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적은 학교라 한다리 걸치면 다 아는데..

상위권은 유학을 가거나, 학문에 뜻이 없으면 의치약한으로 빠짐. 


상위권 제외하고 나머지도 졸업후 지인 진로를 보면 거의 전원이 학교소재지가 아니라 수도권에 취업했고, 일부는 지방공기업 (인국동? 석유공단?)에 들어감.


한다리 걸쳐 아는 사람중에도 대학 소재지에 취업자는 없는거 같고, 대졸로 지역이동이 불가능하면 대학원 진학후 몸값 높혀서 이동함.


학교 소재지역이 연고지인 학생 비율이 낮은 편이긴 한데, 내 경험상 이 애들이 더 나가고 싶어했음.


이럼 대학이 지방에 있는게 의미가 있나? 다른 비슷한 계열 다른 학교들도 사정 비슷해 보이는데 지방 소재지에 주는 이점이 있긴 한건지 의문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