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력과 소득이 향상되면서 주력종목이 교체되는 과도기에 있는 상태라고.


200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의 주력종목은 유도, 태권도, 레슬링 등의 격투기계열 종목이었고 시간을 더 이전으로 돌려보면 80년대까지는 복싱도 주력종목이었지. 근데 이런 격투기계열 종목들은 역량 좋은 선수가 훈련과 경험만 잘 쌓으면 정상급 선수가 될수 있고, 그래서 격투기계열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개발도상국들이 메달을 따가는 비중이 높았음.


하지만 전체적인 소득 향상의 여파로 체육특기생들도 격투기보다는 경제력이 받춰줘야 도전할수 있는 다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그 결과 복싱부터 시작해서 레슬링, 유도, 태권도 순으로 주력종목에서 이탈 현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