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물어봐야 상식인가?


한번 토의해봐도 재밌지 않을까?


내 생각부터 말하자면,


1. 우선 강대국인 중국,러시아,미국,영국,프랑스,독일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모든 이들이 동의하겠지

(여기서부터 하술할 '아는가'의 기준은 그 나라의 이름을 들어봤는가와 그 나라가 어느 대륙에 있는가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함)


2. 그 다음으로 준강대국 또는 지역강국에 대해서 물어볼텐데, 두 부류로 나눠서 국토가 압도적으로 넓은 준강대국,국토가 전자보다는 좁은 지역강국으로 나누고,

2-1. 전자에 해당하는 인도,브라질,호주,캐나다를 아는가?

2-2. 후자에 해당하는 이탈리아,에스파냐,한국,터키 등을 아는가?(여기서부터는 대륙별로 자국과 어느정도 가깝냐에 따라 내용이 갈릴 거라고 봄)


3. 세번째로는 여러 매체에서 자주 언급되는 나라들을 아는가?

인도네시아(한국과의 방산무기 협약),사우디아라비아(석유,또는 국왕,메카),아르헨티나(축구),이란(핵무기),우크라이나(내전),

아프가니스탄(탈레반,테러,마약,이슬람),우즈베키스탄(국제결혼),베트남(국제결혼,축구,공산주의),에티오피아(커피),시리아(내전)

,이스라엘(유대인,유대교,팔레스타인문제),몽골(몽골제국,칭기즈칸),이라크(내전),이집트(피라미드,파라오,스핑크스),뉴질랜드(호주랑 엮인채로),멕시코(나초,또르띠야,마약카르텔),아랍에미리트(석유,두바이,아부다비,부자),베네수엘라(국가파산),그리스(관광지,경제위기),콜롬비아(콜롬비아 말장난),바티칸(교황청) 등등등



4. 그외 각 대륙의 이름값이 있는 나라들을 아는가?

여기서부터는 어느 대륙에 사느냐에 따라 자주 들어봤을 수도 있고, 못 들어봤을 나라들이 많이들 나오겠지


파키스탄,남아프리카공화국,리비아,알제리,미얀마,콩고,마다가스카르,스리랑카,카자흐스탄,키르기즈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쿠웨이트,칠레

조지아,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레바논,페루,파나마, 등등


5.최종보스

초소형 국가들이나 도서로만 이루어진 국가들도 다 아는가?

바티칸을 제외하고, 산마리노,리히텐슈타인,모나코, 미크로네시아 연방,팔라우 등등




*일단 예시로 든 국가들을 무조건 전부 다 알 필요는 없고,

1번째 예시를 제외하고 2번째 예시부터는 1~2개 이상의 국가들의 위치랑 이름만 알아도 어느정도 아는거라고 쳐주자)



위의 기준을 예시로

내 생각에 1번을 모르면 지리를 아예 모르는거라 보고,

1번~2번까지만 알아도 적당한 상식을 갖춘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