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뽕 이제 슬슬 사그라드는 것 같아서 문제점에 대해 제기해본다

솔직히 카사에 산적해있는 문제들 때문에 스토리를 맘편히 즐기지 못했음

게다가 아래 내용들은 금태상연 듀오에게 묻고 싶은 것들이기도 함


1. 메이즈 이벤트는 복각인지 외전인지에 대한 여부

카사 시작하고 한번도 못해봄. 게다가 메이즈 장비는 형평성에 맞게 풀어주는지?

복각 2번 거쳐간 유저, 1번 거쳐간 유저, 아예 못한 유저 등 소지 갯수 다르다고 들었음

외전으로 빠진다치면 메이즈 장비는 어떻게 지급 할 건지?


2. 리벳 복각 언제함?

당분간 할 생각 없으면 건틀렛 업 목록에서 제외해주던가


3. 건틀렛 밸런스

혼자서 전열 갈아버리고 잽싸게 튀어버리는 그 콜라보 캐릭,

후열에서 무제한 사거리&유효타격으로 함선까지 줘패는 그 디펜더,

공익, 미니스트라, 스피라 등 이제와서 말하면 입 아픈 캐릭터들.

특히 세리나 오퍼레이터는 밸런스 설계상 최악 중 최악인데 어떻게 조정할건지?


4. 병신같은 캐릭터 컨셉 

후열에서 스나이퍼 때려잡는 디펜더나 최전방에서 싸우는 스나이퍼..

이따위로 컨셉 잡을거면 때려치워. 클래스가 아니라 속성 분류 수준이잖아

전진출격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적어도 클래스 색깔은 보장해줘야 할 거 아냐


5. 상향 평준화

파워인플레에 밀리거나 설계자체가 구려서 버려진 캐릭터들 사람 구실 좀 할 수 있게

상향 평준화가 필요. 코스트 조정만 해줘도 구제 받을만한 캐릭터들 널렸다고 생각함


6. 게임내 정보 투명하게 공개 

일룡인이라서 제대로 된 분탕을 겪어 본 것은 밀리아 잠수함 패치, 광피감 사태 뿐임.

애초에 스킬계수를 전부 공개해주면 훨씬 직관적이고 스비에 제보하는 것도 쉽다.

근데 계수를 지들끼리만 보고 유저 몰래 조정하려다 보니까 이 사단이 나는 거 아닌가?


7. 세트옵션 조정

안티~ 같은 이른바 꽝 옵션을 대폭 상향해버리던가 아니면 정리하고 딴 걸 넣던가!

배리어 증가, 회복량 증가, 흡혈 피해, 평타 강화, 이터니움 소모량 감소 등 궁리해보면

넣을만한 거 제법 많지 않아? 가만 보면 컨텐츠 싸지르고 나 몰라라 하는게 너무 많아


 


스토리뽕에 취해 있는 애들한테는 다소 불편한 내용이었네 미안하다..

그 동안 카사가 해외에 멀티 박는 중이라고 해서 없뎃이 이어져도 꾹 참았는데 

이제 고칠 건 고치고 넘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