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뒤지기 싫으면 내앞에서
알아서 살살 기라고!"



"나이트양.. 자기소개는 그게
끝인가요..?"




"더 필요하냐?"




"선생님에겐 존댓말을 해야지요.."







"난 나보다 열등한 놈들한테
존댓말 따윈 쓰지않아서 말이야~"




"네.. 알겠습니다. 자기소개는
이걸로 마칠게요. 쉬는시간 가져주세요."









(쉬는시간)











"자..잘모태써여.. 용서해주세여.."




"얼레? 다덤비라매? 근데 왜
한대맞고 엄살이야?"




"허..허세였어여.. 이러케하면..
학교에서 왕따 안당한다고 해서.."



"엌 존나웃겨 ㅋㅋ 대사는 뭐보고
쳤냐?"




"그...만화책에서..보고.."





"야 이새끼도 씹덕이야 ㅋㅋ"




"야! 씹덕! 튀어와!"





"부..부르셨...악!!"



"야! 인사해라! 이제부터 니 친구야!"


"엣..."




"으우우우.."




"둘다 씹덕이니까 한년은 씹덕 1호
한년은 2호인거다?"




"네...."



"으우.."




"아 ㅋㅋ 존나웃겨 ㅋㅋ 1호 2호 ㅋㅋ"





"야. 뭐하냐? 우리가 이제부터 너네
지켜줄건데 니들은 우리한테 성의를
보여야 하지않겠냐?"





"나에에에에..."




"서...성의...?"




"오늘 언니들이 노래방을 가고싶은데..
노래방 가격이 좀 비싸서말이야~
좀 대줄꺼지?"



"안대여.. 뉴에이지 신간 살돈인데.."



"저..저도 이번에 나오는 신간 사야하는데.."





"아 그래?"




"그럼 우리 니네 안지켜줘도 되는거지?"



"뭐 어쩔 수 없지.. 어이쿠! 이유없는
폭력이 1호랑 2호를 덮칠거같은데?"



"아..아닙니다! 드...드리겠습니다!!"



"나애애애앵!!"







"네~ 보호비 잘 받았습니다~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세요~"



"와~ 1호 2호가 우릴 고용한거네?
이걸로 잘 놀게?"












"나애애애애앵! 나애애애애애애앵!"


"난 쓰레기...쓰레기....쓰레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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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애앵이 왕따당하는거
쓰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