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ttps://arca.live/b/city/1278444 https://arca.live/b/city/706216 

캐나다: https://arca.live/b/city/1290081 https://arca.live/b/city/785806 


나다.

살아본건 둘째치고 가보지도 않고서 얘기하고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면서 가르쳐들려는 시리즈 저자, 학여울

뭐,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제 글의 손님과도 같아서 싫으시면 언제든지 제가 문으로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즈비야드 감사후르디아 전 조지아 대통령 발언 변형)

문을 나서면서 민폐짓(비추세례)만 하지 마십시오.


Ελληνική Δημοκρατία

<Ελευθερία ή θάνατος> (자유냐 죽음이냐)

총인구 10,430,059명

GDP $ 2181억 

경제체제: 수정자본주의, 포퓰리즘

정치체제: 공화제, 민주주의

주요협약: EU, NATO

딱 보이는 구글 지도를 이용해 만든 그리스다 ㅋㅋㅋ

산의 나라, 바다의 나라라고 할 만 하다 ㅎㅎ (오스트리아: 응?)

실제로 이 나라는 산이 80%여서 철도가 시망이라고 함 심지어 수도도 철도가 병맛임

아마 가장 좋은 게 유고 등 쓰라고 만들어놓은 테살로니키 항 화물선일걸?

(괜찮아 아테네에는 지하철이 있어) (테살로니키도 생긴대!)

하지만 아테네랑 로마는 지하철을 파기가 엄청 어려움 파면 유적이 나오거든.

그럼 우리나라 부산 동래에 있는 역처럼 역이 박물관이 되는 거임.

여기도 수도권 집중이 심해지는 추세라고 해. 아테네와 테살로니키를 중심으로.

아테네가 발칸 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건 다들 알고 있지? (치트키 비잔티움은 빼자...)

인구 밀도 지도를 보면 섬과 요충지에 인구가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어.


(사진: 구 행정구역 버전 그리스) 참고로 테살로니키 근처에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 있는데, 그곳은 성지라고.

여자는 방문불가.

근데 그리스에 슬라브 지역 정교회 신자가 가장 많은 곳이 저 성지일 거임.

(아니 교회가 다 세르비아나 러시아 정교회)

서 트라키아에 무슬림이 많고 (터키인임. 이민자가 아니라)

은근히 내룩보다 섬에, 해안도 요충지인 곳에 인구가 몰려있어.

우리나라 택배 서비스 단골 문구인 제주도,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불가를 여기에 적용하면

크레타, 도서 지역 배송불가인데 이러면 택배 안 하겠다는 소리임 ㅋㅋㅋ

공항은 새로 지어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걸로. 

꺼무위키 보면 공항이 아테네 30~40km 근처 스파르타 지방에 있다고 하는데 나도 궁금해서 찾아보았어.

스파르타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스파르타가 아니고 그냥 어느 시골 마을 이름임.

(잠깐, 스파르타 현재 인구가 2만 명인데 시골 아니야?)

아티카는 월경지의 갑이라고... 지금 13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는데 그래도 아티카 주는 유지되어서...

아직도 펠로폰네수스 반도 아래 섬을 소유 중...

아 그리고 그리스 하면 역근대 영토 변화를 빼놓을 수가 없는 것.

그리스는 반란으로 시작한 나라야. 원래 그리스는 지금의 절반 정도였어.  

이후 영국이 동맹 그리스를 위해 이오니아 제도를 돌려주었어. 

이후에도 발칸 전쟁, 사모스나 크레타의 반란 등으로 먹었어. 이때 현재 국경이 완성됬어. 

그러나,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줄을 잘못 선 오스만 제국이 해체되면서 그리스는 영토를 좀 얻었지만 전쟁 한 번 잘못 일으켜서 다 쫓겨났어. (사실, 오스만은 배를 영국이 압수해 빡쳐서 독일 편을 든 것이다. 돈까지 다 냈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윈스턴 처칠이라는 장관이 자기 배의 승무원들을 다 강제 하선시키고 배 2척을 뺐어서 독일과 싸우는 데 쓴다고 하면 당연히 빡칠 수 밖에 없다. 이 와중에 독일이 무료로 배를 주었으니...) (참고: 이러고도 저는 윈스턴 처칠을 존경합니다 ㄷㄷㄷ)

물론, 케말 무스타파 파샤, 아니 아타튀르크에 의해 이 영토를 다시 토해냈고, 그리스는 다른 열강과는 다르게 진짜 자기 영토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빼았겼으므로 슬퍼했다고... (그렇다고 황금새벽당에 먹이를 주지 맙시다) 

만약 그리스가 터키를 이겼으면 보스포루스 해협 때문에 동맹인 터키에 미국은 관심 없었을 거임. 

그래도 아타튀르크랑 에르도안 등 때문에 터키가 딱히 달랐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리스 영토는 이렇게 확정임.

