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역사를 잘 가르친다는게 쉽지 않긴 함. 아즈텍은 고사하고 멕시코 어딨는지 모르는 사람도 ㅈㄴ 많을 듯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문명이면 기원전 3200년경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노르테 치코 문명이나 기원전 1400년경부터 번성한 올멕 문명이 해당될 듯함

훈민정음 만들던 시절이면 겨우 50년 뒤에 콩키스타도르들 떼거지로 밀고 들어온건가

주변국가들 역사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걸

인육파티때매 고대문명처럼 느껴지긴 하더라

문명 발전도 고대 수준 정도라서 그런것도 있을듯
물론 치첸이트사나 마야 달력같이 대단한것도 많지만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도 그정도는 했으니

아즈텍도 원래 이름이 멕시카라는 거 모르는 사람 많을듯

어릴 때는 마야가 대충 중동에 있는 줄 알았음ㅋㅋㅋ

동양사(중국 일본 그나마 몽골 정도?) 서양사(그 중에서 서유럽 중심) 말곤 사실 교과서에서 잘 다루지도 않지. 미국사나 러시아사 경우도 미국 독립선언이나 러시아 혁명 정도나 아는 정도지. 동유럽이나 북유럽에 대해선 무지하다 할 수 있고 중동사나 동남아사 중앙아사 역시 마이너하고, 제일 인지도 없는 역사가 아프리카 아메리카 사 일 듯

해당 지역 전문가가 얼마나 있느냐도 문제일듯.. 예전에 세계사 교과서가 '중국/유럽 중심 역사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여러지역 역사 다 넣다가 오세아니아 지역사까지 들어갔는데, 관련 전문가나 자료가 부족해서 위키내용 긁어왔다는 썰도 있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