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음. 관동팔경으로 꼽히는 망양정, 월송정은 의외로 보잘것이 없지만 지하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을 얻은 성류굴이나

불영계곡, 왕피천공원, 금강소나무숲길등 명소가 꽤 있다.

-덕구온천도 좋은 힐링명소.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지만 백암온천도 훌륭한 편.


경상북도 청송군

-방호정, 송만정등 아름다운 전통 누각, 정자들이 즐비함. 사진명소로 유명한 주산지도 청송에 있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곳. 주왕산과 백석탄계곡등 지질덕후들이 환장할 곳들이 널려있음.

-민예촌같은 한옥숙박시설도 꽤 괜찮은 편.


경상남도 창녕군

-누가 뭐래도 창녕의 답사 1번지는 우포늪. 관룡사가 있는 관룡산과 억새가 아름다운 화왕산도 좋은 명소이다. 

-경주 못지않게 역사유적의 밀집도가 뛰어난 곳. 술정리 석탑 2기(동탑만 봐도 상관없다), 만옥정공원, 석빙고, 하씨고택등이 시내에 밀집되어 있으며,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에 가야고분군과 박물관이 있다. 자가용이 없는 여행객 입장에서는 매우 큰 장점임.

-4월중에 낙동강변 유채꽃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그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전라남도 화순군

-국내에서 가장 신비한 폐사지인 운주사는 반드시 봐야함. 와불이 가장 유명하지만, 석탑들도 볼때마다 느낌이 기묘함.

-세계유산 고인돌도 나름의 볼거리. 

-14년부터 화순 제일 명승이라는 적벽강 일원이 일반에 공개되었는데, 본인은 안 가봐서  모르겠음.


한탄강 유역의 소도시 (경기도 포천시 +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자체가 매우 아름다운 강. 철원 고석정의 경관은 매우 뛰어나며, 포천 아트밸리도 잘 조성한 명소.

-안보관련 유적도 많고, 포천의 경우 이동갈비와 막걸리가 전국적으로 유명.




물론 여름휴가철에 여기 갔다가는,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바가지는 바가지대로 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