(키프로스는 눈물겨우니 생략) (아니 북 키프로스가 스스로 남 키프로스에게 저 좀 먹어줍쇼 하고 있음) 

그렇다. 오늘은 그리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리스의 메갈리 이데아가 딱히 나쁘다 보지는 않는 나로써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혹시 간녹뇌절도 같은 맥락? ㄷㄷㄷ

인구는 약 1043만 명으로 터키의 이스탄불 인구보다도 작다...

터키가 무섭기는 하겠다...

잠깐 2018년에 1115만 명이였는데 뭐야....

사람 유출, 이게 더 무서운데?

사실 이런 거를 고려하면 가장 먼저 소멸할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닐 수도 있다.


-Athens

아티카 주 소속으로, 펠로폰네수스 반도 오른쪽의 반도(역삼각형)처럼 생긴 데에 있어.

항구는 피레우스라는 곳이고 지하철이 그까지 다녀.

그리스의 수도(동로마 제국의 수도 비잔티움은 현 이스탄불)이고 아티카 주의 주도야.

광역 행정구역인 아테네 도시권(Athens Urban Area)은 인구 309만이고 

시급 행정구역인 아테네 시(Municipality (City) of Athens)는 인구 66만 (서울의 종로구+중구 격)

아티카 주 8개 현 중 5개: 북 ∙ 서 ∙ 중 ∙ 남 아테네 현과 피레우스 현이  아테네 도시권

운전하기 힘든 형태로, 중심 도로는 항구도시 피레아스에서 신다그마 광장까지 이어지는 도로

철도는 국토의 80%가 산지(남한은 70%)인데다가 기술력 부족으로 우리나라와 다르게 철도 매우 부실

사진은 아티카 주에서 엄청난 스프롤을 하는 아테네.

그리스를 가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유적은 보존이나 복원을 거의 안 해서 돌덩이 볼 일 없으면 추천하지 않음 (다만 박물관은 좋음)

볼거리는

1.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기존의 파르테논 신전 옆 구석에 자리하던 박물관을 아크로폴리 역 부근으로 이전하여 새로 지은 곳

-아크로폴리스 지구에서 발굴한 모든 석상이나 유물, 그리고 각종 아크로폴리스 건축물들의 재현모형 존재

-돌덩이 관람에 지쳤다면 추천. 다만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음

2. 플라카 지구: 아크로폴리스 근방의 고급 거리

3. 국립 고고학 박물관

4. 비잔티움 그리스도교 박물관

5. 신타그마 광장 주변부: 아테네 관광의 중심지, 가장 깨끗한 곳

이 정도가 있어.

아테네 지하철은 3개 노선이 있는데 노선망이 일단 나쁘지는 않아.

그러나 땅 파면 유물이 나와서 공사가 계속 지연된다고...

1호선: 1904년 개통, 24개 역 25.6km

1869년 개통된 아테네~피레우스 간 철도를 전철화한 것을 아테네 지하철의 시초로 본다.

2호선: 2000년 개통, 20개 역 17.9km이다.

3호선: 2000년 개통, 21개 역 41km이다.

4호선: 계획 중

관문공항인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공항이 외곽 스파르타 지역에 있어.

스파르타가 우리가 아는 스파르타가 아니라 몇백 명 사는 마을임 그냥

(우리가 아는 스파르타도 현재 2만 명)

이 공항은 21세기 최초 개항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선개통 후완공으로 인천국제공항보다 하루 일찍 개항했어.

(지금 세계 최고 공항이 누구인지 생각하자)

공항이 마비되었다는 게 뒷말...


-Thessaloniki

그리스 제 2의 도시로 중앙 마케도니아 주의 주도(이곳 때문에 마케도니아의 정식 국명은 북 마케도니아이다.)이다.

동로마 제국 시절에도 제 2의 도시였고 오스만 때도 그랬다. 

광역 행정구역인 테살로니키 도시권 (Thessaloniki Urban Area)은 인구 79만 명이고 

시급 행정구역인 테살로니키 시 (Municipality of Thessaloniki)는 인구 32만 명이다.

발칸 남부에서 터키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지중해로 선박을 보내기 딱 좋은 곳이라서 ‘국제 항구’라고 불리며 유고슬라비아가 이용했던 항구 중 하나이다.

제 1차 발칸 전쟁에서 그리스군은 이곳을 점령하기로 작정했다. (참고) 불가리아는 그리스가 도착한 그 다음 날(…)에 도착해 통곡했다. 오스만 사령관이 ‘내게는 테살로니키가 하나 밖에 없었다오.’라고 한 것도 덤

원래 유태인이 많은 도시였지만... 나치 독일이 수용소로 다 끌고 갔다.

터키의 국부 아타튀르크의 생가가 자리한다! (의외로 그리스와 터키의 총리는 서로를 존경했다!)

지금도 터키 정부가 관리하고 있다.

테살로니키 지하철 (18역) 을 착공 완료했다. (교통문제가 심각하다.) 그리스가 전반적으로 교통이 부실해서...


유럽 문화의 발상지인 그리스 만세! 유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