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루가 작중에서 말한 것처럼, 글린다가 배푼 친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이었음.
하지만 세상을 혼자 떠돌던 루루에게 그걸 실제로 보여준 건 글린다가 처음이었고, 잠시 도망갔을지라도 결국 다시 돌아와 함께 하게 됐음. 그 과정의 해결사 역할로 등장한 오즈의 활약이 여러모로 부족해서 좀 맥이 빠지긴 했지만 어쨌든 둘의 서사 자체는 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봄
이번 이벤트 문제는 부실한 악역이랑 풀리지 않고 끝난 떡밥, 노골적인 빌드업이 전부였던 게 문제였음.
특히 너도 나도 형님 형님 하며 떠든 거 치고 대사는커녕 얼굴 한 번 비치지 않은 헤이븐이 그 화룡정점. 실컷 기대하게 해놓고 다음 시간에 계속~ 이러니까 맥이 빠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