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로 지은 주택이나 교회같은데는 숨막히고 딱딱해서 별로 안좋아함. 이런데는 밤되면 어둡고 무서워서 들어가기도 싫고 꺼려짐. 주로 역사가 오래된 시가지에 저런게 많음. 저런 건물은 사람들이 여기생활이나 취미, 편의 등을 폭 넓게 사용하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음. 그리고 무슨 인민위원회 같은거 생각나기도 해서 싫기도 한데...


반대로 대리석이나 유리로 지어진 신도시 건물은 분위기가 안락하고 편하고 너무 좋음. 난 이런데 살고 싶은데 음....  이런 건물, 아파트보려고 걸어서 신도시까지 놀러감. 적절히 분위기도 살려주고 이런 건물에서 내가 원하는거를 할 수 있는게 많음. 


난 오래된 벽돌건물과 유리나 대리석 건물이 적절히 섞여진 도시를 한번 보고싶은데 한쪽으로만 쏠려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영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