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땜에 이용했는데 원래는 전철역까지 걸어가서 대구지하철 무료대여 자전거 타려고 했음
근데 너무 숙면을 해버려서 1시간 이상 지연되니까 대충 지도 켜고 계산해서 아 4천원이면 택시 반값이니까 탈만하겠다 싶었음

장시간할인 작년엔 없었어서 금호강 자전거길 한 번 타면 만원씩 나오고 그랬는데 30분 이후 반값이면 그래도 택시보단 싸게 나올 것 같음
다만 도심구간은 역시 자전거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음
안그래도 예전에 자전거 타다가 비접촉사고로 자빠진 적 있어서 조심스럽게 타는 편인데
자전거겸용도로라고 지도에 표시된 부분도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튀어나와서 주행에 적합하지 않았음
걍 날 잡아서 전용도로 타는 게 자전거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