을 박을 수 있는 건 큰 장점.

1스는 평타 15회마다 부채꼴 범위 대미지에 중형 대상에겐 추가 대미지. 타수 기반 발동이기 때문에 공속 버프가 있으면 더 자주 발동시킬 수 있지만, 3탄창마다 발동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거의 50초마다 발동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됨.

2스는 명중 증가고, 전무 2성을 달면 해로운 효과 유지력 추가. 50초인 EX 디버프가 59.5초까지 늘어남.

특이하게도 3스가 자신과 스페셜 학생의 공격력 증가임. 스페셜 학생들 3스의 반대 버전으로, 스트라이커 중에선 2번째로 스페셜에게 버프를 주는 학생임. 3스가 공격력 증가인 스페셜의 버프와는 서로 중첩이 가능함.


수야코와 마찬가지로 그레고리오 접대. EX의 디버프 3스택은 기믹 수행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며, 스페셜 광역딜러들이 메인 딜러인 총력전이기 때문에 3스로 스페셜 공격력을 올려주는 수사키의 시너지는 독보적인 수준임.

하지만 만렙이 높아지고 딜러 스펙이 오르면서, 대결전 그레고리오에서는 3속성 모두 수사키를 쓰지 않는 스트라이커 딜러 파티가 최고점을 기록해버림. 심지어 관통 토먼트까지도 이오리를 쓰는 스트라이커 딜러 파티가 최고점이었고, 신비 역시 중장갑 딜러인 뉴츠키가 최고점이었기 때문에 신비 토먼트도 안전지대가 아니게 됨.

결국 필수 수준으로 접대를 받았던 등장 초기에 비하면 입지를 상당히 크게 상실해버림. 그나마 원래 속성인 폭발 토먼트는 스트라이커 딜러를 쓰기 어려운 환경이라, 여전히 토먼트 1팟클을 노리려면 수사키가 필수일 것으로 보인다는 게 위안인 정도.


가끔 스페셜 딜러의 공격력을 높여줄 수 있거나 EX에 방깎이 있다는 점을 다른 컨텐츠에서 활용하는 연구도 종종 진행되기도 했음. 하지만 그레고리오 디버프 요원으로 설계된 만큼 다른데서 쓰기엔 효율이 별로 안 좋아서, 제대로 된 실적을 남긴 건 비나 토먼트 설거지 파티 정도였음. 그마저도 만렙 90 이후로는 싹 멸종한 상황.

현 시점에서 방깎+스페셜 공벞만 따지면 사실상 상위호환인 수칸나도 있기 때문에, 수사키는 다른 디버프와 중장갑인 점을 차별화 요소로 삼아야 함. 문제는 그 차별화 요소를 살릴 수 있는 컨텐츠가 특정 기믹 종전시 아니면 결국 그레고리오뿐이라...


요약하자면 개성적인 만큼 범용성이 매우 낮은 학생. 미야코처럼 필수나 고점이 아니더라도 적당히 쓸만하면 모를까, 다른 컨텐츠에서 쓰기 상당히 어렵다는 점에서 평가절하 당할 수밖에 없는 학생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그레고리오 폭발 토먼트 '따개')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인세인은 3~4성도 충분, 토먼트 고려시 전2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곧 3.5주년 페스인데 그냥 존버 하죠?)


수미유는 실내 적성의 확정 광역딜 폭발 스페셜

전무 3성에서 시가지 적성도 C에서 A로 올라감


EX는 직사각형 범위에 확정 치명 대미지. 모에와 비슷한 정도로 꽤 넓은 편임. 풀히트가 박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타수가 8타라 중간에 들어오는 잡몹 정도는 같이 정리 가능한 수준.

1스도 부채꼴 범위에 대미지로 범위나 계수는 나쁘지 않지만 쿨타임이 70초로 엄청나게 김.

2스 공격력 증가전무2성은 치명 대미지 증가. 3스도 아군 치명 대미지 증가임. 무난하게 좋기도 한 옵션들이지만 Ex가 확정 치명인만큼 치명 대미지 증가를 갖추고 있는 건 매우 반가운 부분.


이쪽도 마찬가지로 그레고리오 접대로 맞춰져 있음. Ex와 1스 둘 다 범위가 잡몹들을 공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음. 하지만 미노리, 나기사, 메유즈보다는 아래급임. EX가 확정치명인 대신 공격력과 계수 둘 다 저 셋보다 낮게 잡혀있고, 1스 쿨타임이 지나치게 길어서 고점 기준으로는 딜이 밀림.

게다가 SR임에도 불구하고 명중이 504라서 명중 역시 저 셋보다 낮음. 미나의 회피 디버프가 적용된 상태여도 인세인 이상에선 미스가 뜰 수 있기 때문에 딜 기대값이 매우 크게 떨어지게 됨. 뭐 애초에 미노리 나기사만으로 토먼트 1팟클이 돼서 메유즈도 수미유도 굳이...


그래도 어디까지나 미노리 나기사에 밀릴 뿐, 스페셜 범위 딜러 중에선 최상위급 딜러이긴 하기 때문에 헤세드 토먼트에서도 의외로 많이 쓰임. 상성 차이를 따지면 딜이 사실상 반토막 나는 셈인데, 그럼에도 관통 딜러인 사사야, 모에와 비슷한 딜이 나올 정도니까 말 다함. 이후 사사야 모에보다 훨씬 강력한 마코토가 나와서 메타가 갈아엎어진데엔, 수미유 같은 강력한 폭발 스페셜 범위 딜러가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는 셈임.


전술대회에서는 수로코가 나온 이후로 종종 쓰임. 원래는 명중과 1스 쿨타임 문제로 메유즈에 밀렸지만, 수로코로 코스트 펌핑이 되기 때문에 EX의 확정 치명과 1스의 높은 대미지를 보고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나옴. 특히 시즌7 시가지에서는 넓은 직사각형 범위인 덕분에 복잡한 맵 구조에서도 후열 딜러를 자르기 쉽고, 전무 3성을 찍으면 시가지 적성이 A로 높아지기 때문에 메유즈나 나기사보다 더 많이 쓰이는 스페셜 딜러가 됨.


파밍 방식은 운스미와 동일한 부루마블 방식. 특정 칸에 멈추면 특정 주사위 눈이 적힌 확정권을 얻을 수도 있지만 어느 숫자의 확정권이 나올지는 랜덤이고, 사료로 뿌리는 재화도 없는데 재화 소모량도 이전보다 높아져서 이벤트 당시에도 6충 풀초 해야 전2 될까말까한 수준이었음. 다른 재화를 풍족하게 주는 편이긴 했지만, 복각시 어느 정도 파밍할지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를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갈매기한테 털리는데는 이유가 있음)

-그래서 키워야함? : 4.5/5 (Ex가 확정 치명이라 전2가 더욱 중요함)

-그래서 조각작됨? : 2.5/5 (복각시 미니게임으로 파밍 가능)



25.01.14. ~ 25.01.19.(167주차)

호시노, 히나 (복각) 픽업


3.5주년 페스 직전 시간 떼우기 겸 메인 스토리 연동으로 복각


호시노는 무난한 관통/중장갑 방탱 스트라이커


EX는 전진하면서 넉백과 기절을 부여하는 범위딜. EX를 사용 중에는 3스로 보호막이 발동함.

전투 중 1회만 발동하긴 해도,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1스가 발동해 20초간 지속힐을 거는 등 생존성을 그럭저럭 챙긴 편.


CC를 지녔다는 점에서 호드에서 자주 쓰였으며, 페로로지라에서도 신비 공격을 반감하고 방어 디버프를 거는 눈깔빔에도 깡체력과 EX의 보호막, 1스 자체힐로 버틸 수 있어서 탱커로 종종 기용됐음.

하지만 변변찮은 기절 이외엔 유틸성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많은 학생이 추가된 현 시점에선 토먼트에서도 잘 쓰이진 않음.


전술대회에서는 초창기에 기절을 통한 변수 유발 및 후열 저격용으로 종종 쓰였지만, 높아지는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방탱이 도태되면서 호시노 역시 빠지게 됨.


3년 넘게 지나고 나서야 애용품이 추가되긴 했지만 크게 상향을 받지는 못함. 2티어를 올리면 1스가 전투당 2회 발동으로 대폭 상향되긴 했지만 여전히 회복 중에 죽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고, 1티어 효과나 2티어로 1스에 추가된 자버프가 치명 대미지만 줄여주는 치명 대미지 저항률 증가라는 점도 애매한 부분.

시기상으로는 진동/중장갑 딜러인 수나코가 메타를 휘어잡은 시즌7 전술대회에서 카운터픽으로 발굴하라고 상향해준 것 같지만, 상술한 것처럼 방탱이란 한계점과 애매한 상향 수준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임.


그렇지만 특출난 게 없을 뿐이지 부족한 게 있는 건 아니고, 기본 체급은 현재 기준으로도 평균 이상이라 뉴비가 통언뜬으로 주웠다면 나쁘지 않은 탱커. 조각작까지 하면서 육성하진 않더라도, 초반 임무 밀 때 무난하기 쓰기는 좋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5 (특출나진 않지만 여기저기 쓰기 좋음)

-그래서 키워야함? : 3.5/5 (EX는 3렙부터 기절 추가, 전술대회 등에서 쓰려면 전2 이상 및 애용품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3/5 (하드 2배럭)

-그래서 뽑을만함? : 0/5 (님 3.5주년 가챠페스 안 들어갈 거임?)


히나범위딜 지속딜 둘 다높은 시가지 적성 폭발/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좁은 부채꼴 범위 공격. 좁긴 해도 길쭉해서 의외로 면적 자체는 넓고 타수는 10타로 그럭저럭 많지만, 7코스트나 된다는 게 큰 단점 중 하나임.

1스는 재장전시 공격력 증가, 3스는 비엄폐 적에게 추가 대미지로 이를 최대한 살린 극딜이 목표. 물론 2스에 공속 증가, 전무2성에 공격력 증가가 있어서 평타 DPS도 무시 못함.


이런 점을 살려 시가지 카이텐 1페가 주요 취직처였지만, 픽업 시점에선 이미 마지막 활약의 기회는 지나가버리고 수시노와 아루에 밀려 실직하게 됨. 심지어 야외 카이텐 토먼트 1페마저 아루의 독무대가 되면서 재취직은 요원해진 상황.


한참 후에 애용품이 추가되긴 했지만 상향폭은 매우 낮음. 1티어로 폭발 특효가 2000 증가하지만 경장갑 대상으로만 딜 10% 증가, 수시노 같은 특효 버프가 있으면 실질적으론 그 이하임. 2티어의 버프 수치 증가폭도 매우 낮아서 거의 차이 없는 수준.


그나마 공격력 스탯 등 기본 체급 자체는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좀 더 히나에게 접대각이 나오는 컨텐츠가 나온다면 충분히 최고점 딜러로 활용 가능한 포텐셜은 있음. 예를 들어 대결전 쿠로카게가 나온다면 아루는 풀히트가 안되고 방어상성도 애매하지만, 히나는 우수한 방어상성과 풀히트 가능한 범위로 아루를 이길 가능성이 높음. 필요한 건 애용품을 통한 상향이 아니라 새로운 접대 컨텐츠라는 얘기.


하드 파밍이 2배럭으로 넉넉한 편이고, 3주년부터 가이드 미션으로 명함 획득이 가능해져서 입수 및 성작 난이도는 매우 낮음. 어느 정도 고여서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키워도 나쁘진 않을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파워 인플레에 밀린 초창기 딜러의 표상)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공격력 차이 큼, 애용품은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2티어까지)

-그래서 조각작됨? : 4/5 (가이드 미션 명함 증정+하드 2배럭, 아주 가끔 쓰이는 수준이라 조각작 우선도는 낮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 (상시 배포캐를 픽업하는 게임이 있다? 뿌슝빠슝)




25.01.19.~25.01.26.(167~168주차)

임시노&쿠로코 가챠 페스

덤으로 미카 복각 픽업

그리고 수리우스 이벤트로 수츠코 배포까지 있음


최초로 신규 픽업이 2명인 가챠 페스임

페스 한정이 2명이나 늘어난 탓에, 픽업이 아닌 페스 한정이 나올 확률은 1명당 0.15%로 낮아짐



임시노는 야외&시가지 적성의 2가지 스킬셋을 가진 신비/중장갑 탱커/딜러 스트라이커

야외가 S~SS, 시가지가 A 적성임

편성창에서 탱커로 선택하느냐 딜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클래스와 스킬셋, 스탯이 완전히 달라짐


광역딜과 단일딜 모두 커버 가능한 고방어 보스 학살자, 제7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방어형(탱커)일 때 EX는 4코스트로 지정한 위치로 이동해, 방패를 엄폐물로 삼아 40초 동안 엄폐 상태가 되면서 공격력 156% 증가. 본인이 반드시 엄폐하는 상태가 되긴 하지만 스트라이커 최초로 엄폐물을 설치하는 스킬로, 일반적인 엄폐물과 다르게 방어 상성은 임시노처럼 중장갑으로 적용됨. 탱커인 것을 감안해도 매우 높은 공격력 증가는 덤.

