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남구의 주거단지 구분은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테북과 테남으로 나뉨. 


그리고 테남은 또 양재천을 기준으로 양북과 양남으로 나뉘지. 


테북은 60년대 영동2지구, 테남 중 양북은 70년대 영동3지구, 양남은 80년대 개포지구로 개발이 시작된 곳이라서 역사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주민 구성층도 다르니 이런 구분이 생겼음. 







테북의 대표 지역인 압청삼(압구정 청담 삼성)



강북의 3대 부촌인 평창/한남/성북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자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하지.  연령대도 높고. 


아파트와 빌라, 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번화가와 함께 섞여 있으며, 한강을 끼고 있다는 특징이 있음. 






테남의 대표 지역인 대도역 (대치 도곡 역삼)



개포동과 묶어서 대도개라고도 부름. 


이곳은 연식 있는 아파트촌이 주를 이루며, 테북 대비 비교적 조용하고 주거단지 느낌이 강해짐. 또 학원가가 매우 유명함. 


주민층은 보통 젋은 고소득 직장인이나 전문직이 많이 거주하며, 학구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짐. 대치동 신화/강남8학군 이런게 다 이 동네 이야기지. 


오히려 테북 주민들은 자녀 교육에 이만큼 관심이 없다고 함. 






양남 - 도곡동, 일원동, 수서동



양재천 남부이며, 80년대 개포지구를 시작으로 개발되었음. 


사실상 완전 주거단지 성격이 매우 짙어지며, 다른 동네에 비해 매우 조용함. 


오래된 노후주택도 많았으나 최근 개포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수서역 역세권이 SRT와 GTX로 크게 성장하며 동네 모습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