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안 영암쪽 상황을 대강 아는데


2세들의 귀농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음


기반이 어느정도 되는 농가에서는 억은 우습게 버니까. 도시에서 어줍잖은 급여로 근근히 살바에는 내려와서 여유롭게 살겠다 이거지


근데 이걸 가능하게 한게 뭐냐면 남악신도시랑 나주 혁신도시임. 무안이랑 영암 서부는 남악에서 영암 동부는 나주혁신에서 외제차 끌고 농장으로 출퇴근하거든


꼭 시골에서 살 필요 없이 정주여건 좋은 신도시에서 살 수있는 선택지가 생긴거지


이걸 보는 시골 어른들 생각은 둘로 나뉨. 긍정적인 변화라는 시선도 있고. 사실 축산업같은건 혐오시설이잖아. 시골에다가는 축산업 하면서 소음 악취 오염 유발하고 돈은 도시에서 쓴다 이런 곱지 않은 시선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