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렉스
전투중에 전대원 전멸에 가까운 피해받고 본인도 전역판정.

연금받고 살고 있는데 그동안 해놓은게 전쟁밖에 없어서 사회적응을 못함.

그러다 옆집에 대학생인 남자랑 친해지고 밥도 해주면서 어느정도 치유됨

서로 어느정도 호감

근데 남자가 알렉스가 가진 상처나 정신적 고통이 자기가 케어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곁을 떠남.

알렉스는 또다시 버려짐.



2. 루시드
자기에게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전해 듣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생기는 일들을 가르쳐 주려함.

근데 아직 먼 이야기고 현실감이 없어서 아이들이 경청을 안함.

그래서 루시드가 아이들이 커서 볼 비디오를 녹화함.

8살쯤 학교에 들어갔을때,
10살쯤 처음으로 친구와 다퉜을때,
15살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18살쯤 엄마가 보고 싶을때  등등

어느덧 루시드 현재 자기 나이대까지 왔는데

그 이후는 잘 모르고
자기도 겪을 일이 아님을 깨닫고 슬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