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목표가 이상적인 사회주의 사회 건설이 아니라 타열강과의 경쟁과 생존으로 흘러가서 아닌가 싶음.

애초에 사회주의 사회라는게 모두의 전폭적 지원이 있어도 거의 불가능할만큼 힘든건데 소련은 세계의 지원은 커녕 전세계 열강 전부가 가상적국인 최악의 상황이였으니 사회 목표자체가 경쟁과 생존으로 흘러가고 그러다 보니 사회의 부가 전부 군사력과 기술력에 집중되고 그래서 망한 거 아닌가 싶음. 소련은 물론 강대한 국가였지만 열강 전체와 싸울수는 없음.

이걸 분쇄 하려면 결국 열강들을 차근차근 적화시키는 세계적화론으로 가야 하는데 냉전이 시작되면서 그게 불가능해졌고 망국은 그떄 정해진게 아닌가 싶음.

냉전이 말이 안되는게 소련입장에서는 소련 체급 2배인 미국+ 소련만한 서독,일본+ 소련 2분의1은 되는 영프이+ 한몫하는 스,캐,호,한,터키,베네룩스3국을 동유럽 찌그레기 몇이랑 아프리카국가 몇개, 아프리카보다 못사는 주제에 협력도 안하는 중공이랑 손잡고 이겨야 함 

당연히 이기는게 불가능하기에 미국편 국가중에서 건실한 몇곳을 소련쪽으로 끌여들여야되는데 이게 미국의 봉쇄작전으로 막히면서 결국 끝난거지.

열세인 상황에서 팽창이 아닌 고립을 강제당했고 그랬기에 당연히 망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