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s://arca.live/b/counterside/46689930



해당 소체의 내부 테스트 완료했어요!

헴스워스 아저씨가 보여준 QC 내역상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 호라이즌 잘했어요~!

점검 잘 받았으니 약속대로 맛있는 것 사줘야겠네!


흐와아!!
저는 솜사탕이 먹고싶어요!


알겠어, 알겠어!

저 쪽 공원에서 솜사탕 파는 걸 봤으니 거기로 가자.


이렇게 보면 너무 귀여운데...



내일이면 다시 '그 호라이즌'으로 돌아가겠군.



헤헤.
'그 호라이즌'도 제법 귀여우니까!

그나저나 같이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마크 아저씨.



뭐 이정도야.

그런데, 호라이즌 AI 모듈 회수 시간 아닌가?
늦으면 또 한소리 할텐데?

앗! 내 정신 좀 봐.



그럼 저는 먼저 가볼게요!!
호라이즌! 잘 있어!



레이첼 언니, 잘가아~!!!




자, 그럼 우린 솜사탕이 있는 공원으로 가보자고.


우와아!!!
휴먼 최고!!









우물 우물...
솜사탕!

푹신 푹신해서 신기한 맛!


마크 아저씨도 솜사탕 드세효.


하하핫.
난 괜찮으니 자네가 다 먹게.



감사합니다!
뽀뽀 쬬..


그, 그건 괜찮네...

뽀뽀는 아껴두라고.


곧 가족들이 생길텐데 그때 실컷 해야지?



응! 호라이즌...
아니, 저 'KIDZ-55 AI 모델'은 다음주에 새로운 가족이 생깁니다!


지금까진 햄 아저씨 곁에서 여러 소체의 점검 피드백을 맡았지만

이젠 가족 공동체인 엄마와 언니가 생겨요!



(아마 어린이형 AI를 입양하는 가족이겠지. 이런 경우엔... 사연이 깊은 편이니까.)




잘 된 일이야.
가족이 생기면 뭘 하고싶은가?



움...
저는 가족 사진을 찍고 싶어요!



휴먼들은 가족 사진이란걸 찍는다 들었습니다!



언니, 빨리 와!
여기가 포토존이래!



거 발걸음은 더럽게 빠르네.

기다려봐. 사진 찍기전에 머리 좀 빗고.


언니가 굼뜬거야!

...저기 벤치에 앉아있는 아저씨한테 찍어달라고 해볼게!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저희 사진 좀 찍어주실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감사합니다!

자아, 치즈~!!!





(찰칵)




......


유원지 근처라서 그런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군.












응?
갑자기 왜 우는 건가?






다음편: https://arca.live/b/counterside/4708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