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스트레가,
카붕이들은 다들 아는 마녀 팀업이다.




그리고 이 친구들의 카페 2호점이라는 콘셉트로
스비에서 직영하던 게 팡요의 카페 스트레가였다.

스트레가의 오픈일은 22년 11월 10일,
목요일 오전이었다.
카페가 생각보다 많이 좁다보니 회전이 안 돼서
대기표 받고 거의 5시간을 기다린 기억이 난다.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굿즈를 사전에 주문하는 종이가 있던 것 같고.

진공관 맙소사.
화환까지 팬덤이 선물해주는 등 엄청난 성원을 받았더랬다.
안타깝게도 화환의 기대와 달리, 결국 항모는 흥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스트레가 4인방이 모두 출석했고,
블랙버드=상이 볶음밥을 먹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어린이 런치는 금방 메뉴에서 내려가서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남고 말았다.

당시 매뉴판 시즌제는
'레벨' 개념으로 접근했다.
아직 지부 레벨 올리기 개빡세던 시절이라
나름 인상이 깊은 팬서비스다.


민트초코 파르페와 쿠키앤스모어.
각각 유나와 오르카의 기호품이다.
스모어는 시즌 3-4개 정도를 유지될 정도로 오래 간 메뉴다.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앙증맞은 장식이 추가되고는 했다.


김개운은 밸런타인 기간에 처음 등장했다.
즉시 사랑의 따봉하트부터 박아주었다.
탕수육익 트리오는 23년 8월로 찍혀있다.
아직 스완용이 등장하지 않은 시점이었나?

루나에게 부기를 받아본 적 있는가?
학회짜장 악기바리가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스트레가에서는 실험적인 메뉴도 자주 나왔다.
각각 우동대장의 매콤나오,
만우절 특식 민트초코타락죽,
들기름 아이스크림이다.
괴식이라는 인상과 다르게 의외로 먹을 만해서 웃기더라.
직원들이 연구 많이 하셨겠다.



한정판 하림대장 특별엽서,
주화를 같이 주던 굿즈인 코핀 복지카드,
거기 같이 들어있던 부사장의 편지다.


오늘 스트레가에서 무료나눔한 엽서 및 코스터들이다.
3년간 참 많이도 찾아왔구나 싶었다.
처음에는 혼자 앉아서 무나하다가,
다른 분이 코스터 따로 가져오셨길래 합의 하에 합쳤다.
부채는 앞면은 동생겜이고 뒷면은 카사인데
동생겜 이미지를 올려놔서 그런지 잘 안 가져가더라.
대답해봐 미나링... 왜 동생겜의 이미지를 죽게 했어?


벽의 장식용 디스플레이.
원래 겨울에 열어서 난롯불을 피우다가
여름 되면 바다로 바꾸고는 했는데,
오늘은 여름인데도 첫날처럼 다시 난롯불로 돌아갔더라.
오타쿠는 수미상관에 약하다.
나도 그렇다. 시1발.


개점일,
폐점일.

안녕.
정말, 그리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