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에반게리온 스토리 자기가 희생해서 세계를 구하고, 그 환생체가 5살 때 디지몬 어드벤처 파워디지몬 스토리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다 8살 때 테이머즈 스토리에서 주연이 되어서 다시 한 번 세계를 구하는 거 보고 싶다.


세계는 구하지만 물론 그건 표면적인 이야기. 실상은 크툴루 코즈믹 호러적인 존재에게 찍히고, 이어서 22살 정도 되었을 때 크툴루 TRPG의 이야기가 시작되어.... 디지몬 없이 고군분투하며 고생하는 신지의 환생체가 보고 싶다.


중학생이 되면 가히리처럼 화염에 초직감 쓰는 등 개인으로서도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게 되지만 상대는 크툴루계....


쵸붕이는 자기가 원하는 시점으로 가서 주연들 돕거나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음. 어차피 세상은 주연들이 구하니 신나게 놀면 되는 것. 물론 목숨은 보장 못한다.


게다가 이건 유사 뫼비우스의 띠 비슷한 세계관임. 세계가 멸망하면 신지나 쵸붕이 비슷한 인물들이 나타나고 비슷한 행동을 하는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진다고 보면 됨.


물론 주인공이 29살 때까지 버티면 즉사치트 주인공 비슷하게 생긴 이분이 강림해서 도와줌. 사실 그전에 나타나긴 하지만 알아보지 못할 게 뻔함.


반갈죽!