1스는 40초마다 방어 플레이트를 장착해 받는 대미지 24.1% 감소. 방어나 회피 증가보다 더욱 효율적인 받댐감 버프지만, 10렙 기준 25회 공격을 받으면 버프가 해제됨.

2스와 전2는 공격력과 체력 증가. 2가지 스탯을 나눠서 올리는 만큼 각 스탯 상승치는 1가지만 올리는 스킬에 비해 살짝 낮음.

3스는 공격시 20% 확률로 적에게 20초짜리 방어력 19.3% 감소 디버프 부여. 방어형이어도 평타 타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 그럭저럭 잘 터지는 편임. 발동 쿨타임이 5초라 운이 좋다면 무한 유지도 가능.


EX, 2스의 공증이나 3스의 방깎 등으로 딜 보조 능력을 갖춘 탱커임. 2스가 공격력과 체력을 나눠올려주는 만큼 체력 상승폭은 다소 낮지만, 기본 스탯이 뛰어나기 때문에 탱커로서 부족한 부분은 없음. 엄폐물과 1스 받피감도 있기 때문에 방탱으로서의 내구도는 명백히 평균 이상.

그래서 출시 직후에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에서 초고층인 107층 클리어에 채용되는 등, 방어형도 상당히 고성능이라는 게 일찌감치 증명됨. 일반적인 탱커가 의미 없는 보스인데다 중장갑이라 방어 상성이 그리 유리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EX없이도 버틸 수 있는 높은 내구력과 방깎/평타의 딜 기여 능력만으로 활약할 수 있었던 거임.


하지만 탱커 임시노의 가장 큰 특징은 엄폐물 설치와 이동기를 겸할 수 있는 EX임.

엄폐율은 지형 적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미묘하지만, 자신이 이동하면서 엄폐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려 시로쿠로 토먼트 1페이즈에서 대활약을 하게 됨. 이동기이기 때문에 재장전 타이밍의 아군과 겹쳐서 아군을 안전지대로 이동 시킬 수 있고, 엄폐물이기 때문에 시로의 공굴리기를 튕겨낼 수 있기 때문임.

시로쿠로에서 대미지를 2배로 받는 중장갑임에도 불구하고 전1만으로 토먼트 2공튀가 되기 때문에, 스페셜 자리에 버퍼 2명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탱커 임시노는 토먼트 시로의 고점픽을 넘어서 사실상 필수픽이 되어버림. 다만 2공튀 커트라인은 인세인이 토먼트보다 높기 때문에, 인세인 2공튀는 전3이어도 인연과 능력해방에 따라서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


공격형(딜러)일 때 EX는 6코스트로 적 1명을 대상으로 3타 합계 149% 대미지를 준 후, 원형 범위 적에게 4타 합계 503% 대미지. 타게팅 된 적은 원형 범위 대미지까지 전부 맞게 됨. 계수가 애매해 보이지만 후술할 3스 효과로 커버 되고, 범위는 어지간한 스페셜 딜러 수준으로 넓음.

1스는 잔탄이 0일 때 적 1명에게 400% 대미지. 평타가 1탄창 30발에 1회 6발을 쏘기 때문에 평타 5회마다 발동함. 참고로 1스 타수는 8타.

2스는 사거리 300 및 치명 대미지 증가. 유례없는 사거리 증가량 때문에 사거리가 650이 되면서 미들 포지션 후열에 서게 되지만, 그만큼 치댐 증가 수치는 손해를 보게 됨. 대신 전2는 온전히 공격력 증가라서 어느 정도 커버되는 편.

3스는 10레벨 기준 모든 공격이 방어력을 85% 무시하고, 공격력 14% 증가. 추가로 EX와 1스 사용 직후 즉시 재장전 및 첫 평타 공격을 150%짜리 부채꼴 범위기로 변경. 다소 애매한 EX 계수는 1위 자리를 갱신한 매우 높은 방어 무시로 커버되며, 변경된 평타는 매우 넓은 범위를 지닌 3타가 발사됨. 범위기인 것 이전에 4레벨부터 그냥 평타보다 계수가 높아져서, 단일 대상 상대로도 상당히 강력한 딜이 가능해짐.


범위기와 방어무시 등을 갖춘 점, 야외 적성에 중장갑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야외 페로로지라 접대 딜러임. 실제로 이전에 히나타와 수나코로 2팟클을 하는 게 고점이던 야외 페로로가 임시노 출시 직후 토먼트 1팟클이 침수되고, 사실상 치명타 운빨만으로 순위가 갈리게 되는 대격변이 일어남.

EX가 대상 지정 스킬이라 까다로운 좌표 잡기가 요구된 히나타나 바카린보다 사용하기 매우 쉬워졌고, 따로 방깎을 걸지 않아도 높은 딜이 나오기 때문에 늘 쓰던 범용성 높은 버퍼만 써도 될 정도로 조합 난이도도 낮아짐. 즉 시노 하나 때문에 토먼트 페로로지라가 인세인 비나 수준의 허접 총력전으로 전락해버린 거임.

시가지에서도 미카를 메인 딜러로 쓰듯이, 임시노의 적성이 낮은 실내 페로로조차 순수 성능빨로 밀어붙일 수 있는 수준임. 


게다가 임시노는 1스가 평타 기반 단일기에 3스가 평타 강화라서 단일 지속딜러의 특성도 갖추고 있음. 비나, 예로니무스 등 고방어 단일 보스들 상대로도 방무빨로 상시 1.5~3배의 딜을 박는 셈이라, 해당 보스들 대결전에서도 평타 기반 지속딜 능력을 살려서 충분히 활약할 가능성이 있음.

게다가 공격력 스탯 자체도 중간 이상 수준으로 책정되긴 해서, 평타 지속딜 위주로 운용한다면 저방어 보스를 상대로도 나름 쓸만할 거임. 시로쿠로, 호드, 고즈 등 말뚝딜을 박을 수 있는 여건을 맞출 수 있는 시가지/야외 보스라면 서브 딜러로 채용할 가치가 있다고 봄.

실제로 출시 직후부터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에서 공격형 임시노를 서브 딜러로 써서 100층을 클리어하는 등 높은 지속딜 능력을 보여주었음. 물론 세트는 방어력이 낮은 보스인데다 EX가 없는 셈이라 사쿠라코나 응타하처럼 EX까지 지속딜에 특화된 딜러에겐 밀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고점 서브딜러로 쓰기 충분할 정도의 화력을 보여준 거임.


딜러로서의 단점이자 장점은 가방을 착용한다는 점. 딜러 치고 높은 방어력 덕분에 1배로 박히는 폭발 대미지도 맞으면서 버티기까지 하지만, 헤어핀으로 얻을 수 있는 치명 수치를 포기하기 때문에 크리 리트가 난이도가 살짝 높아짐. 특히 EX의 딜 절반 가량이 광역딜 막타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게 크리가 안 뜨면 대미지가 크게 낮아지게 됨.


전술대회에서는 미묘한 편임. 공격형은 딜러 치고 튼튼하고 3스 강화 평타의 범위가 넓다는 장점은 있지만, 사거리가 650으로 짧아서 상대 공격에 노출되기 쉽고 EX가 6코스트라는 단점이 너무 크다는 게 문제.

방어형은 아예 메타에서 뒤쳐진 방탱인데다 엄폐율이 딜러에게 상쇄되기도 하고, 1스 받댐감도 평타 몇방에 금방 벗겨지기 때문에 너무 취약해서 안 쓰임.


종합하자면 탱커로서는 엄폐물과 이동기를 보유한 매우 독특한 포지션이고, 딜러로서는 지속딜과 범위딜 모두 강력한 전천후 딜러라고 보면 될 거 같음.

스위칭 가능한 스킬셋이라는 거창한 컨셉 치고는 좀 미묘해 보일 수 있지만, 딜러로서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딜링 능력을 보여준 시점에서 딜러로서만 봐도 성능은 이미 2인분을 채우고도 넘침. 그러면서도 탱커로서도 스트라이커 엄폐물이라는 고유의 포지션을 확립한 점이 압권.


또한 전혀 다른 2가지 클래스로 굴릴 수 있다는 점은 학생풀이 부족한 뉴비에게도 은근히 쓸만한 학생이라고 생각함. 임시노 1명만 키워도 탱커와 딜러가 각각 1명씩 육성되는 셈이라 부족한 쪽으로 모드를 바꿔서 운용하면 되기 때문임.

그런 면에서 보면 육성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학생이라고 할 수 있음. 페스 한정이라는 입수 난이도가 문제지만...


-그래서 성능좋음? : 5/5 (딜러로서는 최상급 고방어 킬러, 탱커로서도 시로 토먼트 필수급 고점픽)

-그래서 키워야함? : 4.5/5 (딜러로서의 운용이 메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최소 전2, 탱커로서도 전1은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한섭 기준 25.03.01.부터)

-그래서 뽑을만함? : 5/5 (고성능 탱커에 초고성능 딜러, 거기에 스토리 뽕맛까지...!)


쿠로코는 야외&실내 적성의 순간 폭딜을 가진 신비/특수장갑 지속딜 스트라이커

야외가 S~SS, 실내가 A 적성임.


EX3코스트로 드론을 소환해 40초간 평타를 120%로 강화하고, 자신에게 치명 수치 67.3% / 치명 대미지 134% 증가. 드론과 함께 공격하도록 변경되는 평타는 기존 1회 3타에서 21타로 타수가 매우 크게 늘어남. 치명 관련 버프가 아코의 1.8배 수준에 지속시간은 2.5배지만, 대신 EX를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최대 체력의 20%만큼 자해 대미지가 발생함. 그나마 보호막으로 자해딜을 막아줄 수 있고, 체력이 20% 이하여도 자해딜로 퇴각하지는 않는 게 다행인 부분.

1스는 EX 적용 여부에 따라서 스킬이 아예 달라짐. EX가 미적용일 때 1스는 40초마다 적 1명에게 수류탄으로 704% 대미지를 주는 평범한 스킬임. 쿨타임은 EX 지속시간이 종료된 시점부터 다시 세므로 주의.

EX 사용시 1스는 EX 사용 직후에만 발동하며, 적 1명에게 드론으로 902% 연타 대미지를 주는 스킬임. 사실상 1스의 탈을 쓴 공격기 EX에 가까움. 페로로지라에서 본체를 놔두고 쓰러진 미니언을 공격하거나, 집중공격 디버프를 무시하고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는 등 도발 이외의 어그로 효과를 무시하는 점이 양날검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2는 치명 대미지 증가. EX 자버프가 치댐 증가이기 때문에 2스는 겹치지 않아서, 전2는 복리 계산이 되는 정수 증가라 효율이 매우 높음.

3스는 신비 특효 증가. 여기에 더해서 현재 체력이 1% 이하일 때 퇴각 유예가 적용되어서, 유예 시간 15초 동안은 체력이 0이어도 퇴각하지 않는 유사 불사신 상태가 됨. 대신 유예 시간 내에 체력을 100%로 만들지 않으면 체력이 얼마나 남았든 즉시 퇴각되어버리지만, 1회만 발동하는 불사신과 달리 90초 쿨타임으로 다시 퇴각 유예를 발동 시킬 수 있음. 별도의 발동 모션 없이 패시브로 적용되고, 풀피만 만들면 다시 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불사신의 상위호환 스킬.


높은 지속딜 화력과 그에 못지 않은 폭딜각을 볼 수 있지만, 그 반동으로 무지막지한 자해딜이 발동하는 극단적인 유리대포 딜러임. 퇴각유예가 있다고는 해도 아무 생각없이 EX를 난사하면 자해딜로 금방 퇴각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공격을 전혀 맞지 않는 경우에도 체력 관리가 필요해짐.

40초 버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지속딜 스킬셋이지만, 40초 딜량의 30% 가량이 1스에 몰려있어서 지속시간이 짧은 히마리 효율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최후반이나, 애초부터 단기전을 노리는 경우라면 공격기마냥 EX를 연타해도 될 정도.

다만 아무래도 자체 치명 버프가 매우 높은 지속딜러인 만큼 아코나 드아루 같은 치댐 버퍼의 효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고, 반대로 치모에 같은 공격력 토템이나 뉴카리처럼 공속 버프를 같이 주는 버퍼의 효율이 상당히 높음. 즉 극고점 조합에서 일반적인 딜러들과 다른 종류의 버퍼를 요구함.


일단 야외/실내 지형의 단일 신비 보스면 무조건 쿠로코가 최고점 딜러로 활약함.

기본적으로는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와 총력전 실내 시로쿠로, 실내&야외 고즈가 해당함. 특히 세트와 고즈는 기믹상 광역힐이나 보호막 등 체력 관리 요원을 반드시 채용하기 때문에, 쿠로코의 체력 관리도 쉽게 된다는 시너지도 존재함.

