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끼라는 말 자체도


好 この

좋아하는

구이


라서 그냥 꼴리는거 넣어먹으면 되는데


준비물도 야매로 하면 딱히 뭐 없음.


베이스는 양배추, 부침개물이고


필수요소는 오코노미야끼소스(데리야끼소스로 대체가능)

마요네즈고 가쓰부시 가루 넣으면 금상 첨화임


여기에 베이컨이나 뭐 이런저런거 넣으면 됨.


조리도구는 프라이팬이랑 뒤집개 정도고


거대한 전인지라 뒤집기에 자신 없으면 뒤집기용 팬


하나 더 준비해도 되고


양배추 채썰고


부침용 밀가루 물 묽게 해서 부침용물 만들고

근데 개인적으론 묽은 정도하 한국인한테는 보통 전에

들어가는 정도의 덴시티가 좋은거 같더라

너무 질질흐르면 요리할때도 개빡시고 맛도 애매한데

일본애들은 완전 물같은 반죽으로 잘도 만들더라고

후라이팬좀 달구고


식용유 두르고 개인적으론 바삭한 전 좋아해서

넉넉해서 튀기듯 만들긴 한데

그냥 안탈정도로만 둘러도 상관없음


채썬 양배추 저런식으로 수북하게 놓고


베이컨이나 기타 등등 니들이 좋아하는거 얹고

가스오부시는 이때넣는건 아님


부침물 부어서 양배추틈새로 스며들게 해줘야함

좀 묽게 하는 이유가 이렇게 스며들어야 해서임


이래 살살 반죽넣고 좀 익을때까지 기다려야함


여러번 뒤집는게 거의 힘들어서 한번만 뒤집는다고 


생각하고 뒤집게로 슬쩍 슬쩍 들어보면서 어느정도 됬나


보다가 뒤집어야함.


뒤집개 2개로 뒤집던가


자신없음 다른 팬위에 얹고 뒤집어


뒤집개 1개면 전 덩치가 커서 뒤집다가 박살나는 경우도


자주 나오더라


뒤집어서 대충 익었다 싶으면 접시에 옮겨 담고


가스오부시 대충 뿌리고


소스데코 하면 끝임


츄라이추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