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1. 돌소아야 루트들


2. 특성


3. 파밍방법


4. 후반운영


5. 끝마치며





머리말







본인은 플레지만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보단 유입, 뉴비가 보기 쉽게 만들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뉴비가 하기 쉬운 실험체인 아야의 정보는 타 실험체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나라도 자그마한 정보를 풀어 정리해 보고자 하니 좋게 봐줬으면 하며 피드백은 얼마든지 환영함을 미리 알림.



들어가며


돌소아야는 흔히 '무지성으로 a땅(근처에 있는 적 자동 공격)만 해도 이기는 ㅈ사기 캐', '컨트롤 요소는 1도 없는 쓰레기' 등 많이 타 실험체에 비해 평가가 많이 격하된 감이 적잖아 있는 캐릭터로 불린다. 물론 나는 이를 부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멀리 갈 것 없이 같은 아야라고 할지라도 권총, 저격총과 같은 무기군에 비해 아야의 Q와 W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돌격소총만의 고질적 문제가 계속되어 전해지는 대표적인 이유라고 나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유저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스킬을 활용하기 어려운 기공추 실험체인 아야는 스킬의 부재를 거의 평타로 메꿔야 하는 입장상 타 실험체 이상의 판단력과 운영 유지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아님 말고'식으로 견제만 하다 적이 본격적으로 교전에 임하려 하면 그대로 도망치는 플레이는 돌소아야에게 정말 만나기 싫은 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야는 CC기가 궁밖에 없으며 이속 또한 다른 원딜들 처럼 빠른 편도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아야가 나쁜 점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돌소아야를 하는 이유는 이 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아야의 패시브인 '아야의 정의' 때문이다.






특히 돌소를 강조하는 이유는 아야의 패시브는 적을 공격할 때마다 패시브의 쿨다운이 1초씩 감소되는 특성상, 다른 무기군에 비해 빠르게 3점사를 넣을 수 있는 돌격소총이 쿨감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돌소아야는 Q와 W라는 스킬을 2개나 포기하였음에도 패시브를 빨리 돌릴 수 있다는 이점 하나만으로도 아야의 전투 지속력을 매우 높여줄 수 있다.


최근 돌소아야는 위와 같은 공속과 패시브 쿨다운의 연계의 성능을 줄이는, 즉 공속을 낮추는 너프를 받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겠다. 그만 잡설은 줄이고 본격적으로 돌소아야의 공략을 적어보려고 한다.



1. 돌소아야 루트들


내가 몇가지 루트를 나열해보는 것은 전부 내가 만든 것만이 아니며 다른 돌소아야 유저들의 생각, 경험이 담긴 루트들 또한 많으며 이를 소개하는 것은 한 가지 루트만 고집해보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조합에 따라, 다음 루트 구역에 적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유연하게 바꿔 볼 수 있도록 내가 해보았던 루트들을 소개해보자 한다. 이중에선 후에 공고병묘성절 루트만 따로 자세히 소개하고자 하며 그저 이런 루트가 있구나~ 정도로만 이해해주면 좋겠다. 혹시나 궁금한건 댓글로 물어 봐주면 본인이 아는 선에서 보충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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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고병묘성절


이 루트는 중간에 붕대를 얻기 위해 병원을 가는데, 시작 전 병원 스타트 인원이 많다면 골목길로 우회하여 붕대를 얻고 묘생나 싸움을 가는 루트이다.


현재 본인은 이 루트를 가장 많이 선호 하고 있으며, 파밍이 말리지 않는 전제하에 돌소아야로서 현재 가장 이상적인 루트라고 생각한다.







2. 병절학번골


사실 이건 다이아뎀이 나오기 이전 예에전에 어쩌다 주은 루트였는데 성기사의 갑옷에서 턱시도로 빌드업하기 귀찮은 자, 묘성이 너무 붐비는 상황일 때 썼던 루트였다. 하지만 장식이 우치와라는 점, 절학번을 가는 것보다 처음부터 묘성을 가는 것이 편하지 않느냐? 라는 이유로 본인은 현재 잘 쓰지 않는 루트이다. 생각보다 억까 당한 적이 잘 없었기 때문에 혹시나 관심이 있다면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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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묘성골공 (or 공골묘성)


위에 루트의 말처럼 시작부터 절을 가는 선택지보다 묘성을 가면 묘지의 비교적 널찍한 자리 덕에 파밍이 수월하기 때문에 꽤나 종종 보이는 루트이다. 하지만 아이솔도 아닌 아야가 XCR을 써야 하는가? 아그니를 두고서?라는 등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루트이다.


