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제

정말 너무너무 무식함

한국인이 세계적으로 교육수준도 높고 인터넷 참여율도 높아서 지식수준이 가장 높은편인데

유독 경제분야에 무식함.

문제는 다들 안다고 착각하고 있음.

근데 아가리 터는것만 보면 전국민 1인1경제노벨상수상잔줄

2.역사

비전문가와 전문가간의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는 학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역사박사학위도 없는 조무사분들이 펼쳐놓은 개소리들의 향연으로 인해서

역사영재,한국사바로알기,저는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사학과 진학 같은 미친소리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함.

사학만 수십년씩 인생을 바친 동서고금의 전문가들도 자신의 전공인 지엽사도 잘 모르겠다 하는게 역사인데

참 목소리큰 사람들 말만 나도는게 안타까움.

3.인류학

분명 한달전에 나온 학설인데 그거 언제적 꺼냐 라는 말을 듣는

비전문가들이 넘쳐나는 학문

남방계,북방계,××로이드만 말하면 다 되는줄 아는 분들이 너무 많음.

애시당초 유전학,고고학,문화인류학,사학등이 다 달려들어서 겨우겨우 가설하나 나오는거지 뇌피셜로 될께 아님.

사족으로 이분들이 많이 까는게 총균쇠임(총균쇠 그거 이미 폐기된 학설 ×××) 정작 총균쇠 내용만 제대로 알아도 전공할꺼 아니면 무리없을 수준의 내용이 가득 담겨있음. 

4.비교언어학

향문천의 상자가 열려버려서

인터넷 쫌 굴렀다 하는 사람들은 앵무새마냥 반도일본어설만 외쳐대는 분야(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님)

혹시 시간이 있으시면 갑비고차라 디비피아에 쳐보셈.

망했다 하는 알타이어족 가설도 장난이 아님. 갑지고차 이 네글자에 얼마나 많은 논리와 논거,사료가 필요한질 보면 언어학의 난이도를 알수 있을걸

5.공산주의 관련

빠던 까던 유사전문가들 밖에 없음.

입문이 공산당선언과 자본론인데 전자는 그렇다 쳐도 후자는 제정신으로 독파할수 있는 책이 아님.

괜히 케인즈가 깐게 아님. 방대한 양부터 불친절한 해설, 지딴에 재밌으라 넣었는데 이해를 방해하는 예시까지

거기다가 마르크스가 너무 유식한데 하고 싶은 말도 너무 많아서 자꾸 통일된 흐름을 방해함 책의 구성이.

이걸 몇일안에 독파할수 있는 두뇌면 수능 비문학 지문 뭐가 나와도 발로 풀수있음 진심으로

근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나라 인터넷,그중에서도 디시야갤과 유튜브 소련국가영상에는 이것을 이해한 천재들이 너무나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