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궁 (현 서울 남산공원)





경성신사 (현 서울 숭의여대)





평양신사 (현 평양 모란봉극장)






용두산신사 (현 부산 용두산공원)





함흥신사 (현 함흥 동흥산공원)





대구신사 (현 대구 달성공원)





전주신사 (현 전주 다가공원)





광주신사 (현 광주 광주공원)





강원신사 (현 춘천 세종호텔)





일제강점기 대부분의 지역에는 신사가 하나씩 있었는데


일본에서 매긴 국가적 신사 등급을 가진 곳은 위 곳들밖에 없었음. 


경성 남산 조선신궁은 조선의 유일한 신궁 중 최고등급인 관폐대사였고, 나머지는 국폐소사였음. 총독부는 각 도별로 국폐소사를 하나씩 승급시키거나 만들려고 했는데 패망하며 실패함. 



본래는 조선신궁과 동급인 관폐대사인 ‘부여신궁’을 공사중이었음. 일본 천황가와 관련이 깊은 백제와 관련이 있는 곳이기 때문임. 


엄청난 규모의 공사가 이루어졌고, 부여군을 도시화하려고 노력했음. 부여읍이 정비가 잘 된 것도 도시건설의 잔재임. 하지만 공사 중 일제가 패망하였고, 지금 그 자리에는 삼충사라는 절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