본인은 XCR과 아그니의 차이보단 공장서 늑대 2마리 잡고 소드스토퍼, 혹은 검집을 만들고 묘생나 싸움을 가는 것이 기존 돌소아야가 경량화나 진나빛을 완성 못하는 것에 비해 템 벨류적으로 괜찮은 상황이 많았기에 꽤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루트이다.






3. 공묘성고


이전 돌소아야는 4루트 풀템이 가능했었지만 공장에 있었던 붕대가 삭제 당하는 패치 이후로 다른 한 구역을 더 가서 붕대를 챙겨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후로 최소한의 타임 로스를 방지하기 위해 차라리 붕대를 나중에 먹고 숙작에 집중하는 루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풀템이 늦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본인은 웬만해선 솔로보단 듀오, 스쿼드에서 많이 쓴다. 붕대가 나오는 구역을 지나치는 아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솔로에서 이 루트를 쓰는 경우, 공고묘성보단 공묘성고를 먼저가서 경량화 신발만 빼고 풀템을 맞춘다. 이 시간이면 곰이 나오는 시간이므로 차라리 묘생나를 포기하고 고주가, 절 곰을 먹고 절-골에서 풀템을 좀 천천히 맞추는 플레이로 하는 식이다. 절-골에서 풀템을 맞춘다면 절에선 옷감과 머리띠, 골목길에선 라이터와 가위를 준비한다. 머리띠와 라이터는 2번째 생나로 월계관을 맞출 빌드업이며, 옷감과 가위는 드레스로 만들어 학교에서 턱시도를 바로 만들 수 있다. 덧붙여 최근 돌소아야의 공속 너프로 인해, 자리만 널찍하다면 골목길과 번화가를 통해 고장난 시계를 미리 만들고, 큐브워치 빌드업또한 바로 해줄 수 있다면 해주는 것이 아야의 부족한 공속을 메꿔 줄 수 있다.



이 루트 말고도 양학호공성이나 항구를 거치는 루트등 다양하게 있지만 본인이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만 루트 소개를 줄이고자 한다.


2. 특성






내가 돌소아야하면서 쓴 특성은 치드, 금강 등등이 있지만 금강으로 플레이한 것이 9할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유저들이 말한다. "돌소는 광분 아니던가?" "치드가 사기지 뭔 금강이야."등 말하곤 한다. 물론 정답이다. 특성은 자기들만의 선택이며 기호이다. 단지 나는 광분이나 취약 같은 특성은 과잉 화력이며 치유 드론의 힐 보단 금강의 방어력, 1.5초의 슬로우를 보고 최대한 버티면서 딜을 넣는다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전에 들어가는 경우, 시작부터 궁을 먼저 터트리고 싸우는 플레이를 지향한다.

부속성으론 후방 보급을 들었는데, 초반 음식을 포기하고 (특히 모카빵) 시간을 줄여 최대한 파밍을 서두른다는 마인드이다. 모카빵 만드는 시간을 아낀 이후로 묘생나 전까지 4코어 미만으로 말린 판이 많이 줄었다.


3. 파밍방법

본인은 공고병묘성 루트를 베이스로 하여 내가 어떻게 파밍을 하며, 묘생나를 먹으러 가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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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각 구역마다 떨어지는 곳은 어떻게 파밍 하며 가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선으로 그려보았다. 웬만해선 파밍 노선과 다를게 없음을 미리 공부를 한 뉴비들은 알 것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파밍 노선이 아닌 몇 가지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려고 한다.


