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분탕친거 제외하고

정확히 2년만에 복귀한 할배의 이야기

평범한 카86들 사이에서

오로지 성능에 미쳐서

성능만으로 사원들을 평가하던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했던 늙은이는

사원들에게 새로운 장비도 지원해주고

딸내미와 즐거운 한때도 보내고

성능에 미쳐있던 과거를 돌아보며

이제는 애정캐에 투자도 하고

씹덕겜답게 로비도 좀 꾸미면서

이제 카운터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잔혹한 악마는 사라졌다

2년이라는 시간은

사람이 바뀌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하지만...

때때로...

변하지 않는것도 있기 마련이다...

분탕은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