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미호천교 고가도로 공사현장 아래 제방둑 붕괴 < 충북 < 전국 < 기사본문 - 내외뉴스통신 (nbnnews.co.kr) 

연일 물폭탄 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08시30분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교 고가도로 공사현장 아래 제방둑이 붕괴돼 궁평리 일원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에 궁평리 농경지(비닐하우스 등) 상당수가 침수돼 피해액만 수십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해 농민들에 따르면 이번 피해가 고가도로 공사과정에서 훼손한 제방을 원상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집중호우에 제방이 순식간에 붕괴됐다며 발주청인 행복청에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 강력하게 항의중이라고 밝혔다.
 

제방이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