△공장


공장은 중간, 아래쪽, 오른쪽은 여타 다를빠가 없지만, 위쪽, 옆쪽은 밑으로 내려오기까지 동선상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여기서 스폰 할 경우, 공고를 고집하기보단 유연성 있게, 공묘성으로 루트를 우회하는 편이다. 공고를 고집하려고 시간을 낭비했다간 텅텅 빈 묘지를 보고 피눈물을 흘리며 로비로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이 경우, 고주가나 병원에서 진나빛을 제외한 풀템이 뜰 시간에 묘생나가 나오므로 서둘렀다면 묘생나를 가도 되지만, 텔포를 타고 묘생나까지 가는 시간이 걸리므로 다른 사람이 가져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 공묘성고 루트처럼 차라리 묘생나를 포기하고 다음 생나를 노리는 것이 현명한 경우가 많았다.


△병원


병원은 붕대만 챙기고 빨리 나오는 것이 파밍 시간 단축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스폰 한 곳에서 붕대가 떴다면 재빨리 다음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텔포가 근처에 있는 위쪽에 스폰되는 것을 선호하나, 아랫쪽에 스폰이 될 경우 텔까지 뛰어가는 것보다 묘지로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병원에서 묘지를 가로질러 성당까지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의외로 병원 쪽 묘지 파밍 노선들이 안 털려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괜찮은 경우가 왕왕 있다.


△묘지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파밍 노선이다. 그림에 그려져 있는 노란색 강조된 구역이 안 비어져 있으면 베스트이므로 시작하고 나오는 레이더에 누가 스폰을 안 했는지 확인하고 묘지로 가서 재빨리 파밍을 하자.


4. 후반운영


아야의 후반운영은 쉽게 설명 할 수 있다. 행동하는 것은 다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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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선호하는 후반 가챠템들은 이러하다. 무기는 취향이나 턱시도, 월계관, 큐브워치, 분홍신, 미스릴 퀴버이다. 이전까진 상대 팔이 길지 않았다면 턱시도와, 분홍신의 흡혈 능력을 최대한으로 뽑아 보기 위해 달빛 펜던트까지 갔었으나, 모피흡으로 바뀌면서 아야의 입장상 칼 너프를 맞았기 때문에 더 이상 가지는 않는다. 보통 빌드업은 절,골목길,번화가,학교를 거치면 턱시도, 큐브워치, 분홍신 빌드업이 가능하므로 자주가는 곳이다. 만약 옷을 만들어야하는데 학교가 닫힌다면 고주가로 가자. 슈트가 고주가에서 바로 나온다.



 누군가가 종종 말한다. 턱시도랑 분홍신보단 버건디랑 탭루트가 훨씬 낫지 않냐고. 예전엔 그랬다. 하지만 버건디와 탭루트의 지속적 너프로 그다지 밸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동일 조건으로 왼쪽 아야가 턱시도, 분홍신 오른쪽 아야가 버건디, 탭루트였다. 한달전 영상이긴 하나 오히려 버건디와 탭루트는 구려지면 구려지지 좋아지지는 않았음으로 여전히 이 조건은 유효하다고 본다.


가챠템을 전부 알았다면 내 차원에서 후반 운영에 대해 더 말할 것이 없는 것 같다. 숙작 숙작 또 숙작뿐이기 때문이다. 센스가 좋은 친구들은 더블 기요틴처럼 덫작을 하면 좋겠지만 본인의 능력으론 빌드업이 끝나면 임시금구가 곧이라 거기까진 잘 하지 못하므로 잘 알지 못하는 영역은 굳이 서술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5. 끝마치며


처음 써보는 공략이라 많이 엉망진창이고 빈약한 정보들만 있을 거 같아 여기까지 봐줬을 이붕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밖에 쓸 수 없음을 알린다. 공략에 왜 캐릭터 간 상성은 쓰지 않았느냐?라고 물을 수 있다. 물론 나도 상성은 당연히 생각을 해놓은 것이 있지만 나도 어디까지나 플레이며 상성이란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를 팩트랍시고 올렸다가는 뉴비들에게 선입견을 줄 수 있으므로 따로 서술하지는 않았다. 댓글로 물어본다면 내가 아는 선에서 대답은 해줄 수 있다.


이만 돌소아야 공략이었고 피드백은 얼마든지 환영함. 미래의 돌소아야 장인들을 위해 응원을!


사실 갤에 플레 지향 대회던가 열리고 있는 참에 나도 한번 써본거인데 챈에 올리는거니 그 부분만 살짝 지워서 올려봄 


나도 아직 부족한거 많은 뉴비니까 피드백은 얼마든지 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