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주변 신대호수로 자주 산책나가고 원천호수는 가끔씩 가는데, 벚꽃잎보고 오늘 안가면 ㅈㄴ 후회할것 같아서 일단 갔음


참고로 이게 광교호수공원이고 집에서 수원컨벤션센터까지 버스타고 왔음.


원천호수 위에있는 신대호수의 끝자락에서 지도의 4.7km 부분에 수원 컨벤션센터까지 같은 공원 부지 경계에 붙어있는데 버스타고 가아함


오늘갔던 원천호수 전체둘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갓길로 내려오면 건물 두개짜리 주상복합 오피스텔이 있는데 벌써 여기부터 사람들이 붐볐음 (오후 2시 40분) 



시계방향으로 걷다보면 힐스테이트라고 더 큰 주상복합이 나오는데


오늘 뿐만 아니라 광교호수공원내의 거의 모든 상가들은 봄,가을의 주말마다 이렇게 사람들이 야외석까지 붐빔






조금 더 걸으면 나오는 가로수 풍경과 


반대편에 보이는 수원컨벤션센터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벚꽃인데, 여기 들어서자마자 마음 무장해제 당함. 

그렇게 무언가에 홀린듯 호수 한바퀴를 돌게됐음 


광교호수공원에 카페가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잔디광장 밑의 호숫가 전망 카페 


다른 하나는 생태환경체험관 옆의 요 전망대 1층 카페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휴식을 취하러 온 사람들과 돗자리들이 많이 보임 


신비한물너미 분수대 


그렇게 인파속에서 가다보면 




계속 가다보면



어느새 호수 반대편임. 여기서 딴길로 새면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호수공원 뒤편 광교아이파크 주말 플리마켓 


다시 호수공원 산책로 



커여운 오리들















버드나무 길을 지나면 



가까이 보이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저멀리 보이는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다시 원점으로


원천호수 습지(갈대밭) 


아까 그 전망대로 올라가 내려다보면


내려다본 공원 풍경 



광교복합체육센터와 주변 주차장. 차들 개많노 


광교푸른숲도서관- 지금 보니까 공원에 카페가 하나 더있네 


아직도 많은 사람들 (오후 4시) 


푸른숲도서관에서 언덕을 내려가면 보이는 책뜰 (예약제)



계속 산책로를 따라가보면 어느새 광교호수공원 정중앙 잔디장과(재미난밭) 인공암벽 


신대호수 남쪽의 작은 정자와


마침내 집 근처의 법원과 검찰청


집에 돌아와서 ㅈㄴ 힘들어서 바로 뻗었음ㅋㅋ

여길 다 걸어서 돌아다녔으니 오늘 하루만 5km 넘게 걸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