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 : 50 만 이상 
황색 : 40 만 이상
노란색 : 30 만 이상
연두색 : 20 만 이상
하늘색 : 15 만 이상
청색 : 10 만 이상
보라색 : 5 만 이상
회색 : 5 만 미만

시기는 게이초 3년(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년). 단위는 일본 전통의 쌀 생산단위인 고쿠다카. 도호쿠의 무츠, 데와는 무지하게 큰 땅덩어리라 제외한듯.

보면 알 수 있지만 현대와 정말 차이가 없는 편. 가고시마, 미야자키가 농사는 더럽게 안된다던지, 시코쿠 4현의 순위가 대략 일치한다던가 하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많다. 나가노나 기후가 산골짜기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옛날부터 어느 정도 생산량이 나오던 땅인 건 의외였음. 주고쿠 쪽은 나중에 개발된건지 아니면 너무 잘게 쪼개져서 오류가 생긴건지 차이가 있는 편이고. 역시 지금 일본 수도권이 옛날에는 꿀땅오브꿀땅이라 에도막부가 저길 기반으로 흥했다는 걸 알 수 있고, 오다나 도요토미가 전국제패한 것도 나고야일대 빨간색 꿀땅을 기반으로 나머지랑 맞짱떠서 그런것같음. 호쿠리쿠 쪽은 이 시점에도 생산력이 꽤나 나오는 편이지만 포텐이 터지는 건 한참 후반이었던 것 같고.

이런걸 보면 현대도 그렇지만 옛날 역사는 정말 지리적 요인에 많이 의존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