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영국 정부>


- 아메리카는 영국 본토와 별도로 운영된다

- 그렇기에 아메리카의 전쟁과 운영에 대한 책임과 비용도 아메리카에서 해결해야 한다

- 그렇기에 아메리카와 영국 간 교역에는 관세를 물어야 한다

- 그렇기에 아메리카에는 런던의 영국 의회에 의석을 배분하지 아니한다. 



<아메리카 13개 식민지>


- 우리는 영국인이며, 영국 국왕 폐하의 신민이다

- 그렇기에 영국 본토도 아메리카의 발전과 전쟁을 위해 비용과 군사력을 부담해야 한다

- 그렇기에 본토와 아메리카 사이에는 관세가 없어야 한다

- 그렇기에 의회에 아메리카 의석을 배정해야 한다. 




처음에는 미국이 영국을 상대로 ‘영국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주장을 한 것이 시초였음. 


그러나 본국과 식민지의 관계는 계속 나빠졌고, 관세 문제로 ‘보스턴 차 사건’이 일어나자 영국은 메사추세츠 식민지를 폐지시켜버림. 

이에 분노하여 결국 전쟁이 일어나버렸음. 


전쟁이 격화되며 영국 본토와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나빠졌고

식민지에서는 ‘이제는 독립 아니면 방법이 없다’는 독립파와 ‘지금이라도 조지3세 폐하께 용서를 청하고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자’는 왕당파로 나뉨. 


그러나 토마스 페인이 아메리카는 아메리카만의 정체성과 문화가 있고, 이에 따라 독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상식‘이라는 책이 식민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결국 여론은 완전 독립으로 나아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