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핌피 하나 들어 올 듯 ㅋㅋ 가덕도지만...

확실히 사상, 사하쪽에 주민들 보면 
얼굴도 까무잡잡하니 생활복장도 동남아에 가깝달까?
겨울되면 순 저가 등산복 천국이고
어르신들 많이 있는 주점가 같은데 가면 꼭 큰소리 나오고 그렇더라

뭐 사상공단도 그렇고 원도심-동래 이 라인에서 벗어나있으니까

부산에서 옛 나병환자촌 제일 유명한 건 오륙도 아님?

사하구는 지형 자체가 다른 구들에서 좀 고립된 건 있음 감천2동은 태극도 마을이라 불리며 상당히 이질적인 동네이자 방문하길 꺼리기도 했고 감천화력발전소, YK스틸, 무지개공단 등등 님비 시설이 거의 다 있긴 함 김해공항 소음권에도 꽤나 걸리고

먼 외가친척 한분이 그쪽에 살았는데 토지보상받아 이사가기 전엔 매년 장마때마다 쓸려내려가고 다시짓고 하는 흙담집에 사셨다고 하셨음...근데 나중에 들으니 그 일대가 다 그랬던 것 같은데

뒷북죄송) 구포역 주변은 지금도 퇴폐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