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질문받는다만 적어두면 묻는 사람 쪽에서는 뭘 써야할지 잘 모를것 같음 ㅇㅇ
네가 말하고 싶어하는 학부 고학년~대학원 초년차의 생활을 고1쯤 되는 애들이 미리 짐작하기란 좀 어렵긴 하잖아?

여튼 니 이야기가 크게 도움이 될만한 상대는 아마도 코로나때문에 학교를 못가본 대1짜리들일텐데, 안타깝게도 학챈이 작아서 그 나이대 애들이 안보인다....

지금 1페이지에도 그런 글 없는데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건 지양하시길

정 학부 고년차의 생활을 말하고 싶다면 질문받는다 같은 식의 글만 쓰는 것 보다는 지금 니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뭐라도 쓴 다음에, 마지막 줄에 질문받는다라고 쓰는게 더 나을거임 ㅇㅇ

왜 고등학교때는 예상하지 못한 대학생활이나 지식같은거 있잖아? 그런걸 쓰라는 뜻임. 특히 너같은 경우 전공이 컴공이니까 어지간하면 고등학교때 안배운걸 전공으로 쓰는건데, 그러면 재밌는게 많이 나오겠지?

아니면 학년을 낮춰서 학부 초반부에 배우는 논리회로실험 썰이라도 풀어봐 ㅇㅇ 고1따리들이 교집합 합집합 하는걸 어떻게 전자소자로 처리할 수 있는지 알려주면 재밌겠지. 플립플롭같은것도 걔들한테는 제법 신선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