실제로 세트는 쿠로코가 나오고서 99층 풀오토 클리어나 111층 신기록 등이 나오기도 했고, 실내 시로쿠로는 뉴요코 2번에 근소한 차이로 밀리긴 했지만 쿠로코를 2번 쓰는 고점 택틱이 나오기도 함. 대결전 야외 고즈에서는 히나타를 밀어내고 신비 인세인 최고점 딜러가 되었을 정도.


그 외에도 대결전 비나, 대결전 카이텐 2페이즈 등 야외나 실내 지형이 있는 보스를 상대로는 얼마든지 메인 딜러로 채용될 거임. 체력 관리 수단이 없더라도 쿠로코가 죽기 전에 빠르게 극딜을 박아서 그만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채용에 큰 제약은 없다고 보면 됨.

물론 지속적으로 대미지가 들어오면서 힐밴이 걸리는 예로니무스나, 너무 큰 대미지를 입히는 호버크래프트 등 쿠로코의 채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긴 함.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죽기 전에 죽일 수 있는 초단기전을 노릴 수 있다면 채용각은 충분함. 


전술대회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3스 퇴각 유예가 불사신과 달리 별도로 스킬 발동이 필요없는 완전 패시브형 스킬이라, 캔슬당할 걱정 없이 15초를 유예 상태로 버티면서 깡딜을 박는 게 가능하기 때문. 은근히 회피가 높은 AR에 배지 착용 딜러라 운이 좋으면 저명중 딜러의 공격은 반 이상 피하기도 함.

때문에 지형 적성이 D로 낮은 시즌7 시가지에서부터 쿠로코를 반쯤 고기방패로 내세우고 극딜로 상대 학생들을 밀어버리는 조합이 연구 중임. 물론 쿠로코는 단일 딜러이기 때문에 다른 광역 딜러들과 같이 쓰는 게 요구되고, 때문에 1탱이나 츠루기를 쓰는 극단적인 단기적 조합이 되긴 하지만, 쿠로코가 연타빨로 탱커를 잡기도 할 정도라 나름 강력한 공덱 조커픽으로 여겨지고 있음.


요약하자면 총망추까지는 몰라도, 등장 시점에서 수많은 신비 단일 딜러를 범부로 만들어버린 강력한 딜러라고 할 수 있음. 응타하, 우미카 같은 지속 딜러들은 물론 수즈사, 카호, 운스미 등 어지간한 단일 딜러는 거의 다 씹어먹을 정도의 성능임. 그나마 시가지 적성에 단타 누커인 메리스가 완전히 차별화 가능한 정도.

자해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상술한대로 힐러나 보호막으로 보완하거나 아예 단기전으로 끝내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신비 딜러의 평균 화력을 대폭 끌어올릴 필수 딜러가 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5/5 (지속딜과 폭딜 둘 다 되는 전천후 단일 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1로도 충분히 센데 어지간하면 전3까지)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한섭 기준 25.03.01.부터)

-그래서 뽑을만함? : 5/5 (페스 이름값하는 최정상급 신비 딜러, 뽑아야겠지?)


미카는 최강자라는 칭호에 걸맞는 실내&야외 특화 관통/경장갑 죽창 스트라이커


관통 총력전 생태계 파괴자, 제4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EX는 단일딜에 6코로 매우 무겁지만 그만큼 계수가 높고, 적 HP가 높을 수록 대미지가 최대 2배까지 증가하는 죽창 오브 죽창임.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용무기 2성일 때 관통 특효 증가가 붙고, 가장 핵심인 3스는 자신이 주는 대미지 증가(공격력 증가 아님)+확정 치명, 자신이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

2스, 3스 특성상 아코, 히마리 등의 버프 효율이 높고, 1스가 타수마다 발동하는 추가 공격이라 공속 버프도 의외로 잘 받음. 이오리 외엔 딜러 풀이 은근 빈곤했던 실내 S~SS 관통 딜러에, 야외도 A로 낮지 않다는 것도 큰 장점. 적성이 D로 낮은 시가지조차도 확정 치명을 비롯한 깡패 같은 자버프와 높은 계수 때문에, 카즈사 등 시가지 적성 딜러와 비슷한 수준의 딜링이 가능할 정도임.

게다가 기본 회피가 높은 SMG에 배지 장착, 받는 대미지 감소가 붙은 3스 덕분에 체리노처럼 약간의 탱커 역할 수행도 가능함. 인세인은 물론 토먼트 난이도조차도 힐이나 보호막으로 보조해주면 탱커 없이 미카가 맞딜하면서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임.


토먼트와 함께 등장한 미카는 나오자마자 관통 총력전 토먼트를 전부 박살내고, 다른 버퍼나 딜러를 제치고 미카를 2번 쓰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뉴요코가 나오기 전에는 신비 총력전에서마저 영향력을 발휘했음. 오히려 반대로 관통 총력전 토먼트 자체가 미카를 기준으로 밸런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카 없는 관통 토먼트는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에 가까워지는 정도임.


이렇게 무시무시한 딜을 뽑아내고 있긴 하지만 EX의 적 체력 비례 대미지 보정이 상당히 커서 후반부에서 DPS가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단일 보스를 상대로 2파티 이상 투입하는 경우 후반 설거지 파티에선 2번째 미카보다는 다른 딜러를 쓰는 경우가 많음. 특히 시가지나 야외 지형이라면 더더욱.

또다른 단점으로는 SMG 특성상 명중과 안정치가 낮고 전열이라 적의 공격에 노출되어서 명중, 안정치, 회피 등으로 인한 리트 요소가 은근 많다는 거임. 저 요소들 역시 딜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라 경우에 따라선 통상적인 크리 리트보다 심한 리트가 요구되기도 함.


그렇지만 저 정도 단점은 다른 딜러의 단점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고, 시가지 이외 지형에서 미카 이상의 딜량을 낼 수 있는 관통 단일딜러는 사실상 없음. 이런 딜러를 경우에 따라선 빌려서 2번 써야하다보니, 빌리면 그만인 여타 딜러들과 달리 반드시 본인이 직접 키워야하는 딜러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함.


전술대회에서는 PVE에서의 위용에 비해 많이 미묘하긴 함. 딜러 치고 탱킹이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이긴 하지만 탱커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고, 대미지가 높다고는 해도 명중이 낮아서 회피탱커에게 많이 취약함. 딜러로서 경장갑이라는 점도 좋은 요소는 아니고, 코스트가 무거워서 패순환이 느려지는 것도 치명적. 변변찮은 탱커가 없는 뉴비가 어쩔 수 없이 탱커 대신 쓰는 정도라고 보면 됨.


-그래서 성능좋음? : 5/5 (차원이 다른 초특급 관통 딜러, 총력전의 학살자)

-그래서 키워야함? : 5/5 (전2 M7MM은 기본, 최우선적으로 퍼펙 찍을것)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사용 우선도 1순위)

-그래서 뽑을만함? : 5/5 (안 뽑는다는 선택지가 없는 관통 인권 딜러)


수츠코는 덧불일 말이 따로 없는 단일 힐러 스페셜


EX는 2코스트로 아군 1명에게 힐. 부가효과가 전혀 없는 순수 힐링 스킬임. 힐 계수는 5렙 기준 290%로 세리나보다 높고 코코나와 같은데, 치유력 차이때문에 일단 힐량 자체는 동스펙 코코나보다 살짝 높음.

1스는 30초마다 20초간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의 받는 회복 효과 증가. 직접 힐을 주는 건 아니지만, EX로 주는 힐량을 늘려줄 수 있음.

2스와 전2는 무난한 치유력 증가에, 3스는 공격속도 증가임.


세리나의 사실상 상위호환인 힐러임. 이벤트 파밍이기 때문에 시기만 맞으면 세리나보다 파밍 효율이 좋고, 3스가 아군 공속 증가라 딜링에 기여가 가능하단 점에서 거의 의미 없는 세리나 3스보다는 나음.

물론 세리나는 1스도 직접 힐을 주는 스킬인데다, EX가 이동기를 겸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함. 다만 이동기로서 세리나가 요구되는 경우가 별로 없고, 수츠코 1스는 다른 힐러와 시너지를 내는 것도 가능함.


그렇다고는 해도 애초에 스페셜 힐러가 요구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게 현재 상황. 물론 뉴비라면 예로니무스, 쿠로카게, 돌파시험 등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는 경우가 없진 않지만, 굳이 장비나 스킬까지 키워서 쓸 정도냐면 그건 좀...


-그래서 성능좋음? : 3/5 (가볍게 쓰기 좋은 스페셜 힐러, 쓸 일이 있다면)

-그래서 키워야함? : 3/5 (높은 힐량이 요구되는 게 아니면 3성에 스작 대충해서 쓰면 될듯)

-그래서 조각작됨? : 1.5/5 (6충 풀초로도 전1 간당간당할 정도로 짜다는 모양)



한편 이 시점에서 전술대회 코인으로 미야코 조각작이 가능해짐

미야코는 애용품 상향으로 인해 총력전/대결전 호드 토먼트는 물론, 해당 시점인 시즌7 전술대회에서도 나름 핵심 픽으로 쓰이고 있음.

물론 AP 충전보다 우선순위가 높다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여유가 되면 전3까지 꾸준히 키워두는 게 좋을 거임.



또한 한섭 기준 25.02.18.까지 3성 확정권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

3성 확률이 2배가 되는 가챠 페스는 미적용되지만, 그 이후에 가챠를 돌릴 생각이 있다면 나름 혜자인 패키지임

유효기한은 판매기간보다 1주일 더 길긴 하지만, 판매기간 이후에 쓰는 건 모집 포인트가 쌓이지 않으니 주의



그리고 한섭 기준 25.12.23.까지 3성 선택권을 판매

고를 수 있는 대상 범위는 캠하레/캠타마까지의 통상 3성

어떤 걸 고르면 좋을지 여러 공략글을 찾아보고, 미래시 가챠 계획에 포함해두는 게 좋음


25.01.26.~25.02.04.(168~169주차)

싸오리, 수요리(한정) 픽업


9일간 총합 무료 100연차를 뿌림

하루에 10연차씩, 마지막날에 20연차


싸오리는 야외 적성의 범위 딜러인척 하는 신비/중장갑 단일 딜러 스트라이커


EX7코스트로 적 1명에게 1083% 대미지 및 40초짜리 577% 오한 부여, 그리고 부채꼴 범위의 대상 이외 적들에게 159% 대미지. 부채꼴 범위는 매우 넓지만, 타게팅을 해야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범위 지정에 다소 제약이 걸림. 애초에 보다시피 타게팅 외 범위내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매우 낮아서, 그야말로 덤으로 달린 수준임.

1스는 30초마다 20초간 공격력 증가. 평범한 자버프 스킬임.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2는 신비 특효 증가. 참고로 오한 디버프로 인한 지속 대미지는 공격력 버프는 물론 신비 특효 버프의 영향도 받음.

3스는 평타 공격시 30% 확률로 20초 동안 오한의 지속 대미지가 증가하는 디버프를 부여. 다른 디버프 수치에 간섭하는 특이한 디버프로, 오한이면 싸오리 본인이 건 게 아니라도 뭐든지 19% 정도 딜량을 증가시켜줌.


일단 야외적성 중장갑 범위기 보유 딜러라는 점에서 야외 페로로지라 접대 같긴 한데... 상술했듯이 범위딜의 계수가 상당히 낮아서 단독으론 미니언을 모두 처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음. 사실상 단일 딜러나 다름없기 때문에 페로로는 그리 적합하지 않음.

실제로 직후 열린 야외 페로로는 토먼트가 임시노한테 1팟클로 걸레마냥 찢겨서, 싸오리는커녕 히나타 같은 기존 딜러들조차 나설 틈이 없었음.


하지만 단일 딜러로 보더라도, 오한 지속딜이 딜링의 중점이라는 점에서 수즈사와 비슷한 약점을 공유하기도 함. 딜이 온전히 박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치명 대미지 효율이 낮고, 디버프 덮어쓰기 문제로 섣부르게 EX를 연타하기 어렵다는 것. 즉 아리스, 유카리처럼 풀버프 EX 2연발이 비효율적이라는 게 문제.

특히 싸오리 오한은 지속시간이 40초나 되는데, 공격력이나 특효버프가 실시간 적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긴 시간의 버프가 필요함. 그런 와중에 대미지 디버프는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아서 높은 계수에 비해 기대 대미지는 일반적인 스킬보다 낮고, 그만큼 치명 관련 버프 효율도 많이 낮음.


지속딜을 요구하는 곳조차 싸오리를 쓰기는 어려움. 호버크래프트는 중장갑이라 대미지를 2배로 받는데다 4초마다 대미지가 발생하는 오한은 타수를 채우기에 너무 느리고,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도 중장갑이 버틸 수 없는 수준의 딜이 박히는데다 EX 딜을 80% 감소시키기 때문에 의미가 없음.

게다가 3스를 통한 오한 시너지 조합을 짜려고 해도 같은 신비 딜러인 수즈사는 EX로 오한을 박기 때문에 서로의 오한이 중첩이 안되며, 1스와 3스로 오한을 박는 수오리는 폭발 딜러이기 때문에 굳이 같이 쓸 메리트가 상당히 낮음.


