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하동 일대의 홍수에 누구 잘못인가를 밝히는 것에 환경부와 그 밑에 기관이 싸우는 중임.


환경부:우리는 죄 없음. 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댐 운영을 대충해서 그럼.


K-water:우리는 매뉴얼대로 했음. 기상청이 제대로 못해서그럼. 비 많이 안온다매 근데 왜 비 많이옴? 이건 다 기상청때문.


기상청:우리는 정보 바뀔때 마다 알려줬음. 우리는 이런 기후변화 속에서도 할 일 제대로 한 거임. 


주민:그래서 누가 잘못한거임? 누군가가 잘못했으니 우리 집,우리가게가 물에 잠긴거 아님. 댐 방류를 한 번에 한 K-water잘못인듯.


언론←지들끼리 싸움 K-water냐 기상청이냐로.


물을 미리 빼뒀어야한다는 입장에 K-water는 그랬다가 진짜 비가 적게오면 용수가 부족해진다. 홍수조절만큼 중요한게 가뭄 예방이다.


옛날에는 국토부냐 환경부냐로 싸웠지만 물관리 일원화가 되자 이제는 K-water냐 기상청이냐로 싸움. 


매번 싸우는 놈 있고 피해자는 있는데 정작 범인은 없음.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