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근처라 태재고개 주말마다 들락날락 하는데 진짜로 개노답임


태재고개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신현로는 처음부터 거주지랑 상권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싹 밀고 도로 확장하는건 불가능이었고

유일한 희망이 57번 국도 확장이었는데 병신 같이 도로 확장은 안하고 e편한세상 아파트만 10동을 올려놔서 이제 진짜 확장도 못함


확장하려면 분당 방면 상가쪽 싹 미는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주유소들이며 스벅이며, 온갖 상업시설 꽉꽉 들어차있음


예전에는 집에서 양평 갈때 오포~광주쪽으로 가면 차도 안막히고 좋았는데 이제는 야탑쪽으로 돌아서 가는게 더 빠를 때도 있더라


이때 광주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도시 계획 이따위로 손 놔버린거냐?


여기 지나갈때마다 차 막혀서 기다리다보면 매번 언제 고쳐지나 막막하고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