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습도 조절하는거라 키친타올이든 골판지든 수분 잘 흡수할만한 걸로 하면 됨. 한번 쓰고 버리는건데 종이 사다 쓰는건 너무 헤프다고 신문지로 싸라고 그러던거임.

그나저나 택배면 고구마 꺼내서 습기 좀 날렸냐? 바로 먹어치울거 아니면 박스를 열어놓든 바닥에 널어놓든 좀 날려야됨. 그러면서 상처난거 먼저 골라서 그거부터 먹어치우고 상자도 꼭 닫아놓지 말고 고구마 숨구멍 좀 내주고. 상처난거나 습 차면 미친속도로 썩음. 그리고 만에 하나 미리 씻어놓고 포장하지 마. 잎채소나 장기보관용은 물 닿으면 바로 물러버린다고 생각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