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투리 그대로 서울에서 쓰면 불편한가요?

난 단어는 거의 안 쓰는데 억양이 도저히 바뀌질 않음
밥 먹었어? 할때 마지막 올리는것밖에 못함...

문화생활은...

사투리 고치기 힘든건 전라도, 경상도 한정인듯.

사투리는 큰 고민이죠... 문화생활은 뭐 지금도 딱히 ㅋㅋ

오히려 서울에서만 살면 지방에 대한 환상 있음. 뭐 남도는 밥이 맛있다거나. 대전 처음왔을때는 근데 그런거 하나도 못느낌. 서울 다른 구 온거같더라

사투리를 고치라고 하는거 그것도 폭력임.

사투리 고치라고 그러는거 진짜 폭력인거 같음.. 
어렸을때 하늘, 맑은공기, 산 마음껏 누리고 뛰어다닐수 있는건 진짜 좋은거 같음
지금도 그때 느낀것들을 추억하면서 사는 느낌

자연에서 놀수 있어요 진짜 킹정이다ㅋㅋ 할머니댁이 농촌에 있어서 할머니댁가면 뒷산 타고 그랬었는데ㅋㅋ

사실 자연도 부산이나 대구 같은 대도시 한복판에서 자라면 크게 못 느끼고 수도권이라도 여주, 포천, 양평 같은곳에서 자라면 엄청나게 느낄수 있긴 함 ㅋㅋ

어린 시절을 자연이랑... 난 읍내 출신이라 fail

부산이라 자연은 모르겠는데 사투리는 내가 중장년층 급으로 심해서 타지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약간 어려움은 있음. 또 서울 올라갈 생각이라 고쳐야 한다는 생각도 있긴 한데 쉬운 게 아니더라

방언 고치라는 강요 많아요?

교육수준차가 제일 문제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