그나마 잘 쳐둔다면 야외 고즈에서 쓰는 정도. 치명빨을 타지 않는 오한이 주요 딜 수단이고, 장식 수준의 범위딜로 토먼트 토끼 정도는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지고 있음.

실제로 픽업 종료 직후 열린 대결전 야외 고즈에선 쿠로코와 함께 사용한 인세인 1팟클이 꽤 높은 기록을 내기도 했음. 하지만 타임어택에 불리한 지속딜 특성상 최고점은 1파티에 히나타, 2파티에 쿠로코+수즈나를 쓴 2팟클에 밀림. 때문에 야외 고즈 토먼트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싸오리가 최고점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


어쨌든 싸오리는 디버프 지속딜의 한계가 매우 크게 드러나는 딜러라고 할 수 있음. 포텐셜 자체가 디버프 기믹으로 인해 크게 깎여있는 상태라, 향후에도 떡상각을 보기 어렵다는 게 문제.

차라리 아예 작정하고 범위딜러로 각을 잡았다면 임시노에 밀리더라도 개성 하나는 챙길 수 있었겠지만, 범위딜은 장식인 단일딜러로 나와서 결국 3년 먼저 나온 수즈사와 비슷한 신세가 되어버림.


-그래서 성능좋음? : 2.5/5 (수즈사 옆그레이드)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가 신비 특효로 차이 큼)

-그래서 조각작됨? : 0/5 (추후 숙련증서 추가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2/5 (무료 100연 주긴 하는데... 성능만 보면 굳이...?)


수요리는 야외 적성의 연타에 목숨을 건 관통/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4코스트로 직선 경로상 가장 앞의 적에게 총탄 5회 발사. 원본 히요리의 EX 공격 방식을 떠올리면 됨. 5회 전부 동일한 적에게 박힐 경우 추가 대미지가 발생함. 여기에 더해 수나코처럼 EX 충전 게이지가 채워져 있으면 게이지를 소모하고 수요리 EX를 연속 사용할 수 있게 됨. 계수는 5회 합계 1115%에 추가 대미지 308%로, 코스트 대비 나쁘지 않은 편.

1스는 평타 12회당 30초간 치명 대미지 55.3% 증가. 버프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공속이 빠르지 않은 SR인데다 1탄창당 평타 5회라 3탄창을 비워야 발동하는 스킬임. 그래서 기본 공속으로는 발동하는데에 45초 정도 걸림.

2스는 치명 대미지 증가에 전2는 관통 특효 증가.

3스는 4.5초마다 EX 충전 게이지 10% 충전. 즉 이것도 100%를 채우는데 45초 걸림. 100% 채워지면 30초간 치명 수치 증가 버프. 게이지 최대 스택이 1스택에 스택이 소모된 후 4.5초부터 게이지가 채워지므로, 낭비없이 쓰려면 사실상 게이지가 다 채워지자마자 EX를 사용해야함.


스킬셋은 까놓고 말해서 45초마다 EX 2연발로 극딜을 노리라는 구성임. 여기에 자버프가 죄다 치명 대미지 버프라, 크리 리트에 따라서 고저차가 상당히 크게 나는 편. EX 1번당 추가 대미지 포함 6타인 건 중간값을 기대할만한 타수지만 반대로 말해서 초고점 리트를 하기는 매우 빡세며, 2연속으로 EX를 쓰는 특성상 수요리를 채용하는 초고점 택틱은 미친 대머리 택틱이 될 것으로 보임.


문제는 미카와 정면 대결을 벌여야하는 야외적성 관통 단일 딜러라는 거임. 마키(방깎), 네루와 메루(타수), 체리노(범위) 등 다른 야외 적성 관통 딜러들이 대부분 미카와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상호 보완하는 조합을 이루는 반면, 수요리는 그런 거 전혀 없는 퓨어 단일 딜러라서 순수하게 딜량으로 경쟁해야함.

일단 수요리가 미카보다 야외 적성이 높긴 하기 때문에 적의 남은 체력이 적을 수록 미카보다 높은 딜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짐. 다만 확정 치명으로 안정적인 높은 딜이 나오는 미카와 달리, 상술한 것처럼 크리 리트에 따른 고저차가 상당히 크게 나는 것이 수요리의 문제.

실제로 출시 직후 열린 대결전 고즈 관통 토먼트에서 어떻게든 수요리로 빠른 설거지를 노리려는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고즈의 높은 치명저항 때문에 리트가 빡센데다 1스, 3스 예열 없는 상태로 연사를 해야하다보니 결국 미카 2번 쓰는 택틱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결론만 나옴. 


이렇게 예열까지 최소 45초 걸리는 시점에서, 코스트 펌핑을 최대한 박아도 미카 2번을 상회할 수 있는 초고속 택틱을 노리기는 어려움. 때문에 최고점에서 수요리를 쓰게 된다면 매우 짧은 시간의 설거지를 노리는 택틱이 아닌, 후반에도 1분 가량의 전투를 요구하는 택틱이 나와야 할 거임.

문제는 야외 비나 토먼트도 미카만으로 거의 1팟클에 근접해진 탓에 이런 택틱이 최고점에서 요구될 가능성은 거의 없음. 당연하지만 애초부터 그 정도 시간이 걸리는 2팟클 택틱이라면 중하위권에서도 굳이 수요리를 쓸 이유가 없다는 게 함정.


때문에 포텐셜 자체는 있긴 한데, 그게 개화되기 위한 조건이 현실성 없는 수준이라는 게 문제임.

그나마 싸오리보다는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언제 빛을 보게 될지는... 글쎄...


-그래서 성능좋음? : 3/5 (포텐셜은 있는 고점픽 후보)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가 관통 특효로 차이 큼)

-그래서 조각작됨? : 0/5 (추후 숙련증서 추가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2/5 (최상위권 고인물들은 우선적으로 뽑을듯)





추가로 2월 1일부터 총력전 레어 코인으로 치히로, 숙련증서로 드아코와 마코토 조각작이 추가됨


치히로는 호드나 호버크래프트 저스펙용 택틱을 짜는데 써먹을 수 있긴 하지만,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라 중복 엘리그만 타먹는 용도로 명함 정도나 권장함


드아코는 3성만으로도 충분히 잘 써먹을 수 있는 서포터라, 폭발 세트 100층 이상 등 극고점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성작할 이유가 별로 없음


마코토는 딜러이긴 하지만 주요 사용처인 헤세드는 3성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라 우선도는 많이 낮음



25.02.04.~25.02.11.(170주차)

메루, 모미지, 체리노, 마리나(복각) 픽업


이번 복각도 용무동주처럼 신규 픽업이 없음


메루는 야외 적성의 관통/경장갑 도트딜 딜러 스트라이커


Ex와 1스 둘 다 적 1명에게 대미지와 화상 디버프를 줌. 자체 대미지는 상당히 낮지만 Ex와 1스 둘 다 30초짜리 화상을 걸고, 이 화상 누적딜이 자체 대미지보다 훨씬 높게 되어 있음. 다만 1스는 쿨타임이 50초라는 게 단점.

Ex는 추가로 30초짜리 약점파악 디버프도 거는데, 미유 Ex와 마찬가지로 일정 횟수 공격에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 추가 대미지를 발생시키는 디버프임. 지속 시간은 미유보다 훨씬 긴 30초에 무려 480회까지 적용이지만, 추가 대미지 계수가 5렙 기준 2.5%로 매우 낮아서 최대 총합 계수(1200%)는 미유(3600%)보다 낮음. 대신 공격력이 미유의 2배 수준이라 총합 대미지는 비슷하지만.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무 2성도 공격력 증가. 화상과 약점파악 둘 다 순수 공격력만 따지기 때문에 매우 적절한 스킬임.

3스가 평타 3회마다 강화탄 공격을 하는 스킬로, 일반적인 평타딜러가 1스로 가질만한 스킬임.


HG임에도 공격이 매우 높은 편으로, 신발 착용 딜러임에도 버프가 없이 퍼펙 기준 9000을 넘음. 주요 HG 딜러인 이로하, 수야네 등의 공격력이 6000대 초중반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높다는 걸 알 수 있음.

문제가 있다면, 같은 약점파악을 가진 미유처럼 단독으로는 딜 낭비가 발생한다는 거임. 상술했듯이 Ex 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점파악이 무려 480타나 필요함. 지속 시간이 30초인 걸 감안해도 타수 많은 Ex로 뽑아먹기엔 한계가 있음. 하지만 미유와 마찬가지로 네루 등 타수가 많은 딜러와 조합하면 상당한 딜을 뽑아낼 수 있음.


일단 신규 총력전 야외 호버크래프트에서 인세인, 토먼트 양쪽 다 2페이즈에서 최고점으로 활약. 2페이즈가 타수에 비례해 디버프가 중첩되는 기믹이 있기 때문에 약점파악으로 타수가 뻥튀기 되는 메루가 각광받음. 특히 디버프를 유지할 수 있는 타수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형 적성을 따지지 않더라도 최대 타수와 지속 시간이 더 많은 메루가 미유보다 고점임. 공격력과 지형 적성도 높기 때문에 딜표에서 네루와 마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할 정도.

이후 강력한 버퍼인 캠하레가 나오면서 인세인 고점에서는 밀려났지만, 장기전이 요구되는 토먼트에서는 오히려 네루를 밀어내고 캠하레랑 같이 쓰일 정도로 여전한 접대 성능을 보여줌. 대결전에서도 폭발 토먼트는 딜 반감이라 밀렸지만, 신비 인세인은 오히려 최고점 타수 요원으로 채용됐을 정도.

다만 인세인과 토먼트 둘 다 메루 없이도 클리어 자체는 가능하긴 하기 때문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님. 게다가 애용품으로 상향 받은 미유가 매우 높은 타수 누적이 가능해져서 메루의 입지는 좀 약해지긴 함. 지형 적성이 달라서 야외는 메루가 미유보다 딜이 높게 나오긴 하지만, 각자의 딜을 고려하지 않는 순수 타수만 본다면 미유가 더 좋기 때문.


호버크래프트 이외엔 비나 토먼트에서 네루 메루 조합이 가끔 쓰이긴 했지만, 이미 쓰이고 있던 네루 미유 조합이 유저 스펙 상승으로 밀려나고 있었기 때문에 메루 역시 비나에서의 경쟁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물론 토먼트의 상위 난이도가 나오면 또 다르겠지만...


-그래서 성능좋음? : 3/5 (시너지밖에 없다는 것이 약점파악 딜포터의 단점)

-그래서 키워야함? : 4/5 (3~4성으로도 호버 토먼트 가능하지만 딜 차이 심하게 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여전히 호버 최고점 요원이긴 하지만 미유가 있으면 뭐...)


모미지는 시가지&야외 적성의 진동/중장갑 범위 딜러 스트라이커

전무 3성을 찍으면 실내 적성이 D에서 B로 오르게 됨


태생 2성 주제에 퍼펙 기준 버프 없이도 공격력 2만을 넘는 엄청난 스탯을 가지고 있음. 같은 RL 사용자인 미사키와 비교하면 거의 1.7배 수준.


Ex는 단순하게 원형 범위 공격으로, 자체 공격력이 매우 높은 반작용으로 계수가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음. 물론 공격력 자체가 높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4코스트 밥값 하는 대미지가 나옴.

1스는 30초마다 20초간 공격력 증가2스도 공격력 증가. 전무 2성으로는 치명 증가가 추가됨.

3스 역시 공격력 증가7렙부터 평타 범위가 1.5배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됨.


안 그래도 공격력이 매우 높은데 더해서 123스 전부 공격력 증가로 도배가 된 덕분에 비슷한 스킬셋의 카즈사처럼 단독으로도 안정적인 타점을 기대할 수 있음. 전2 효과도 조금 아쉽긴 하지만 치명이 높지는 않은 모자 딜러라 나쁘지는 않은 편.

RL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평타 DPS를, 공격력을 무식하게 끌어올려서 해결했다는 건 매우 특이한 부분임. 3스의 범위 증가까지 생각하면 작정하고 평타까지 잡몹전에 특화시켰다는 걸 알 수 있음. 물론 그래봤자 느려터진 공속 때문에 평타는 별 의미 없지만.


하지만 태생2성이라는 걸 감안해도 모미지의 입지는 결코 좋지 않음. 이유는 당연히 먼저 나온 총망추 딜러 수나코 때문이고... EX 코스트도 나쁘지 않고, 스킬 셋도 무난하긴 하지만 유틸 없는 퓨어 딜러라는 점에서 결국 '수나코 미만 잡'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모미지가 장점을 살릴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음. 쟁쟁한 3성 딜러들도 미만잡이 되어버리는데 2성인 모미지는 뭐...

그나마 2성이라 통언뜬 확률이 매우 높으며, 3스가 전투 시작시부터 발동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굳이 1스가 켜지는 걸 기다리지 않아도 그럭저럭 쓸만한 딜이 나온다는 장점은 무시 못함. 그 장점을 살린다는 게 설거지 파티에서나 쓰는 정도지만...


