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상향:


유럽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을 꿈꾸며 확장팽창을 골두할 때


조선은 요순시대를 이상향으로 삼으며 변화없는 내부지향적 사회를 만듬

(이 시점에서 게임 끝이며 후술할 내용들도 전부 이거에 기인함.)


경제:


기독교 영향으로 금욕적인걸 추구하긴 했어도 욕망의 추구 자체를 억압하진 않음.

(가장 광신적인 카톨릭 국가인 스페인이 금을 찾아 대서양을 건너 대제국을 세운것만 봐도)


상인과 금융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져서 수학이 단순 취미활동이 아닌 실용적 활용이 이루어졌으며


보험, 주식과 같이 사업적 리스크를 헷징하는 기법들을 개발해냄으로써


국가의 도움 없이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더욱 도전적인 사업을 이륙해나감.


조선은 뒤로는 엄청 해먹으면서 뻔뻔하게 청렴결백을 강조하며


사회의 부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땅에 묶여 착취하기 쉬운 농업만을 강조함


물론 중세영주들마냥 뭘 키워야 돈을 많이 뽑아먹을까와 같은 고민조차도 없이


순수하게 백성들에게서 착취하는 행위밖에 신경 안 씀.


과학&기술: 유럽이 회중시계 만들 때 물시계 해시계 만든게 한계에

(야금술, 기계공학에서 절망적)


유럽은 자유시민들이 귀족들의 후원받고 대학과 왕실학회에서 과학자로 활동할 때


대대손손 계급을 물려받는 공노비와 공노비를 관리하는 한직 관리 몇몇이 전부


자원: 석탄 있는것도 연탄만드는거 외엔 못 써먹는 무연탄에


그나마 있는 광산들도 제대로 개발 못하고 개발할 의지조차 없음


심지어 국가적으로 올인하는 농업조차 땅 자체가 부실해서 생산성 씹창.



진짜 이런 환경에서 산업혁명을 이륙하여 조선을 동아시아 패권국으로 키울 수 있는 위인이 있다면


21세기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일본&중국 제압하는 슈퍼파워로 만들었고


아프리카 밀림의 우끼끼 부족에서 태어났어도 4차산업혁명으로 G20 국가로 탈바꿈 시켰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