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articles/?4089303

여태까지 국토부/대광위에서는 서부권 신규 급행철도 노선을 검토한다고만 했지

그게 GTX라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음

이번 국감에서도 국토부 장관이 GTX-D라고 얘기한 적 없다고 하기도 했고


그리고 경기도/인천시 제안 노선은 모두 기 제안된 남부광역급행철도 노선을 따라 강남을 관통하는데

국토부는 이미 서울시가 제안한 남부광역급행철도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탈락시킨 후 지속적으로 건설 거부한 전력이 있음

GTX-B/남부급행 직결운행 떡밥도 있었는데, 역시 서울시는 긍정적이었지만 국토부가 거부함


일단 '급행철도'의 범주에는 신안산선, 신분당선 같은 노선도 포함되는 만큼

국토부가 생각하는 '서부권 신규 급행철도' 노선은 GTX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그리고, 경기도/인천시 제안대로 강남을 관통하는 노선 역시 아닐 수도 있음.


다들 서부권 신규 급행철도 노선을 GTX-D라 부르기는 하지만

아직은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