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꽤 많은듯

정작 교수급 지식에는 비비지도 못할텐데 지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인거마냥 굴더라

무식이 자랑스러운 것이 되는 헬아메리카같은 사회보다야

가끔씩 일반인의 지리 상식 보고 있으면 좀 충격받을 때가 있긴 함
근데 나도 최대한 모르는척 해줌

사실 대체적으로 고학력자/고지능자일수록 그런 성향을 띄는거 같음.

그쪽에 어지간히 관심없으면 몰라도 전혀 지장없는걸 갖다가 '이 정도는 상식 아님?'이라 말하는...

어느 커뮤나 조금만 전문성 짙은 델 가면 다 그럼

나도 진짜 몰랐어서 했던 소리인데 그거 가지고 뭔 헛소리냐 그것도 모르냐 욕들은적이 있어서 공감..

자기 관심있는데에 쓸데없이 자부심가진애들이 많음

잘 아는 사람들이 많은듯.

"우매함의 봉우리"

밥먹고 진득히 한 분야만 파다보면 전문성은 압도적으로 올라가는데 그 대신 시야가 좁아짐.

알면 알수록 처절하게 알게 되는 것 또한 자신의 무지이므로, 타자의 무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앎이 얕다는 증거

오히려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한테 설명을 잘하거든.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을 깔보지 않으려고 함. 애매하게 아는 놈들만 무시하지.

진짜 좋은 교수님들은 오히려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는걸 잘 알고계시더라. 설명을 진짜 잘하심

뜬금없이 뒷발작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