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안 다 종합해보니 4개 정도 나옴. 혹시 내가 빠진 것이 있으면 알려줬으면 함. 


1. 목포~제주 해저철도



목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터널로 우리나라에서 해저터널 추진한다고하면 구상안 중에서는 한중, 한일해저터널보다는 현실성이 높다고 생각됨.

관건은 제주도의 수용여부와 예산 등의 문제임. 이게 추진된다면 제주도 입장에서는 장점도 존재하지만 단점도 같이 존재할 듯한 느낌임.

그리고 국민들의 여론도 충분히 수렴해야한다고 봄. 건설방식은 지상+해상+해저철도로 3가지 방식 모두 적용이 됨. 


2. 거제~가덕도 신공항 해저철도



거가대교 길이가 8.2Km로 그나마 해저철도 중에서는 가덕도 신공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고려해볼만한 해저철도 중 가장 현실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해저철도 구상임. 동남권 광역교통망 계획에는 포함되어있지만 이 또한 추정 예산이 1~2조 정도로 만만치 않은 예산이기에 추진여부는 불확실함. 정말 가덕도 신공항이 인천공항급이 된다면 현실성이 높아질거라 생각이 듬. 만약 건설된다면 거가대교 옆에 나란히 건설될거고 육상부분은 없을 것 같음. 갑자기 거상 게임에 거제해저터널 생각나네...


3. 한중해저터널 


 


내가 볼 때는 앞의 두 해저철도에 비해 현실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지만 일단 구상안이기에 넣어봤음. 

굳이 연결한다면 인천에서 중국 하이웨이까지 연결하는 루트가 선택되지 않을까 생각함. 그러나 국제정세를 보나 역사를 보나

전혀 현실성 없는 건 사실임. 특히나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반중정서가 더 강하기 때문임. 


4. 한일해저터널




최근 신문에 자주 언급된 해저철도로서 구상안 중의 하나지만 이 또한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는 구상안임.

한일간의 정서문제도 있고, 예산문제, 지정학적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임.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A안이나 B안, 우리나라에서는 C안을 선호한다고 함... 

결론은 영불해저철도처럼 될 일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