-그래서 성능좋음? : 2.5/5 (느린 만큼 더 세게 패면 되지 않음?)

-그래서 키워야함? : 4/5 (성작 가성비는 전1이지만 모든 스킬 스작이 요구됨, 최소 4777 정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도 일단은 2성이니...)

-그래서 뽑을만함? : 0/5 (어차피 천장도 없는 2성이니까 그냥 통언뜬 노리셈)


체리노는 야외 적성의 관통/경장갑 광역 딜러 겸 서폿탱 스트라이커


거의 전범위 수준의 초광역 Ex 덕분에 임무/이벤트/종전시 방어시험헤세드에서 맹활약하는 딜러임. 높은 코스트는 스킬 레벨을 올리면 5까지 줄고 붉은겨울이라 성장 재화 부담이 낮음.


그런데 HG라 기본 회피가 있던 애한테 7티어 배지에 회피가 붙으면서 약간은 탱킹이 가능한 회피탱이 되어버렸고, 1스 치명 저항 감소로 인한 파티 딜 증가와 생각보다 높은 3스 코스트 회복력 증가가 주목받으면서 딜 탱 서폿 다 챙겨먹는 준인권캐가 되어버림. 비나, 호드, 카이텐저, 시로쿠로 등등 탱킹과 코스트 회복력만 보고 넣는 총력전이 한둘이 아닌 정도. 심지어 그레고리오 인세인에서조차 고점이 아니었을 뿐 1스 디버프 발사대로 아즈사 대신 넣기도 할 정도임.


물론 토먼트 난이도에선 탱킹은커녕 탱커가 따로 있어도 생존시키기 어려워 타입 불문하고 쓸 정도는 아님. 그래도 대미지를 반감으로 받을 수 있는 비나, 시로쿠로, 카이텐 등에선 유용한 코스트 펌핑 토템으로 토먼트에서도 꽤 높은 채용률을 유지하였음

헤세드는 약점을 찔리는 걸 감안해도 원래부터 관통 광역 딜러가 국밥인 곳이라 토먼트에서도 당연히 채용되고, 적성이 높은 야외 헤세드 토먼트는 아예 체리노를 빌려서 2번 쓰는 2팟클이 기본이었을 정도임.


단점은 HG 특유의 낮은 공격력과 명중. 장비도 하필 공격력 증가량이 가장 낮은 신발을 착용하는데다, EX는 범위가 넓은 걸 감안해도 계수가 낮은 편임. 이 때문에 인세인 이상에서 제대로 쓰려면 전무 2성 이상으로 어떻게든 공격력을 끌어올려줘야하고, 지형적성이 D로 매우 낮은 실내 헤세드에서는 이런 딜부족 문제가 더욱 크게 체감됨. 대결전 페로로지라나 대결전 카이텐저 같은 곳에서 체리노가 딜러로 채용되지 않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고.

그나마 넓은 범위빨로 계속 헤세드에 채용되긴 했지만, 노노이 애용품이나 마코토 등 체리노보다 화력이 높은 고명중 범위 딜러들이 점점 나오면서 헤세드 접대 딜러로서의 입지가 매우 위태로워진 상태임. 낮은 공격력은 체리노에게 버프를 발라주는 것으로 해결이 된다고 해도 명중이 낮은 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체리노의 헤세드 채용률은 떨어질 전망임.


또한 1스의 경우 집중공격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잘못하면 택틱이 꼬이기도 함. 다른 딜러들이 엉뚱한 쪽으로 어그로가 끌려서 이동하느라 먼저 잡아야할 적을 방치하거나, 공격에 노출되어 죽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음. 물론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택틱을 잘 짜면 되긴 하지만, 헤세드처럼 잡몹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변수가 생기는 경우는 이것도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음.


그래도 맨처음 언급했듯이 초광역 범위딜러라는 점 때문에 PVE 컨텐츠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전술대회에서도 이런 저런 장점을 살려 종종 쓰이는 등 총력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학생임. 일단 빈자리가 생기면 넣어볼만한 성능의 학생은 흔치 않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 (아슬아슬하게 다재다능의 영역에 걸쳐있는 원시 수시노)

-그래서 키워야함? : 4.5/5 (Ex 레벨 따라 코스트 감소, 기본 공격력이 낮아서 전2 이상 요구, 서폿을 위한 1스 3스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이벤트로 많이 뿌렸었지만 현재는 파밍 수단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4/5 (쌍페스 거치느라 돌 없겠지만, 체리노 없다면 되도록 뽑는 거 권장)


마리나는 실내 적성의 관통/경장갑 불사 회피탱 스트라이커


일단 Ex가 적을 밀어내면서 전진하는 관통속성 아치형 범위공격이라 메인 임무, 거점방어 등 쓸만한 곳이 매우 많음. 공격을 맞은 적에게 30초간 받는 회복 감소 디버프를 거는 건 덤.

여기에 더해 2스와 3스로 회피 증가, 전무2로 최대체력 증가에 체력이 20% 이하가 되면 1스로 최대 22.8초간 불사 버프가 켜짐.


당연히 전술대회에서도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며 딜러를 잡는 탱커로 잘 쓰임. 유우카 등을 노리는 관통 딜러를 반감으로 탱킹하며, 불사가 켜지면 표기 이상의 딜량을 탱킹하기 때문에 상대의 피가 말라버릴 수준. 회복 감소 디버프로 상대 탱커가 힐로 버티지 못하게 하는 점도 고평가 포인트.

게다가 탱커 중에선 단 둘뿐인 경장갑 회피탱에, 나머지 하나인 츠쿠요의 스킬셋이 사실상 배지 낀 방탱이라 없으면 상당히 아쉬워지는 독보적인 포지션의 학생임. 7티어 배지가 나온 이후 시즌3 전술대회에서는 실내 적성이라 딜도 잘 뽑혀서, 불사만 적절히 켜지면 이로하마저 잡아버릴 정도로 대활약 했음.

다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니라, 전진하면서 범위공격을 하는 특성상 맵빨을 좀 타고 마시로 뉴루나 등 명중 높은 폭발 딜러한테는 불사 킬 틈도 없이 순식간에 잡히기도 함. 하지만 딜러보다는 시즌을 덜 타는 탱커고, 범위 넉백 공격과 불사라는 유니크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술대회에선 대체 불가능한 필수 탱커 중 하나이긴 함.


또 자주 쓰이는 곳이 종합전술시험. 방어시험의 깍두기 몰이는 물론, 돌파시험에서도 적들을 몰아서 처리하는 높은 능력을 보여줌. 다만 탱커를 저격하는 기믹도 종종 나오긴 해서 쓰기 까다로운 경우도 자주 나옴.

총력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음. 그래도 불사로 버티면서 잡몹 자폭을 받아낼 수 있는 헤세드, 2페이즈 로봇의 실드를 벗길 수 있는 카이텐, EX로 디버프 1스택 적립이 가능한 그레고리오 등 설거지용으로 써먹을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긴 함.


어쨌든 마리나는 전술대회에선 등반과 등수 유지가 매우 유용한 학생 중 하나지만, 다른 컨텐츠에선 사용 빈도가 낮기 때문에 본인이 전술대회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따라서 가치는 크게 달라짐. 총력전을 중시한다면 아예 걸러도 문제 없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4/5 (전술대회 언터처블, 나머지에서는 좀 미묘)

-그래서 키워야함? : 4/5 (최소 전1이지만 전2 체력 차이 상당히 큼, 전술대회에서 안 쓸거면 1스 2스 적당히)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없으면 많이 꼽긴 함, 거의 전술대회 한정이지만)



25.02.11.~25.02.18.(171주차)

미노리, 온구레(복각) 픽업


미노리는 실내 적성에 유동 코스트 광역딜을 넣는 폭발 스페셜


Ex는 기본 4코스트에 최대 3코스트까지 더 쓸 수 있는 원형범위 광역딜. 1코스트마다 대미지가 35%씩 올라가서 최대 7코스트일 때 2.05배가 됨. 추가 코스트 효율은 기본 코스트보다 확실히 높고, 범위는 반경 300으로 나기사, 메유즈보다도 넓은 수준.

1스 역시 넓은 원형 범위를 공격하는 스킬이고, 2스는 명중 증가로 조금 아쉽지만 전무2가 공격력 증가로 나쁘지 않음.

3스가 아군의 폭발 특효 증가로, 스페셜 중에선 최초로 3스에 특효 증가 버프를 들고 왔음. 효율은 단순 비교로는 공격력/치명 대미지 증가보다 살짝 못하지만, 수시노 버프를 받지 못하는 스페셜(자신 포함)에게 특효 버프를 준다는 게 가장 큰 특징.


특효 버프를 가진 강력한 스페셜 딜러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레고리오 접대 딜러로 설계된 학생임. 실제로 나기사와 함께 인세인은 물론 토먼트도 1팟클을 하면서 접대빨을 과시하기도 했음.

하지만 첫 그레고리오 당시부터 인세인은 아루/아카리를 쓰는 스트라이커 딜러 파티가 미세하게 고점이 더 높았고, 이후 만렙 증가와 강력한 버퍼들 및 신규 총망추 딜러 드히나가 추가되면서 아예 4페이즈를 보기 전에 인세인을 잡아버림. 이 때문에 미노리의 입지는 토먼트 따개픽으로 대폭 축소됨. 그 토먼트마저 드히나가 탄력장갑이라 이론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 뿐...


그래도 스페셜 범위 딜러 중에선 꽤 높은 계수를 지니고 있어서 헤세드 토먼트의 초고점 택틱에서 그로기 조절용으로 종종 쓰이기는 함. 드론이 나오는 웨이브는 미노리 EX 1번으로 깔끔하게 몰살시킬 수 있기 때문.

또한 종합전술시험에서도 꽤나 쓸만한 픽임. 기믹과 타입만 맞다면 사격시험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범위 딜러로 쓸 수 있기 때문임. 특히 지형에 따라 낮아지는 대미지가 큰 문제 되지 않고, 넓은 범위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어시험에서 유용함.

그 외에도 매우 희소한 폭발 특효 스페셜이라는 점을 살려 제약해제결전 경장갑 세트의 분노에서 숨만 쉬는 토템으로 채용되기도 함. 물론 3스 말고 하는 역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펙에 따라선 차라리 하나코나 카에데를 넣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음.


무엇보다 전술대회 시즌6 실내에선 범위가 넓고 명중이 높다는 점 덕분에 상당히 높은 채용률을 자랑하는 스페셜 딜러임.

비슷한 역할인 나기사와는 범위나 코스트, 1스 차이 등 여러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일방적인 상위호환이 아닌, 상호호환에 가까운 관계임.

다만 2스로 명중이 오른다고는 해도 단타 스킬이기 때문에 탱커를 잡는 건 운빨이 상당히 따르는 편이고, 1스 대미지가 약해서 다른 타입이나 지형에선 급격히 약해진다는 단점이 큼. 실제로 시즌7 시가지 전술대회에서는 중장갑 비중도 높아서 거의 채용되지 않음.


종합하자면 의외로 여러 컨텐츠에서 활용 가능한 학생. 다만 첫 그레고리오를 제외하면 필수라고 할만한 곳은 없는 게 사실이고, 애매하게 간신히 활용되고 있는 특성상 미래가 그렇게 밝지는 않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생각보다 종종 쓰이는데 필수는 아님)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일단 딜러인 만큼 전2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없다고 꼬울 일은 없어서 굳이?)


온구레광역힐 특화 스페셜


EX는 5코스트로 30초 동안 4초마다 범위내 아군 전체에 힐을 줌. 계수는 온도카 평균 힐량보다 살짝 낮고 회복 간격도 4초씩으로 온도카보다 살짝 김. 힐량은 다소 애매해서 최소 전1이 권장되긴 하지만, 반경 300의 꽤 넓은 범위 덕분에 파티 전체 체력 관리에는 상당히 편함.

1스도 쿨타임은 50초로 길지만 체력 낮은 아군 4명에게 힐을 주는 광역힐이라 상당히 쏠쏠함.

3스는 치명 대미지 증가. 스페셜 3스 중에선 최상위권 스킬 중 하나로, 힐러로서는 하나에를 대체할 수 있는 동시에 온도카와 양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챙김.


일단 진동 총력전인 쿠로카게가 광역 지속힐을 요구하기 때문에 토먼트 2파티에서 어느 정도 채용되긴 함.

다만 코하루 같은 스트라이커 힐러를 쓰고 스페셜엔 수로코 뉴후카를 쓰는 게 정석적인 고점 조합이라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은 편. 단순 클리어만 노리는 경우라도 온구레 없이 2팟클이 가능하긴 하고, 온구레 대신 온도카를 써도 충분함.


하지만 제약해제결전에서는 인원제한이 없는 광역힐이라는 점 덕분에 스트라이커 6명을 전부 케어할 수 있는 1티어 힐러로 맹활약함. 세트의 분노는 모든 패턴이 광역공격이라 범위힐이 특히 가치가 높고, 치명대미지 버퍼로 드아코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셜에서 빈자리가 생기는 3스 치명 대미지 증가 포지션을 채워주기까지 함.

