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 눈나 ㅇㅇ


“돈은 제가 벌어올테니, 집안이나 잘 지켜주죠. 그리고... 오늘 저녁엔 카레가 먹고 싶군요“


라면서 출근하는 모습이라던가


”수고하셨어요. 오늘 근무는 어땠나요? ... 줄줄이 안 좋은 일이 터지는 건 현대인에겐 일상이긴 하죠. 제가 대단한 걸 해드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꼬옥 안아드릴 수는 있으니 오늘 일은 이대로 제 가슴에 같이 묻어두죠“


하면서 반겨줄 것 같음


앞치마 입은 수연이 눈나의 어설픈 요리 먹으면서 배달앱 켜고 싶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