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는 위백(출처링크 포함)을 뒤지면 나옴 ㅇ




발칸 반도 남서쪽에 있는 작은 나라들. 알바니아는 면적이나 인구나 現 남북 강원도 합한 정도의 크기이고, 북마케도니아가 알바니아보다 조금 작다면 (미승인국인) 코소보는 전라남도 사이즈.. 세 나라 모두 1913년 유럽에선 마지막으로 터키의 지배에서 벗어났고, 공산 정권과 90년대 혼란기를 거쳐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인구 유출에 시달리고 있기도. 안습 뭔가 묶어볼 건덕지가 더 있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아는 내용이 나무위키 수준이므로 그것까진 패스


지도에 점점히 찍힌 산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 세 나라 모두 산이 많음 ㅇㅇ 그래도 코소보는 꽤 넓은 고원 지대가 있는 편. 최고봉은 해발 2,764m의 코라브 산. 도시는 인구 5만 이상은 큰 글자로, 2만 이상은 작은 글자로 표시했는데 인구 자체가 적기도 하지만 농촌 인구가 많은 편이기도. 월드팩트북에서는 2017년 시점에서도 알바니아 노동인구의 41%가 농업에 종사한다고..



3국의 1인당 GDP는 위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냥 넣음



알바니아와 코소보의 최신 센서스는 2011년이고 다만 최북단 4개 구역에선 센서스가 실시되지 않음(추정치) 북마케도니아는 2002년인데 대체로 xxx0년 근처에 센서스를 하는 국가가 많아서 10년 단위로 센서스를 하면 올해(xxx9년) 즈음엔 오래된 센서스가 많기 마련... 다만 마케도니아는 민족 문제로 인해 센서스가 연기되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다는 듯: 다만 세 나라 모두 90년대 이래로 인구 변화가 거의 없긴 함(가령 북마케도니아의 경우 2002년 202만이었던 인구가 2007년 207만으로 거의 제자리). 


인구 분포 자체는 코멘트할 거리는 별로 없어 뵈는데 (평지에 인구가 많고 산지에 인구가 적음...?) 그래도 평지가 많은 코소보가 아래 두 나라보다는 인구밀도가 높음.


북마케도니아 통계는 마케도니아어 위백에서 가져왔는데 편집하신 분이 인용을 조금 잘못 하신 듯.. 몇 개는 수정했는데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음


알바니아는 남부 지방에 그리스인이 소수 거주하는 걸 빼면 인구 절대다수가 알바니아인으로 구성되었고, 코소보 역시 역사적으로 어땠건간에 지금은 최북단 지역을 제외하면 알바니아인이 절대다수. 반면 북마케도니아는 조금 더 다양한 민족구성을 보이고 있음(마케도니아인 64%, 알바니아인 25%, 터키인 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