일단 하나코 등 접근성이 훨씬 낮은 하위호환을 넣어서 100층 이상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함. 그렇지만 힐 지속시간과 범위, 3스 시너지면에서 온구레가 압도적인 상위호환인 것도 사실임. 100층 클리어 가능 여부만 따지면 가성비가 애매하지만, 편의성을 따지거나 초고층을 도전할 경우 온구레의 가성비는 나쁘다고 하기도 힘듬.


어쨌든 타입 상성을 타지 않는 스페셜 힐러인 만큼 다른 보스가 나오더라도 기용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래를 길게 보는 고인물이라면 픽업이나 선택권으로 집어가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음. 물론 제약해제결전이 경쟁요소도 없고 100층 이상도 순수하게 개인만족용이니까, 청휘석이 넘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는 게 나을 거고.


-그래서 성능좋음? : 3/5 (스페셜 힐러 중에선 최상위, 제해결 1티어 힐러)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성작에 따른 치유력 차이 꽤 큰편, 되도록 전1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여유 있으면 나쁘지 않은 픽, 3.5주년 선택권으로 데려와도 되긴 함)



25.02.18.~25.03.04.(172~173주차)

치모에, 치리나(신규) 픽업


치모에적도 아군도 모아주는 서포터 스페셜


EX는 3코스트로 원형 범위 내 아군과 적을 합계 5명 모으고, 아군에게는 25초짜리 보호막과 35초짜리 전단지 스택을, 적에게는 25초짜리 방어력 24.7% 감소를 부여. 아군과 적을 동시에 이동시키고, 아군 버프와 적 디버프를 동시에 주는 매우 독특한 스킬임. 범위는 수이미와 동일한 반경 510으로, 반경 400인 수즈코에 비해선 꽤 넓음.

1스는 30초마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에게 공격력 증가. 기본 버프 수치는 28.8%로 좀 애매하지만, 아군 전체에 쌓인 전단지 스택에 따라서 최대 46.1%(전단지 4개 이상)까지 증가함. 다만 부여 대상이 공격력 기준이기 때문에, 히마리 버프 같은 게 먼저 적용된 게 아니라면 미카처럼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딜러 대신 우이나 드아루처럼 공격력이 높은 서포터에게 버프가 튈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함.

2스 및 전2 추가 옵션은 보호막 수치를 올려주는 치유력 증가.

3스는 신비 타입 아군 한정 공격력 증가. 바카네에 이어서 2번째로, 신비 한정이지만 일반적인 공증 3스보다 버프 수치가 높은 게 장점임.


기본적으로는 수즈코처럼 광역 보호막&이동기가 메인인 스페셜 서포터임. 아군을 보호막과 이동기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면서, 1스와 3스 버프를 통해 화력 증가 토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

게다가 아군의 보호막이나 이동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도 EX로 적을 모으거나 방깎을 걸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 자체는 수즈코보다 더 높음. 이동기가 먹히지 않는 대다수의 보스들조차 피격 범위에 EX를 던지면 방깎 디버프는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때 수즈코가 그랬던 것처럼 패순환을 위해 빈땅에 EX를 버리는 경우가 생길 일은 없음.


일단 단순한 보호막 요원으로서는 상술한대로 수즈코, 수이미가 이미 있기 때문에 굳이 치모에를 뽑아서 쓸 정도는 아님.

특히 수즈코가 상설화된 이벤트로 입수 가능한데다 숙련증서로 조각작이 되는 배포캐이기 때문에, 조각작도 없는 통상 3성인 치모에는 입수 비용도 육성 비용도 매우 비싼 편임. 물론 1스와 3스 버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느 쪽이 일방적인 상위호환이라고 할 정도는 아님.

게다가 보호막으로만 써먹기엔 적과 아군을 동시에 움직이게 하는 게 단점으로 작용함. EX가 적과 아군 가리지 않고 무조건 가장 가까운 5명을 이동시키는 스킬이기 때문에, 고즈 1페이즈처럼 잡몹이 다수 나오는 경우엔 이동시켜야할 아군이 움직이지 않고 적들만 이동시키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순수하게 방깎만 쓰기엔 코스트 대비 낮은 수치도 아니지만, 광역이라는 점을 살리지 않으면 엄청 높은 수치도 아닌 애매한 수준인 게 문제. 스킬 범위의 중심에 적이 닿아야 방깎이 걸리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대다수 거대 보스를 상대로는 아군에게 보호막 주는 걸 포기해야 하는 것도 문제임.


다만 1스와 3스만 보고 쓰는 토템이라면 생각보다 성능이 우수한 편임.

1스 쿨타임이 30초이기 때문에 45초인 수즈코보다 빠른 템포를 챙길 수 있고, 똑같이 30초 쿨타임으로 최고점에서 종종 쓰인 수시로와 비교해도 3스 차이로 신비 파티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음.

특히 신비 원탑 딜러인 쿠로코와 궁합이 상당히 좋음. 쿠로코가 자체 치명 버프가 매우 높아서 치댐 버프보다 공격력 버프 효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쿠로코의 EX 자해 대미지도 치모에의 보호막으로 막아줄 수 있기 때문임. 실제로 치모에 픽업 중에 열린 실내 시로쿠로에서는 치모에를 쓰는 택틱이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음.

물론 이런 활용은 어디까지나 극한의 고점을 노리는 최상위권에서의 얘기이기 때문에, 대다수 유저들 입장에선 신경쓸만한 부분은 아님. 무엇보다 3스가 결국 신비 파티 한정이니, 최고점픽으로 쓸 수 있는 환경도 그만큼 수즈코나 수시로에 비해 더 적다는 얘기고.


결론은 버퍼와 디버퍼의 혼종이라는 독특한 개성과 초고점픽으로 꼽힐만한 시너지 요소는 있지만, 자체 성능은 반드시 뽑을 정도는 아니다라는 얘기.

어차피 최상위권 경쟁에서 채용을 고려할 고인물이면 어차피 이런 공략글 안 봐도 알아서 뽑을 거고, 그렇지 않을 대부분의 유저들은 어차피 뽑아도 치모에를 쓸 일이 없을 거임. 상술했듯이 상설화로 배포가 풀린 수즈코도 있긴 하니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쿠로코와 궁합 좋은 초고점픽, 하지만 범용성 자체는...)

-그래서 키워야함? : 3/5 (수즈코처럼 3성으로도 운용은 가능, 고점용 토템은 전1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1자리 순위 경쟁이라도 할 거 아니면 공짜로 주는 수즈코 씁시다)


치리나는 야외 적성의 중독으로 추댐을 뽑아먹는 관통/중장갑 지속딜 스트라이커


EX는 6코스트로 적 1명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32초짜리 중독 디버프 부여. 직접 주는 대미지는 414%로 매우 낮지만, 대신 중독은 틱당 561%로 독댐만 4488%에 달하는 대미지를 줌. 물론 디버프로 발생하는 대미지는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고, 저게 전부 박히는데 30초 넘게 걸리는 걸 감안하면 DPS가 좋다고 하기는 좀 애매함.

1스는 35초마다 적 1명에게 452% 대미지를 주면서, 대상이 중독에 걸려 있으면 자신에게 25초짜리 28.8% 공속 버프를 검. 계수는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버프가 조건부라서 EX 타이밍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음.

2스는 평타 사거리 200 및 공격력 증가. 사거리 증가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들 포지션에 서게 되지만, 대신 그만큼 공격력 증가량은 일반적인 스킬에 비해 낮아짐. 이 부분은 전2 옵션이 공격력 증가라서 복리 적용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커버되긴 함.

3스는 중독에 걸린 적을 평타로 공격할 경우 10.1% 추가 대미지. 평타가 1회당 4타라 추댐도 합계 40.4% 정도 나오긴 하지만, 중독과 평타 한정이라는 조건부를 감안하면 그리 높지는 않은 편임.


스킬셋을 보면 매우 쉽게 알 수 있는, 중독을 활용하는 단일 지속 딜러임.

다른 학생이 건 중독으로도 1스나 3스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긴 하지만, 주리 EX나 모모이랑 같이 편성된 미도리의 EX 등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라 보통은 자신의 EX로 조건을 만족시킬 거임.


일단 단점은 지속딜 디버프 기믹으로 인한 고질적인 치명 대미지 효율 문제. 디버프로 발생하는 대미지는 치명타가 터지지 않기 때문에 아코 같은 치명타 버퍼를 발라주기 애매함.

치리나는 EX 자체 대미지가 낮은 대신 평타를 강화해서 DPS를 높이는 구성으로 되어 있지만, 그 강화된 평타도 특출나게 강한 편이 아니라 결국 EX가 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음.


그 이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사용처 자체가 없다는 것. 일단 관통 단일 딜러는 미카가 압도적인 0티어고, 그 밑으로 카즈사나 드요코 같은 학생들이 시가지 등의 빈틈을 채우고 있는 상황임. 이런 상황에서, 야외 적성에 단일 지속딜러인 치리나가 비집고 들어갈 구석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음.

그나마 지속딜이 요구되는 호버크래프트는 높은 코스트와 4초틱이라는 중독 특성상 기존에 쓰이던 딜러들에 비해 타수면에서 큰 메리트가 있지도 않고, 오히려 중장갑이라는 점 때문에 장기전이 안된다는 매우 큰 단점을 가지고 있음.

반대로 제약해제결젼의 경우 신비와 폭발만 번갈아 개최되고 있고, 관통 버전은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역시 치리나를 쓸 이유가 없는 상황. 애초에 EX 스킬로 받는 대미지 80% 감소 기믹은 중독 같은 지속딜 디버프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라 


물론 타수나 디버프 기믹을 요구하는 종합전술시험이나 신규 보스가 나온다면 마리나가 고점픽으로 쓰일 가능성은 있음.

하지만 종전시는 둘째쳐도, 총력전이든 제결전이든 치리나 접대용 신규 보스가 나오길 기다리는 건 너무 기약이 없는 이야기임. 애초에 모든 신규 학생이 신규 컨텐츠에 대한 떡밥으로 나오는 건 아니라, 치리나가 나왔다고 지속딜이나 중독딜이 요구되는 신규 컨텐츠가 나올 거라는 기대를 할 수는 없음.


결국 현재 기준으로는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게 결론임. 얼마 전에 나온 수요리와 야외 적성 관통/중장갑 적성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컨텐츠가 암시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객관적인 성능 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컨텐츠가 나오더라도 고점픽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음.


-그래서 성능좋음? : 1.5/5 (접대받을 곳도 없고 접대각 새로 만들기도 애매한 성능)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지속딜 디버프 특성상 전2 사실상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5 (필요해지더라도 조력자 빌리면 그만이야~)





한편 25.03.01.부터 임시노, 쿠로코의 숙련증서 조각작이 추가

둘 다 매우 강력한 딜러이기 때문에, 아직 전3을 찍지 않았다면 꾸준히 조각작을 해주면 됨





25.03.04.~25.03.18.(174~175주차)

수우이, 수나타(한정, 복각) & 이로하, 미유(복각) 픽업

숨겨진 유산 이벤트 복각으로 수하루 배포


이로하 미유는 이벤트 스토리와 관련 없는데 뜬금없이 복각에 추가됨


수우이는 실내 적성의 관통 특효 버프에 특화된 력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4코스트로 범위 내 아군을 자신에게 이동시키고 관통 특효 버프. 굳이 이동이 붙은 게 문제긴 하지만, 어쨌든 드디어 제대로 된 수치의 관통 특효 버프가 나옴.

3스로 자기 제외 아군이 EX를 2번 사용할 때마다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와 단서 버프를 걸고, 1스는 단서 버프 3개를 소모해서 스트라이커 아군 전체에 관통 특효 버프를 줌.

2스는 공격력 증가로 버퍼로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전무2성일 때 체력 증가가 추가돼서 일단 내구 증가에 도움이 되긴 함. 물론 굳이 거기까지 올릴 상황은 거의 없지만...


뉴요코처럼 특효 버프에만 특화된 형태의 버퍼지만, 수치가 더 하향 조정되어서 EX만으로는 70.1% 증가밖에 안 됨. 수시노나 뉴요코처럼 90%대의 특효 버프를 주려면 1스까지 발동해줘야 함. 그 1스 발동이 수우이를 제외한 EX 발동을 6번 요구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편.

버프인 동시에 이동기라는 점도 다루기 까다로움. 평타나 스킬 발동을 끊어서 DPS에 손실이 생길 수 있고, 학생들 위치가 바뀌면서 배치가 꼬일 수도 있기 때문임. 하지만 비나, 고즈 등 즉사급 광역 패턴을 사용하는 보스의 패턴을 피하는 이동기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할 거까진 아님.


하지만 다수 버프인 대신 4코스트인 점은 대부분 상황에선 단점으로 작용함. 메인 딜러 1명에게 버프를 몰빵해주는 게 기본이 된 현재 메타에서 다수 버프라서 이득을 보는 경우보다 4코스트라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그렇다고 수시노처럼 코스트 펌핑이 있는 것도 아니니 뭐...


