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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가... 사라져?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네... 그게 아까전에..."






리타와 호란이 술 대결을 하고 있을 시점, 대시와 윌리







 "윌리 씨는 이곳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거죠? 그럼 윌리 씨가 앞장 서주세요!"







 "응, 내가 앞장 설게."







 "그런데 윌리 씨. 퍼스트 헤이븐 파크는 정확히 어떤 곳이에요?"







 "퍼스트 헤이븐 파크는 내가... 아니 헤이븐이 가장 먼저 만든 구역이야. 헤이븐은 남녀노소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뛰어 놀 수 있는 낙원을 원했거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게 바로 퍼스트 헤이븐 파크야!"






 "그 헤이븐이란 사람, 엄청 좋은 사람인가 봐요. 대표님이 쫓는다고 할 때는 나쁜사람이라서 쫓는 줄 알았는데..."







 "헤, 헤이븐은 그저 노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야. 그리고 돈을 갚지 못하는 데엔 무슨 사정이 있는 게 아닐까?"







 "그렇겠죠? 모두가 놀 수 있게 하려면 많은 돈이 들어갈 테니까요!"







 "응, 맞아. 이해해 주는 구나!"







 "그런데 너는 어쩌다 사채업자 같은게 된 거야? 너 같이 어린 애가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아아, 리타 언니 말로는 저는 담보래요. 담보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언젠가 부모님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게 제 꿈이에요. 그걸 위해 리타 언니가 시키는 대로 빚을 갚고 있는 거고요."






 "...열심히 살고 있구나."







 "네! 대시는 언제나 열심이에요!"







 "그래. 나도 너를 본받아서 조금 더 힘을... 어?"






가면 발견







 '이건... 내 가면이잖아? 어째서 여기에..."







 "윌리 씨? 거기서 뭐해요?"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곧 있으면 퍼스트 헤이븐 파크가 나온대요."







 "놀이동산이라니... 한 번도 안가봤는데... 너무 두근거려요. 그렇죠, 윌리 씨?"







 "......"







 "윌...리 씨?"







 "...미안 대시. 난...난..."







 "가야 겠어."











다시 현재







 "그리고 정신을 차린 뒤에 일어나 보니 윌리 씨가 사라져 있었어요..."







 '역시...'







 "어쩌죠, 대표님?"







 "지금 대시는 어디 있습니까?"







 "퍼스트 헤이븐 파크 입구 쪽에 서있어요."







 "일단 제가 그리로 갈 테니 대시는 거기 그대로 계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대표님."







 "리타, 출발할 시간입니다. 일어나십시오."







 "......"







 "......리타?"







 "ZZZzzzzzz"







 "......진공관 맙소사."













 "여기에요, 대표님."







 "으악! 리타 언니는 왜 그래요?"







 "그녀는 우리를 위해 한 몸 바쳐 숭고한 희생을 했습니다. 그녀를 위해 잠시 묵념해줍시다."







 "으아앙, 언니. 죽으면 안돼요 ㅠㅠ."







 "...농담입니다, 대시. 그냥 술 마시고 뻗은 겁니다."







 "그래요? 다행이다. 헤헤."







 "그럼 퍼스트 헤이븐 파크로 들어가죠. 그곳에 윌리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네, 먼저 놀고 싶어서 못 참고 달려갔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가능성은... 아뇨, 윌리라면 그럴 수도 있겠군요."






입장







 "여기가...퍼스트 헤이븐 파크!"







 "엄청 큰 놀이동산 이군요. 여기서 미아를 찾는 건 힘들어 보입니다."







 "...윌리 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구십니까?"







 "이 퍼스트 헤이븐 파크의 담당자, 휴스턴이라고 합니다."







 "담당자가 먼저 다가오다니 의외군요."







 "저도 제가 여러분께 먼저 다가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헤이븐 형님의 명령이라서요."







 "...명령?"







 "강아지 같은 꼬마 여자애, 눈매가 날카로운 초록머리 여성, 스카잔을 입은 하늘색 머리의 여성이 이곳에 오면, vip카드를 주고 그냥 지나보내라는 헤이븐 형님의 지시입니다."






 "그건... 저희네요?"







 "여기 vip카드입니다. 무슨 수를 쓰신지는 모르겠으나, 형님의 명령이라면 따를 뿐입니다."







 "명령을 거부할 수도 있었을 텐데, 순순히 넘기시는 군요."







 "제가 형님의 명령을 거부하다니, 재밌는 소리를 하시는 군요. 그 분에게 구원받은 이상 저는 영원히 형님을 따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걸 넘긴다고 해서 형님이 여러분들 따위에게 지지는 않을 것 같군요."






 "그렇습니까... vip카드만 얻으면 그 외에겐 상관 없습니다. 가죠, 대시."







 "네? 벌써요? 윌리 씨는요?"







 "vip카드를 전부 모았으니 더이상 이곳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또한 저희가 찾을 이유가 없고요."







 "그래도......"







 "......하나만"







 "예?"







 "딱 하나만 타면 안 될까요? 그 뒤엔 군말하지 않고 따라갈게요, 네?"







 "후우, 좋습니다. 하나만 타도록 하죠. 괜찮겠습니까, 담당자?"







 "마음껏 이용하시길. 이유야 어찌 되었건 헤이븐 형님이 인정하신 분들이니까요."







 "감사합니다. 무얼 타시겠습니까, 대시?"







 "아, 저는요."













 "와아! 대표님, 보세요! 제가 말을 타고 있어요!"







 "네, 잘 보고있습니다."







 "우와! 돌아가요! 말이 위아래로 막!"







 "......보고있습니까, 리타?"







 "ZZZZzzzz"







 "대시가 웃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이제 헤이븐만 남았구려...그나저나 대시는 뭘 탔을까요?맞히시는 분께는 소정의 박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