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은 모두 떨어지고 하늘은 시리도록 푸른 초겨울날...

기러기인지 뭔지 둥둥 떠다닙니다

하나둘 모여든 겨울철새들...

아직까지는 따스한 햇볓 속에 네발나비도 남아있네요


소택지(라고 해도 되려나)에 옹기종기 모여든 철새들

원래 늪이었지만 일제시대 제방을 쌓으며 논이 되버린 유어면 대대리 인근

날아가는 기러기들과

점점 얕아지는 수심

그냥 이뻐서 찍음

억새밭이 넓게 펼쳐졌습니다

잠수교에서 바라본 사지포 방향

억새밭 2

고라니

오리들

오른쪽 끝에있는 파란 새는 대체 뭘까요

기러기 사이 왜가리


이건 고니(백조)인듯

아까 그 소택지

제방을 중심으로 나뉜 논과 늪

여기도 아까나온 사진이랑 똑같은곳임

눈앞으로 날아가는 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