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은 돗대산 때문에 착륙하기 위험함. 실제로 사고도 난 적 있고.

이왕 이렇게된거 군공항까지 다 옮겼으면 하는 바람이긴 한데 현실적으론 어려울 것 같음

별로라 생각했는데 대구신공항보고 선녀구나싶음

1-1. 코시국 이전 김해공항 국제선 꽤 붐비던 상황이였음.
1-2. 인천공항 가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부산쪽에서는 인천공항 가는게 일임. 긴시간 버스타고 가거나 KTX타면 광명(버스)이나 서울(공철), 김포공항(항공)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짐끌고 왓다갔다 하는게 귀찮은 일이지. 물론 내항기가 존재하긴 했는데 국내 대형항공사 둘 (대한항공, 아시아나)뿐인데다 자주 있는것도 아니였음
1-3. 위의 상황과 맞물려 부산에서는 나리타나 베이징에서 환승하는 승객도 많았음. 왜냐? 나리타나 베이징은 공항내 환승이니까 짐이 훨씬 적지. 적지만 내항기 이용한 인천환승도 이점은 장점.

2-1. 처음에는 영남권 5개 지자체 전체 통합신공항 지으려다보니,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내렷었음.
2-2. 대구경북이 먼저 따로 신공항 차리니까 부산에서도 따로살림 차릴 준비 시작함.
2-3. 김해공항 확장은 부산시/김해시 입장에서는 받기 어려운 조건임. 활주로가 기존 남북방향이 아니라 북서-남동방향 V자활주로인데, 이렇게 되면 계획중인 에코델타시티 북쪽일부와 김해시가지(장유제외) 서부가 소음권에 추가로 들어가게 됨. (항공기 소음 심한 권역은 활주로 방향으로 가로로 긴 형태임) 활주로 소음 뿐만 아니라 평강천의 유로도 막혀서 에코델타시티 수변공원(?) 이쪽에도 문제가 가는 상황.

3-1. 어짜피 김해 확장 안할거면 결국 가덕말고는 선택지가 없다시피 함. 소음+산 고려하면 부산 인근에 지을데가 거의 없음.
3-2. 그런데 왜 가덕도 남쪽 반 절취 반 매립에서  전부 해상으로 옮겻는지는 몰?루  공항 건축 관련해서는 잘 모르겟네

꼭 옮겨야하는 운명이고 이미 법제화까지 되서 이제 되돌이킬수도 없

가덕도 개항하면 김해는 국내선전용으로 돌리려나?

밀양 하남공항이 최선. - 대구신공항도 가덕신공항은 결국 조성비가 진입 인프라만드는데만 수십조는 들 것 같음. 그냥 밀양공항은 삼량진역에서 철도 연결하고 울산정도만 연결하면 해결나는데 대구든 가덕이든 2중으로 공항건설비, 인프라 까는 비용이 들듯. 가덕이야 기존 김해공항 수요를 가져가면 어찌저찌 살긴 하는데 태풍앞에다 짓는 짓하는게 불안함. 군위신공항은 제주수요 250만, 해외수요 250만인 현재 대구공항 수요를 넘어서기 힘들 듯. 발전 가능성 별로 없음.

건설비 많이드는 해상공항 왜 하는건지 의문
경제성 ㅈ박을텐데 서해처럼 수심이 얕은것도 아니고
김해공항부지 땅 장사하려나

1. 이미 김해공항은 극심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2. 김해공항은 시가지와 인접하여 소음 피해가 극심하였다.
3. 김해공항 북쪽에는 산이 있어 착륙 시 위험 부담이 크다.
4. 김해공항 확장 시 서부산 및 김해 일대의 소음 공해가 더욱 심해질 것이다.
5. 김해공항 확장 시 고도 제한으로 부산시가 추진하는 에코델타시티 등 김해평야 지역의 개발이 불가능하다.
6. 가덕도 인근에는 고속철도, 고속도로, 부산신항 등이 위치하여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필요는 한데 무리하게 엑스포 일정에 맞추겠다고 날림으로 추진하거나 예타받고 계획변경하는건 별로임. 가뜩이나 엑스포 유치 가능성도 낮은 상황에서 공항같은 중요 기간시설 건설은 제대로 준비해서 했으면

불편하고 짜증나지만 경상도 부지가 워낙개판이라 상대적 선녀소리 듣는 공항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