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pa.gov.tw/DisplayFile.aspx?FileID=6DF52F28D8A44EC3


• 2019년 기준 타이완의 연평균 PM2.5 농도는 17.2μg/m³였다고 함. 이는 한국(27.4μg/m³)이나 중국(47.7μg/m³)보단 낮지만 일본(13.5μg/m³)보다는 높은 수치였음(참고).

• 지역별로 보면 남서부 평야지대의 대기질이 가장 나쁘고, 인구가 희박한 동부 지방의 대기질이 가장 양호한 편. 행정구역별로 보면 남서부의 윈린현 및 중국 샤먼과 마주보고 있는 진먼현의 PM2.5 농도가 가장 높았고 그 반대는 동해안에 있는 타이둥현과 화롄현. 주요 도시의 PM2.5 농도는 (22.4μg/m³) > 타이난(22.2g/m³) > 타이중(17.7μg/m³) > 타이베이(13.8μg/m³) 순이었음.

• 타이완 PM2.5의 출처를 찾아보면 자동차(36%), 해외유입(27% - 참고로 우리나라도 중국발이 3분의 1 정도), 공업(25%) 순이라고 함(참고). 때문에 대륙 쪽으로 평야가 열려 있고 중공업이 발달한 남서부 지역의 PM2.5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듯. 또한 타이완 북부와 동해안 지역은 우기가 1년 내내 지속되는 반면 남서부 쪽은 우리나라처럼 여름 한철에 연강수량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점도 PM2.5 농도에 영향을 크게 끼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