그렇지만 호버크래프트를 제외하면 관통 총력전/대결전에서 고점픽으로 쓰임. 어쨌든 관통 특효 버프를 주는 사실상 유일한 버퍼라서, 극고점을 노리려면 결국 수우이 버프까지 끌어써야하기 때문임. 토먼트는 초기엔 다른 생존/기믹 요원을 챙기느라 빠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스트라이커 버퍼 등 서포터 학생풀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고점이 상승하고 조합 자유도가 늘어난 덕분에 수우이를 넣는 고점 택틱이 정석으로 자리잡게 됨.

호버크래프트만 유독 많은 기믹 요원을 요구하는 특성상 여전히 수우이를 빼는 쪽이 최고점 택틱이지만, 이쪽도 3파티 이상 설거지를 써야한다면 수우이는 충분히 쓸만한 버퍼임. 1페이즈는 설거지로도 쓰기 어렵긴 하지만, 2페이즈는 타수 기믹 때문에 딜러를 다수 사용하는 조합으로 설거지를 하는 경우가 많아 다수 버프인 점도 잘 써먹을 수 있음.


요약하자면, 수시노 뉴요코 등 다른 특효 버퍼와 비교했을 때 밀리는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인권급에 걸치고 있는 필수 버퍼인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함. 대놓고 상위호환이 나오는 게 아닌 이상 관통 총력전/대결전에선 빠질 수 없는 학생이라고 보면 됨.


-그래서 성능좋음? : 4/5 (아예 안 쓰면 모를까, 다른 학생으로 대체할 수는 없는 버퍼)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711~MM11로 충분, 체력 필요할 경우 성작 고려)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우선도 낮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어지간한 고점택틱에서 다 쓰는데 한정이기까지 함)


수나타는 야외 적성의 방어무시를 지닌 광역 폭발 딜러 스페셜


EX는 원형 범위의 적에게 방어무시 대미지. 6코스트로 좀 무겁긴 하지만 방어무시가 최대 80%나 되는 심플하게 강력한 광역딜임. 84%였던 수야네의 바로 뒤를 잇는 수준.

1스는 적 1명 대상으로, 맞지 않은 주변의 다른 적에게 최대 6번까지 튕기는 공격. 이것도 마찬가지로 최대 80%의 방어무시가 달림.

2스와 3스는 무난하게 공격력 증가. 전무 2성에서는 폭발 특효 증가가 추가됨.


그레고리오에서의 활약이 기대 가능한 폭발 광역 딜러 스페셜임. EX가 코스트에 비해 계수가 낮아보이지만 그레고리오 기준으로 방어무시를 적용하면 미노리의 EX를 6코스트로 사용할 때와 큰 차이 없는 수준임.

문제는 그레고리오가 언제 다시 열릴지 미래시가 없다는 것. 지형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야외 그레고리오가 열릴지 확실하지 않고, 설거지로나 쓸법한 실내 그레고리오조차 총력전과 대결전으로 1번씩 열린 이후 개최되지 않아서 쓸 일이 전혀 없는 상황임.


그나마 4~7의 유동 코스트 EX로 전술대회에서도 종종 쓰인 미노리와 달리, 깡으로 6코스트를 써야하는 수나타는 범용성이 크게 떨어짐. 범위 역시 반경 250으로 좁은 건 아니지만 엄청 넓은 것도 아니라서, 임무나 전술대회 등 다른 컨텐츠에서 쓰기 어려움.

때문에 한정 중에서 독보적으로 실용성이 떨어지는 학생이라고 할 수 있음. 다른 한정들은 과거에 쓰인 기록이 있거나 이론상 고점도르라도 있는데, 수나타는 출시 이후로 쓸 각이 아예 안 나오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평가가 낮을 수밖에 없음


-그래서 성능좋음? : 2/5 (야외 그레고리오 무한 존버 중...)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가 크므로 쓴다면 전2 이상은 생각해야)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근데 키워도 현재는 쓸일이..)

-그래서 뽑을만함? : 2/5 (접대 컨텐츠도 없고, 범용성도 낮고...)


이로하는 실내 적성인 미친 깡딜의 신비/중장갑 TS


HG 최상위 수준의 공격력EX는 2레벨마다 코스트가 줄어들어 5렙 기준 6코스트로,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나온 적당한 코스트에 강력한 TS를 뽑는 학생임.

압도적인 화력으로 임무/이벤트 퀘스트쯤은 일부를 제외하면 상성도 무시하고 밀어버릴 수 있어서 한때는 히비키의 뒤를 잇는 새로운 리세 이륙권이었음. 15초마다 발동하는 토라마루 스킬이 맞은 적 근처의 2명에게까지 튕기는 걸 2번 반복하는 방식이라 한번에 최대 7명까지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 임무는 전투마다 토라마루 1번씩 꺼내는 것만으로도 깨질 정도. 본체 1스도 40초마다 1~4명 타게팅으로 4회 포격을 날리는 건 덤임.

또한 전용 서포터인 이부키를 토라마루에 태우는 것으로 토라마루의 스탯을 증가시키고, 이부키의 스킬 대신 5코스트짜리 광역 EX를 발사할 수 있음. 토라마루의 주포발사에 맞먹는 화력을 반경 550짜리 원형 범위로 쏠 수 있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능동적인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해짐.


총력전의 경우 당연히 신비 광역딜이 요구되는 페로로지라에서 채용. 강력한 버퍼인 히마리가 나오면서 자리 문제로 인해 2군으로 밀려났었지만, 이부키는 물론 캠하레, 드아루 등 강력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어 고점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실내 페로로 최고점의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함.

다만 야외 페로로지라를 아예 인세인 비나급의 허접으로 끌어내린 총망추 딜러 임시노가 나오면서, 이후에도 실내 페로로 최고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함. 임시노는 실내 적성이 D지만 성능이 워낙 깡패라 실내 적성 SS인 이로하와 딜이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이로하는 TS라서 코스트 감소를 받을 수 없는 단점 때문에 장기전에서 불리한 경향이 있기 때문임.


전술대회에서는 전후열 전부 파괴하는 강력한 딜러로 활약. 지형을 가리지 않고 처음 나왔던 시즌3 실내부터 야외인 시즌5 초기까지 오래동안 필수로 쓰였음. 하지만 수로코가 나온 이후로는 템포가 빨라지면서 6코스트로 무겁고 주포 발사에 15초가 걸린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채용률 급감. 그래도 실내 지형인 시즌6에서는 수로코랑 같이 쓰는 조합도 종종 나오는 편임.


현재는 다른 인권급 학생들이 워낙 많아졌고, 초반 임무 불도저 역할을 해줄 광역 딜러들도 늘어나서 리세 필수까지는 아니게 됨. 가챠에서도 정말로 작정하고 페로로지라 초고점을 노리거나, 실내 전술대회에서 악착같이 써먹을 블악귀 꿈나무가 아닌 이상 굳이 노리고 뽑을 정도는 아님.

하지만 상성 씹어먹는 수준의 깡화력은 여전히 유효하고, 총력전이나 전술대회에서도 나름 쓰임새가 있긴 하니 뉴비 할배 가리지 않고 충분히 좋은 학생임. 어쩌다 통언뜬으로 얻었다면 성작은 안 하더라도 천천히 장비 스킬 올려두면 어디서든 쓸 일이 생길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구관이 명관, TS 1황)

-그래서 키워야함? : 4/5 (EX 최우선, 1스 우선도는 좀 낮음, 성작 차이가 적지는 않지만 임무 정도는 3성으로도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객관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뉴비가 뽑아서 키우기엔 좀...)


미유는 시가지 적성의 관통 추가 대미지 찍어내는 경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자신의 공격력 비례 추가 대미지가 발생하는 약점파악 디버프를 부여함. 이론상 5렙 기준 최대 3600%의 초특급 대미지를 낼 수 있지만 10초 내에 120대나 때려야하고, 아군이 때려도 추가 대미지가 발생하지만 이 추가 대미지는 치명이 안 터짐. 치명 대미지를 역산하면 실질 계수는 최대 1200~1800%인 셈.

그런 주제에 미유 본인은 공속이 느린 SR이고, 2스와 3스는 치명 대미지 증가라는 엇나간 스킬 구성을 하고 있음. 전무 2성에 공속 증가가 있긴 하지만, 평타 5회마다 발동하는 1스도 1타짜리 공격기본 공격력이 낮게 책정되는 서포터 클래스라서 제대로 된 딜이 나오지 않음.


결국 절대 혼자서는 온전한 딜을 뽑을 수 없고 타수가 매우 많은 다른 딜러가 있어야 진가가 발휘되는, 조합빨을 많이 타는 학생임. 일단 네루처럼 시너지를 뽑아줄 수 있는 딜러를 붙여주면, 그나마 계수 자체는 매우 높다는 점을 살려서 상당히 유의미한 딜을 뽑아낼 수 있음. 그래서 애용품이 추가되기 전에도 비나 토먼트 등에서 고점픽으로 쓰이긴 했음.

그리고 애용품이 추가되면서 단점들이 상당수 해결됨. 애용품 추가로 공격력이 1500 증가하면서 딜이 33% 이상 상향되었고, 1스에도 5초/50회짜리 약점파악을 거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타수 시너지가 더욱 높아지게 됨. 전2 공속 버프가 이제야 유효해진 건 덤.


애용품 추가로 연타 딜러와의 시너지가 더욱 높아져서 시가지 호드 토먼트 길뚫 고점픽이 된 것은 물론, 대결전 야외 호버크래프트에서도 메루에 비해 저렴한 코스트와 높은 약점파악 부여 빈도 덕분에 관통 인세인 최고점픽으로 자리잡음.

물론 딜량 자체만 보면 여전히 야외 적성 딜러인 메루에 밀릴 수도 있지만, 미유는 타수와 코스트 그리고 지형 적성으로 메루와 차별화가 되는 새로운 고점픽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거임.


하지만 상향되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관통 보스를 상대로 타수가 많은 딜러와 병행할 때 빛을 발하는, 메루와 마찬가지로 범용성이 낮은 서브딜러라는 것은 주의.

호드는 물론 타수 기믹이 있는 호버크래프트에서도 미유는 어디까지나 고점픽일 뿐, 클리어하는데 무조건 필요한 학생은 아님. 플래티나 자체도 미유 없이 충분히 노릴 수 있음.


즉, 작정하고 호드나 호버크래프트 고점을 노릴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뽑는 건 권장되지 않는 학생임.

때문에 본인이 토먼트를 치지 못하는 뉴비거나 상위권 경쟁을 하는 편이 아니라면, 미유를 굳이 뽑기보다는 청휘석을 아껴두는 게 좋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3.5/5 (밑준비가 번거롭지만 시너지는 확실함)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1 애2 필수지만 스킬은 EX와 1스만 있어도 충분, 초고점 택틱은 전2 필요할지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호드나 호버크래프트 등에서 고점 노린다면 뽑을만 함)


수하루광역 신비/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지형 적성은 전부 B지만 전무3성에서 실내가 A로 오르게 됨.


EX는 원형 범위의 대미지. 원본이랑 동일한 3코스트인데 원본보다 넓은, 나기사와 동일한 반경 250 범위에 계수도 적당히 높음.

1스와 2스는 치명 증가고, 전무 2성에서 공격력 증가가 추가됨.

3스는 중형 대상 추가 대미지임. Ex가 2타짜리이기 때문에 추가 대미지도 2번 적용됨.


상당히 무난하게 짜여진 스킬셋과 방어상성, 그리고 지형적성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페로로지라에서 쓰기 좋게 만들어진 학생임. 중형 사이즈인 미니언 페로로를 광역딜로 공격해서 딜을 최대한 뽑아내게 되어 있음.

또한 장갑 SR 딜러라 치명과 명중이 높다는 것 역시 강점 중 하나. 공격력과 치명 대미지가 다소 낮은 것은 아쉽지만, 대신 자버프에 아코까지 곁들이면 74~78%의 매우 높은 치명 확률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평균 딜이 생각보다 높아짐. 이것 역시 다수를 공격하는 것으로 타수가 많아지는 페로로지라에서 유리한 요소임.


이런 점 덕분에 실내 페로로지라 토먼트에서는 바카린을 제치고 최고점 택틱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함. 적당히 넓은 원형 범위로 바카린보다 풀히트각을 보기 쉬운데다, 3코스트로 가볍기 때문에 다른 스트라이커를 전부 죽이고 풀버프 EX 3연타로 미친 극딜을 넣는 게 가능하기 때문.

물론 일반적인 택틱으로는 실내 적성 SS의 바카린을 이기지 못해서 인세인 최고점까지 뺏지는 못했고, 임시노가 나온 이후로는 초고점픽으로서도 입지가 위험해짐. 하지만 그냥 대충 써도 메인 딜러로 충분해서 고점 저점 할것 없이 폭넓게 쓸 수 있음.


