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올린 저번 최종에서 월경지하고 들어가지 않은 시군이 여럿 발견되어서 수정함. 이게 진짜 마지막 수정이 될 걸로 보임.



선거구 평균 인구 : 약 507953명

최대인구 선거구 : 서울 송파, 674744명

최소인구 선거구 : 세종, 344746명

선거구 인구비례 : 약 1.957, 국장 버전은 작년에 만들어진 거라 세종시 인구가 32만명이라서 세종시에 한해서만 인구비례 2:1이 안 맞았는데 세종시 인구가 1년새 2만명 늘면서 세종시를 끼워넣어도 인구비례 2:1을 맞출 수 있게 되었음.


지도로 보면...

지도는 다른 익명님이 올리신 지도를 본인이 직접 수정함.


월경지가 있던 선거구를 전부 재조정했고(대구 달서, 달성 갑/을 선거구는 문제가 없던 걸로 확인되었는데, 올리신 분이 실수하신 걸로 보임.), 경남 서부 선거구를 다시 갈아엎음.


이 프로젝트(?)는 이걸로 끝인데, 소감을 말해보자면, 진짜 딱 봐도 정말 비효율적일 거 같음. 다들 흔히 말하는 '국회의원 100석으로 줄여야 해!'가 단순 정치혐오성 발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입증시켜준 셈.(사실 헌법상으로도 불가하지.)


본인이 그동안 올렸던 글에서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 선거구 제도를 현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대표성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가치있는 가정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의 소선거구제 그대로 둔채로 숫자 맞추는데 집착하고 있음'이라고 지적한 댓글이 있었는데 맞는 말임. 물론 거기 달린 대댓글처럼 거창한 목적이 있던 게 아니라 단순 재미 목적이었지만, 그래도 다음번에 이런 걸 다시 한 번 할 때는 뭔가 독특한 가정으로 한 번 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