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 진짜 ㅈㄴ 길었다.

야간끝나고 퇴근하고 한 4시간자고 일어나서 출발했는데

분명 나갈 때 챈에서 서명장소에서 한 5분만 걸으면

끝줄 보인다고해서 그 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도착하니까 미친 서명장에서 한 15분 가량은 걸어가야지

끝줄이 보이더라.


끝줄까지 가면서 솔직히 남자들만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자들도 많이 있어서 놀랬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사람 중 한명은 휠체어타고 줄서있던 사람이었는데 여러모로 리스펙하더라.


끝줄에 섰을때가 한 16시 10분가량 이었는데

서명 끝나고 나니까 18시 조금 넘었는데 전혀 시간아깝지 않았음. 

줄 서면서 주변에 서있던 사람들 폰겜하길래

뭐하나 슬쩍 봤는데 다양한 게임들 많이 보이더라.

근데 카사하는 사람들은 내가 섰던 시간대에는 못봤음.


서명 할려고 허리 굽혔는데 장시간 서있어서 

원래 안좋았던 허리가 다시 아파져서 집오는데 고생했는건 안비밀.


여튼 살면서 이런 경험한것도 값졌었고 

오늘 와서 서명하고간 게이머들 정말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