하지만 수하루의 활용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음. 모든 지형 적성이 최소 B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페로로지라의 전장인 실내와 야외는 물론, 대결전이나 종합전술시험 등 시가지 지형에서 신비 광역딜이 필요한 경우에도 상당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

시가지 적성이 A인 치세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은 지속딜 방식이고, S~SS인 코유키나 라로코는 정가 수단이 없는 통상 3성이기 때문에 배포캐인 수하루의 이점은 상당히 뛰어남.


중형 추가 대미지가 있는 광역딜러라는 점에서 전술대회에서도 어느 정도 채용을 생각해볼 수 있음. 다만 명중과 치명이 높은 걸 감안해도 비슷한 역할을 2코스트 딜러인 뉴츠키나 수나코와 역할이 겹치고, 실내 지형 적성을 제외하면 저 둘보다 나은 게 없어서 잘 쓰이지 않기는 함. 반대로 그 둘이 없으면 대체재로 쓸 수는 있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3.5/5 (배포캐 치고는 성능도 범용성도 높은 편)

-그래서 키워야함? : 4.5/5 (공격력 증가 있는 전2까지는 올리는 게 좋음)

-그래서 조각작됨? : 3/5 (복각 이벤트에서 미니게임으로 파밍, 초반 뻘짓만 안하면 전1~2 무난하게 파밍 가능)




25.03.18. ~ 25.03.25.(150주차)

바카린, 바네루 (한정, 복각) & 바스나, 바카네 (복각) 픽업


위시리스트, 수헨나 이벤트를 제치고 바니 한정들이 먼저 4차 픽업이 진행됨

수즈사 수시로 수히나 수오리는 언제...?


바카린은 실내 적성인 방어무시 범위공격 신비/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바스나와 함께 일섭의 하락세를 상승세로 반전시킨 일등공신으로, 동시에 상당히 오랜 기간 페로로지라 최고점 딜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신비 딜러임.


EX는 부채꼴 범위의 적에게 방어력을 일정 무시하는 대미지. 7코스트로 상당히 무거운 반면 계수는 5레벨 기준 521%로 범위기인 점을 감안해도 많이 낮지만, 대신 5레벨 기준으로 방어력을 48% 무시하기 때문에 표기보다 높은 대미지가 박힘.

여기에 더해 25초마다 발동하는 1스도 좁은 범위긴 하지만 10렙 기준 32%의 방어무시를 지닌 공격기고, 2스와 전무2성이 공격력 증가라 공격력 스탯 자체는 높은 편임. EX 발동시 치명 버프가 걸리는 3스 덕분에 크리 뜰 확률이 올라가는 건 덤.


다른 페로로 메인 딜러인 아리스는 특수장갑이라 인세인부터 약점을 찔리고, 야외 적성이 좋은 광역 신비 딜러 중에 메인 딜러로 쓸만한 게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페로로지라는 실내 야외 가리지 않고 바카린의 독무대나 다름없었음.

하지만 점점 다양한 딜러와 버퍼가 나오면서 바카린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짐. 애초에 적성B로 비비던 야외는 히나타가 애용품으로 떡상한데다 진동 총망추 수나코도 야외적성 A라 바카린보다 훨씬 세서 밀려나게 됐고, 본무대였던 실내 역시 다양한 스트라이커 버퍼의 추가로 확장성이 좋아진 이로하와 수하루가 토먼트 최고점을 차지함.


이렇게 밀려나면서 부각된 바카린의 단점은 역시 높은 코스트와 애매한 범위. 코스트 감소가 필수로 요구되다보니 그만큼 조합과 고점에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고, 부채꼴 범위의 각도가 애매하게 좁아서 풀히트각이 잘 안나오는 것도 한계점이 됐음.

그나마 실내 인세인 최고점은 바카린이 지켜낼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로하가 거의 비슷한 수준의 고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입지가 꽤나 미묘해진 상황. 고점이 아닌 클리어 지향의 토먼트 택틱을 보더라도 수하루, 수나코 등으로 바카린 없이 안정적인 2~3팟클이 가능해져 바카린의 가치는 크게 낮아짐.


그러면서도 저 다른 딜러들에 비해 범용성도 크게 떨어진다는 게 문제. 낮은 계수를 방어무시로 커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은 적을 상대할 때는 딜 효율이 급감하게 됨. 여기에 높은 코스트까지 걸리게 되니 다른 컨텐츠들에서도 이로하, 수하루, 수나코 등에게 밀리는 처지인 셈. 페로로지라를 제외하고 쓸만한 상황은 매우 높은 방어력의 물량전이 기믹인 이벤트 챌린지나 종합전술시험밖에 없음.


결론은 있으면 그럭저럭 써먹겠지만, 굳이 새로 뽑아서 키울만한 1군 딜러는 아니라는 거임. 인세인 최고점도 가능하고, 토먼트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하긴 하지만 더 편하고 여러 방면으로 잘 쓸 수 있는 딜러들이 너무 많아짐.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전)페로로 담당 일진, 명관이 아니게 된 구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이상 권장, 3스가 치명 증가라 좀 낮아도 되지만 높을 수록 좋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키우려면 전3까지 사는 게 좋긴 한데...)

-그래서 뽑을만함? : 2/5 (예전에 뽑아서 키워뒀으면 쓸만한데 굳이 지금 뽑아서 키우기는 좀...)


바네루는 야외 적성의 폭발/중장갑 회피 딜탱 스트라이커


클래스는 탱커로 되어있지만 탱커치고는 체력이 꽤 낮고 방어와 회피 둘 다 어중간함. 스탯 면에서는 츠바키의 하위호환으로, 치명 대미지 증가나 추가 대미지 등 스킬셋은 탱커보다는 딜러에 가까운 수준임.


적진으로 돌격하고 도발을 거는 Ex로 카이텐 1페에서 탱킹 겸 레드 미는 용도로 쓰이다 인세인이 관통 속성이라 아웃. 하필이면 가장 기믹 수행도가 높은 탱커를 방어 상성으로 실직시킨 거라 아리스보다 더 나락으로 갔다고 할 수도 있음.


때문에 현재 주요 용도는 전술대회와 종합전술시험. 적진으로 돌진해서 상대를 쓸어버리고 몹을 모는 용도로 활용됨.

전술대회는 상대 진형 중간으로 파고 들어 딜러를 잘라버리는 후열 저격 역할임. 직접 뛰어들어야하기 때문에 시즌 별 맵빨을 크게 타는 편이고, 딜이 애매하기 때문에 지형빨도 상당히 타는 편임. 전열이라 수야네, 이오리 등에게 칼저격 당하는 것도 문제. 야외 시즌인 시즌2, 시즌5에서 공덱에 종종 채용되는 정도임.

종합전술시험은 돌파시험에서도 종종 쓰긴 하지만, 사실상 방어시험에서 개근중임. 수십마리의 스위퍼들 사이로 뛰어들어서 범위공격에 잘 맞게 도발로 모아주기까지도 하고, 기믹만 맞으면 아예 바네루 혼자 무쌍을 벌이기도 함. 물론 반대로 바네루를 못쓰게 하는 기믹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걸 감안해도 워낙 많이 쓰여서 있으면 상당히 편함.


이후 비슷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미네가 추가되긴 했지만, 미네가 순수방탱인데다 경장갑이라 전술대회에선 수로코에게도 1방컷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중장갑에 회피가 좀 있는 바네루의 주가가 올라감. 물론 PVE에서는 연타+도발vs디버프라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서 서로 쓰이는 용도가 은근히 다르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3/5 (총력전에서 뺨맞고 종전시에서 화풀이 중)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술대회 기준 최소 전1, 안정성을 위해선 전2 권장, 도발은 Ex 3렙부터 생기니 주의)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전술대회에서까지 쓰려는 거 아니면 우선순위는 낮긴 함)

-그래서 뽑을만함? : 2.5/5 (종전시나 전술대회를 딮하게 파고들고 싶으면 추천)


바스나는 실내 적성의 범위공격과 평타를 겸비신비/경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바카린과 함께 하락세를 걸으며 다른 게임에 밀려 묻힐뻔한 일섭을 상승세로 전환시킨 일등공신임.

워낙 일러가 잘 뽑혀서 블루 아카이브 팬아트 수가 폭증하고, 이렇게 쌓인 인지도에 노를 잘 저어서 지금 수준으로 흥했다는 건 잘 알려진 이야기.


하지만 그 인기와는 달리 나올 당시의 성능은 좋지 못한 편이었음.

EX는 방깎을 거는 원형범위 공격, 1스는 공격력 증가, 2스는 체력 증가에 3스는 공속증가 등 스킬셋이 여러모로 어중간하고 따로노는게 문제였음. 애초에 딜러가 아니라 서포터이기 때문에 공격력 스탯이 낮아서 딜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기도 했고.


그래도 이후 애용품으로 1스에 코스트 회복이 붙으면서 평가가 올라감. 덕분에 한동안 코스트 펌핑이 되는 서브 딜러로 쓰다가, 신비 딜러 풀이 넓어진 현재는 순수하게 방깎과 코스트 회복을 보고 쓰는 서포터로 쓰임.

EX 코스트가 무겁고 방깍 수치가 살짝 애매하다는 단점은 여전해서 고점픽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대신 대결전 레어 코인으로 조각작이 가능하다는 매우 높은 접근성이 장점임.

비슷한 역할에서 상위 호환이라 할 수 있는 키쿄, 미네, 카스미 등은 전부 조각작이 없는 통상 3성이기 때문에 픽업 시기를 놓치면 입수가 매우 어려워짐. 그런 자리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바스나는 고점 택틱을 수행할 수는 없지만, 대신 토먼트 걍클고 정도는 애용품만 챙기면 가능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거임.


이렇듯 3성 애2 MM11만 키워도 충분히 밥값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뉴비~중수에게는 상당히 좋은 학생임.

그만큼 대결전 조각작 중에서 가장 우선도가 높지만, 명함만 따고 추가로 조각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고평가 요소.

물론 상술했듯이 고점픽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하위호환으로 쓰이는 학생이지만, 그래도 성장곡선에서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해주는 학생인 만큼 나름 우선적으로 챙겨두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 (여러 서포터들의 하위호환이지만, 압도적인 가성비가 장점)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M11만으로 충분, 그 이상은 굳이...?)

-그래서 조각작됨? : 4/5 (대결전 레어 코인, 4성 이상의 성작은 취향껏)

-그래서 뽑을만함? : 0/5 (상점에서 조각작 하십셔)


바카네는 실내 적성의 광역 신비 딜러 스페셜


Ex, 1스 범위 공격3스가 신비 한정인 대신 상승폭이 높은 공격력 증가인 게 특징.

스킬 계수와 공격력 모두 높아 의외로 딜이 꽤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EX는 폭발 범위보다 작은 인식 범위에 적이 있어야 지뢰가 터지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이 조금 까다로운 게 약간의 단점임.


광역 서브딜 + 신비 특화 공격력 토템이라는 점에서 여러 신비 총력전에서 쓰이긴 했지만 뚜렷한 결과를 남기진 못함. 첫 실내 고즈 인세인에선 고점픽으로 쓰이긴 했지만 이후 뉴요코와 딜러들이 여럿 추가된 이후로는 필요성이 많이 낮아졌음. 페로로지라나 시로쿠로에서도 나온 직후엔 초고점픽으로 쓰인 기록은 있지만 말 그대로 대머리급 초고점 택틱에서나 쓰는 정도고, 그나마도 총망추 히마리가 나오면서 싸그리 없어져버림.

토먼트가 나온 이후로도 총망추 버퍼인 아코 히마리에 밀리는 건 물론, 그 못지 않게 강력한 버퍼인 뉴후카 수로코에 밀려서 채용되지 않음. 파티 수가 더 늘어나도 이로하 같은 더 강력한 딜러를 쓰거나, 아니면 아예 3스만 보는 토템을 박기 때문에 굳이 미묘한 차이를 보고 바카네를 채용할 필요성은 낮은 편.


그나마 현재 바카네가 채용되는 곳은 시즌6 실내 전술대회. 높은 실내 적성과 명중을 기반으로 아츠코, 마리나 등 상대 탱커를 터뜨리는 걸 노리는 용도로 채용됨. 범위가 좀 좁긴 하지만 운이 좋으면 옆의 탱커나 뒤의 딜러까지 잡는 일타쌍피가 가능하기도 함.

하지만 유우카 같은 중장갑 탱커에겐 약하고, 조합에 따라서 3스가 없는 스킬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보통 특정 탱커를 저격하는 공덱에서나 가끔 쓰이는 정도임. 무엇보다 이런 역할은 명중이 많이 낮아도 필수로 들어가는 수로코와 어느 정도 겹치기 때문에...


-그래서 성능좋음? : 2/5 (토템으로 활약하기엔 너무 늦은 시대에 태어남)

-그래서 키워야함? : 3/5 (단순 토템으로선 3성에 3스만, 딜러로 활용하려면 전1 이상과 풀스작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픽업 시점(전술 시즌7) 기준으로는 쓸 곳이 사실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